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4/6 주일 오전 설교 ◈ "환난시대에 합당한 종이 나올때다!" [계 3:4-6]

◈ "환난시대에 합당한 종이 나올때다!" [계 3:4-6]

요한계시록은 환난시대를 조명한 말씀이기에 본문의 합당한 종이란 율법시대나 은혜시대가 아닌, 환난시대의 합당한 종을 말함이다.
환난시대 합당한 종이 되어 예수님과 늘 동행하는 삶이 되자.
예수님이 나와 함께 라면 어떠한 환난에도 안전한 보호만이 있으므로 평안할 것이다.

1. 흰옷을 입은 종.

흰옷이란 신앙의 정절을 말한다.
이 정절은 엘리야가 아합왕 시대에 바알을 섬기지 않고 혼자라도 여호와를 외치며 그들과 뜻을 같이 하지 않았던 정절이요, 다니엘의 세친구가 왕의 명령이라도 금신상에 절하지 않고 풀무불에 들어갈수 있었던 정절, 라봇이 포도원을 지킨 정절이니 이 정도는 되어야 흰옷을 입었다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한 반면 에서는 팥죽 한그릇에 장자의 명분을 팔아 축복권을 놓쳤다.
이렇듯 정절을 지키지 못함으로 인해 받을 축복을 상실하는 자가 되지 말아야 겠다.
계 19:7-8 같이 신부로, 계 19:14-15 같이 하늘군대로 합당한 흰옷 입은 자가 되어
계 22:14 새예루살렘 거룩한 성에 들어갈 권세를 받자.

2. 금촛대 신앙 이룬 종.

환난시대 합당한 종은 금촛대 신앙을 이루어야 한다.
금촛대란 심령에 이루어진 성전을 말한다.
말씀이 내 심령에 바탕이 되어, 진리를 하나하나 차곡차곡 쌓아서 신의 역사를 통해 심령의 성전이 이루어 진다.(고전 3:16, 계 11:1)
심령의 성전 이룬 증거로는 혈기나 원망, 짜증은 나오지 않고, 하나님께 예배와 감사 찬양과 기도가 하고 싶어 진다.
어떠한 환경에도 금같이 변함이 없고, 촛대 같이 언제나 밝아져 있는 신앙이 되어 환난시대 어두워진 세상에 있어도 어두움의 지배를 전혀 받지 않고, 말씀과 은혜와 진리의 불을 항상 밝히는 신앙이 되라.

3. 때를 따라 양식을 나누어 주는 종.

영의 양식이 없어 비틀거리는 시대에 마 24:45-46 같이 양식을 나누어 주는 종이 되는 것이 환난시대에 합당한 종이다.
겔 3:1-3 같이 말씀과 진리를 영의 양식으로 먹고, 심령에 저장하여 이 시대에 맞게 내어 놓아 사람을 살리는 합당한 종이 되라.

4. 믿는자에게 본이 되는 종.(딤전 4:12)

본이 된다함은 예수그리스도의 향기를 날리는 것을 말한다.
말과 행실과 사랑과 믿음과 정절에 있어서 본이 되어야 한다.
진리를 말하는 입이 되고, 높은 차원의 말씀을 들은 만큼 행실과 모든 것에 있어서 믿는자에게 본이 되자.

5. 끝까지 견디고 떨어지지 않는 종.

모두 잘해놓고 견디지 못하면 소용없다.
흔들어도 흔들어도, 떨어지지 않는 열매가 되라.
이제 견고한 신앙으로 견뎌내고, 승리하라.

▣ 결론

"이 시대에 합당한 종을 여호와가 모으신다!"(마 24: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