◎ 성산으로 인도함을 받을 때다(사56:6-8)
1. 여호와에게 연합하여 섬기는 종
다윗은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자라고 하였다.
하나님의 마음에 합했다는 것은 하나님의 생각, 계획, 섭리, 미래를 말씀을 통해 내다보고,
하나님께 맞춰서 살아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를 창조하시고,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하나님께 맞추어 사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또한, 여호와 하나님에게 맞추어 살면서 그 분을 잘 섬기는 종이 되어야 한다.
섬긴다는 것은 구약에 제사장들이 아침 저녁으로 제사를 하나님께 잘 드린 것을 말하며. 신약에 와서는 예배를 잘 드리는 것을 말한다.
찬양, 기도, 말씀, 연보 네가지가 꼭 갖추어 져서 드리는 것을 예배라고 한다.
이 시대에 하나님께 예배를 잘 드리는 것은 성도로써 꼭 해야 할 의무이다.
요4:22~24절에 하나님이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하는 자를 찾으신다고 하였는데,
그만큼 이 시대에 예배를 바로 드리는 사람이 없다는 것이다.
구약에 솔로몬 성전을 아름답게 지어놓고 하나님을 만홀히 여기므로 하나님이 바벨론 군대를 불러 솔로몬 성전을 무너뜨리셨다.
이 시대에도 유형적인 아름다운 성전을 지었다 할지라도
그 속에 신령과 진정으로 드리는 예배가 없다면 아무 의미가 없게 되는 것이다.
사1:10~15절에 마지막 때 사람들이 예배 드리러 오는데 보이러 오며, 성전 마당만 밟고 다닌다고 하였다.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이 찾으시는 예배를 드리므로 성산으로 인도함을 받아 여호와에게 연합하여 여호와를 섬기는 종이 되어야 한다.
2. 여호와의 이름을 사랑하는 종
우리는 하나님이 사랑해 주시는 차원을 넘어서서 이제는 내가 하나님을 사랑하는데 이르러야 하겠다.
예수님의 몸 된 교회를 사랑하고, 말씀인 복음을 사랑하고, 진리를 사랑하고,
그 말씀을 전하는 종을 사랑하고, 말씀 따라 모인 성도들을 사랑하는 것이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의 모습이다.
계2:4~5절에는 잃어버린 처음 사랑을 회복하라 하였고, 미6:8절에는 인자를 사랑하라고 하였다.
그러므로 이 말씀대로 예수 그리스도 여호와 하나님의 이름을 사랑 하도록 마음을 넣어 주시고,
‘예수님 사랑합니다‘라는 진실된 고백을 할 수 있는 종들이 성산으로 인도함을 받게 된다.
3. 하나님의 종이 된 종
우리는 물질, 직장, 가족, 자녀, 명예 등 이런 무언가에 매여 살면서
하나님을 진정 사랑하고 있는지 돌아보아야 한다.
물질에 끌려 다니며 물질의 종, 가족의 종, 자녀의 종, 사람의 종, 명예의 종, 직장의 종으로 살지 말고,
오늘 본문에는 이 세상의 어떤 종도 아닌 참 하나님의 종이 되라고 말하고 있다.
하나님은 그런 종을 성산으로 인도하신다.
4. 주일 안식을 잘 지키는 종
‘안식일을 지켜 더럽히지 아니하며’라고 한 것은 안식일을 지키지 않는 것이 곧 더럽히는 것이다.
안식일을 잘 지킨다는 것은 온전한 주일 안식을 말씀하는데,
사58:13~14절과 같이 안식일에 발을 금해 돌아다니지 않아야 하며,
사사로운 말을 하지 않고, 오락을 행치 않고, 이 날을 기쁜 날,
즐거운 날, 존귀한 날로 여기는 것을 말한다.
그리하면 여호와의 안에서 즐거움을 얻으며 높은 곳에 올리고 네 조상 야곱의 업으로 기르리라고 하였다.
이는 계11:15절과 같이 이 땅 위에 이루어지는 천년왕국의 기업을 주신다는 것이다.
결론 : 하나님의 인도는 복을 주시고, 보호하시기 위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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