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5/19 [새 영을 부어주시는 하나님. (겔36:26)]

◎ 새 영을 부어주시는 하나님. (겔36:26)

새 영이란 하나님의 영을 다르게 말씀한 것인데 성경에서는 영에 대한 말씀이 많이 나오는데 명칭이 다르다고 해서 서로 다른 영이 아니며 성령은 한 분이시며 명칭에 따라 다르게 역사해 주시는 것이다.

육체는 혼의 지배를 받고 혼은 영의 지배를 받기에 영이 하나님의 영의 지배를 받으면 하나님의 사람이 되지만 귀신의 영이나 더러운 영의 지배를 받으면 마귀의 사람이 되는 것이다.
아담과 하와가 하나님의 말씀에 복종할 때는 하나님의 사람이었지만 사단의 말을 듣고 선악과를 따먹을 때는 하나님의 사람이 아니었고 에덴동산에서 쫓겨났던 것이다.

에스겔 선지자는 새 영을 우리 속에 두시면 굳은 마음이 제하여 지고 부드러운 마음을 주신다고 말씀하고 있다.
즉, 이 시대에 어떤 영의 지배를 받느냐에 따라 예수님의 마음을 받기도 하고 굳은 마음, 완악한 마음, 좋지 않은 마음을 가지게 된다.

1) 거룩한 신들의 영을 부어주시는 하나님. (단4:9, 4:18, 5:11, 5:14)

다니엘은 소년의 나이에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갔어도 하루에 세 번씩 예루살렘을 향하여 난 창을 열고 기도하며 바벨론에서 주는 부정한 음식을 먹지 않고 물과 채식만 했던 사람으로 하나님은 이러한 다니엘에게 거룩한 신들의 영을 부어주셨다.
거룩한 신들의 영을 받은 다니엘은 몸은 바벨론에 살지만 바벨론의 문화, 바벨론의 우상, 바벨론의 타락한 생활에서 구별된 사람으로 살게 하셨다.

계16:13-14절에 용의 입과 짐승의 입과 거짓선지자의 입에서 나온 귀신의 영으로 인하여 계18:1-3절같이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은 바벨세상, 귀신의 처소가 되었다고 하였다.
다니엘에게 부어주셨던 거룩한 신들의 영을 우리에게 부어주시면 귀신의 처소가 된 이 세상에서 마음을 구별되게 하시고 생각을 구별되게 하식 생활을 구별되게 하시고 신앙과 사상을 구별되게 하셔서 구별된 나실인과 같이 살게 하신다.

거룩한 신들의 영을 받은 다니엘에게 지혜와 총명을 열배나 주셨고 남의 꿈을 찾아내어 해석할 수 있는 맑고 밝은 영계를 주셨듯 이 시대에 거룩한 신들의 영을 받은 사람에게 영혼이 맑고 투명해지면서 머리에 지혜와 총명을 뛰어나게 주신다.

2) 진리의 영을 부어주시는 하나님. (요일4:1-6)

요일4:1-6절에 영을 다 믿지 말고 그 영이 하나님께 속하였는지 시험하여 보라고 하시며 진리의 영인지 미혹의 영인지 분별하라고 하였다.

미혹의 영은 사람들 속에 들어가서 비진리를 진리로 믿어지게 하지만 진리의 영은 비진리와 진리를 바로 분별하고 미혹의 영을 분별할 수 있다.
또한 진리의 영을 받은 사람은 진리를 사랑하는 진리의 사람이 되고 진리 되신 예수님을 사랑하게 되고 진리 되신 예수님만을 따라가게 된다.

3) 통달하는 영을 부어주시는 하나님. (고전2:10-12)

성령은 하나님의 깊은 것이라도 통달하신다고 하였다.

통달하는 영이 오면 된 일의 말씀과 될 일의 말씀까지 깊이 있는 말씀과 진리로 깨닫게 되고 천국의 비밀과 그리스도의 비밀을 알려주신 것같이 계10:7절같이 하나님의 비밀까지도 알게 하여 주신다.
하나님의 비밀이란 미래에 될 일의 말씀인데 환난의 비밀, 재림의 비밀, 심판의 비밀, 천년왕국의 비밀, 무궁천국의 비밀이다.

통달하는 영을 주셔서 영계통달, 말씀통달, 진리통달하게 하신다.

4) 영광의 영을 부어주시는 하나님. (벧전4:14)

베드로 사도는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욕을 받으면 영광의 영 곧 하나님의 영이 그 위에 계시다고 하였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려는 것보다는 사람들에게 보여주려고 하는 허영과 허세로 교회들이 무너지고 있는 이 시대에 영광의 영을 부어주셔서 그리스도를 통하여 겪는 고난을 두려워하거나 회피하지 않는 교회가 되어야 한다.
이런 교회에 예수그리스도가 머리가 되시고 예수님이 왕래하신다.

결론 : 새 영을 받아서 사리사욕을 버리고 살 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