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여호와께서는 자기의 비밀을  그 종 선지자들에게
보이시지 아니하시고는  결코 행하심이 없으시리라 (암3:7)

 2003/4/13 주일 오전 설교 ◈ "예수의 고난에 동참하는 신앙 [계 1:9-10]

◈ "예수의 고난에 동참하는 신앙 [계 1:9-10]

    사 53: 이사야의 예언대로 예수님은 참혹하게 십자가를 지시고, 창으로 찔리시므로 물과 피를 다 쏟는 고난을 당하셨다.
    예수님의 십자가로 인해 우리는 평안을 입었고, 내세의 구원을 얻었다.
    예수님이 생전에 여러가지 이적을 보이실때는 수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따라다녔으나, 예수님이 고난을 당했을때는 그 수많은 사람들은 다 떠났으며, 예수님의 제자들도 그를 떠났다.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라고 고백했던 베드로까지 예수님의 면전 앞에서 세번이나 그를 부인했다.
    제자들중 예수님의 고난을 십자가 밑까지 따라가고, 끝까지 배신치 않았던 자는 사도요한 뿐이었다.
    사도요한의 신앙은 예수의 환난에 동참한 신앙이었던 것이다.
    그는 이로 인하여 밧모섬에 홀로 유배되었으나, 그곳에서 다시오실 심판주 예수님을 보며, 그의 영계는 보좌세계를 환히 바라볼수 있을 정도로 향상했으며, 은혜시대에서 환난시대의 종으로 전환하여 요한계시록을 성령의 깊은 감동으로 다 기록하는 최고의 영계 축복을 받았다.



1. 예수님을 찌른자.

    ① 육적으로 찌른자(요 19:34-37, 슥 12:10) : 로마군병

    ② 영적으로 찌른자(계 1:7) : 예수님의 재림을 보는 영적으로 찌른 자들.
    히 6:4-8 같이 한번 비췸을 얻고 하늘의 은사를 맛보고 성령에 참예한 바 되고 하나님의 선한 말씀과 내세의 능력을 맛보고 타락한 자들은 다시 새롭게 하여 회개케 할 수 없나니 이는 자기가 하나님의 아들을 다시 십자가에 못박는 것이니, 영적으로 찌른것이 된다.
    우리는 예수님을 육적으로 찌를 환경과 시대에 살지는 않지만, 마음으로 영적으로는 찌를 수 있다는 것이다.
    예수님의 마음을 아프게 한다면 이는 예수님을 찌르는 자가 된다.
    우리는 매번 알면서도 반복적으로 예수님을 아프게 하지 않았는지 돌이켜 보자.
    로마 군병은 예수신줄 모르고 찔렀다.
    그러나 우리는 예수님을 알면서 찌르는 것이라면 어느죄가 더 크겠는가!
    더이상 우리는 예수님에게 아픔을 주지 말자.
    더이상 슬픔을 주지 말자.



2. 예수의 고난에 동참하는 자.

    눅 23:26 에 보면 구레네 시몬은 자의가 아닌 타의에 의해 십자가를 대신지고 갔지만 고난에 동참하는 축복이 있었다.
    원인도 모르고, 이유도 모르고, 길을 가자 우연히 십자가를 졌으나 그는 말없이 충실히 십자가를 지었으며, 결국은 축복은 받은 것이다.
    우리도 이 같이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고난이 온다해도 불평하지 말자.
    구레네 시몬이 십자가를 대신 지고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박히는 골고다 언덕까지만  올라간다면 십자가를 지고 가는 고난을 다하는 것처럼 우리도 정한때까지는 고난이 온다해도 달게 감당하자.
    예수님을 사랑한다면 지금 어렵고, 힘든일에 참예하자.
    고난이 변해 축복이 될것이다.
    예수님을 자신보다 사랑함으로 십자가 밑까지 따라간 사도 요한은(요 19:17) 그가 사랑하는 예수가 십자가에 달리시고, 운명을 앞에둔 모습을 볼때 얼마나 고통스러웠겠는가!
    우리도 사도요한 같이 예수의 환난과 고난에 동참하여야만 하지 않겠는가!
    우리도 예수님의 사랑을 사도요한 못지 않게 받았다.
    그러기에 영과 육이 구원을 얻을 수 있는 최상의 복음까지 받지 않았는가, 남달리 사랑 받은 만큼 예수의 고난에 동참하라.
    예수의 고난에 참예하기를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이는 그리스도의 나라에 들어가는 축복으로 이어진다.
    고난을 즐거워하는자 축복도 뒤따른다.
    예수님은 고난당한 횃수대로 갚아주신다고 하셨으니, 고난 당함은 대단한 축복이 된다.
    어떤 고난이라도 감당할 힘을 말씀으로 받아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주를 위해 복음을 위해 목숨을 아끼지 말자.



▣ 결론 : "살후 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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