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여호와께서는 자기의 비밀을  그 종 선지자들에게
보이시지 아니하시고는  결코 행하심이 없으시리라 (암3:7)

2011/10/30 주일저녁 [흰 옷 입은 사람. (계3:1-5)]

 

▣  흰 옷 입은 사람. (계3:1-5)

    흰 옷은 종 된 자가 입는 흰 옷과 백성될 자가 입는 흰 옷이 있다.
    종 된 자의 흰 옷은 마22:11-13절과 같이 예복이며
    백성될 자의 흰 옷은 계7:9-14절과 같이 중생한 옷이다.

    종 된 자란 계7:1-4절에 하나님의 인을 맞고 주의 재림을 맞이할 종이고
    백성될 자란 인 맞은 종이 다시 예언할 때 따라 나와 예비처와 보호처를 거쳐 천년왕국에 백성으로 들어갈 자들이다.  


1) 두루마기를 빠는 복된 사람. (계22:14)
    두루마기는 예복인데 빤다함은 돌이키고 회개하는 생활이다.
    그러나 이제까지 범죄한 것을 회개했던 회개가 아니라 타협한 행위를 회개하는 것이다.
    아합 왕이 여호와를 안 믿어서 망한 것이 아니라 이세벨과 그 이방신과 타협하므로 망한 것같이 이 시대의 기독교가 예수를 안 믿어 무너지는 것이 아니라 세상과 비진리와 타협하므로 무너지고 있는 것이다.

    두루마기를 빨듯 타협한 행위를 회개하는 자는 계21:1-2절같이 생명수의 강과 생명나무가 있는 곳으로 들어가게 된다.


2) 빛나고 깨끗한 세마포를 입는 사람. (계19:6-8)
    빛나고 깨끗한 세마포는 성도의 옳은 행실이라고 하였는데 이는 도덕적 윤리적 정절이 아닌 신앙의 정절이다.
    제 1계명에 나 외에 다른 신을 섬기지 말라 하신 것같이 하나님을 우상과 겸해서 삼길 수 없다.

    계14:4절에 여자로 더불어 더럽히지 않는 신앙의 정절이 있어야 하는데 여자는 계17:1-3절에 음녀교회다.
    과거 엘리야같이 혼자라도 바알신을 섬기지 않고 여호와를 섬기는 정절, 라봇같이 여호와가 금하시므로 열조의 포도밭을 죽을지언정 내어주지 않는 정절, 다니엘같이 이방나라 바벨론에서 4대 왕을 섬겨도 지켜낸 신앙의 정절, 다니엘의 세 친구같이 풀무불에 들어갈 지라도 우상에게 단 한 번도 절하지 않는 정절이다.


3) 하늘의 군대가 입는 옷. (계19:14-15)
    계19:6-8절같이 신부의 예복을 입은 사람이 예19:14-15절에 가서 하늘의 군대가 된다.
    하늘의 군대는 계6:9-11절에 순교자와 계7:1-4절에 인 맞은 종의 무리인데 예수님이 계14:1절같이 시온산에 강림하셔서 세상을 심판하실 때 하늘의 군대가 예수님의 심판을 돕게 되는 것이다.


4) 흰 옷을 입고 주와 함께 다니는 사람. (계3:4-5)
    교회를 다닌다고 주님이 함께하시는 것이 아니라 흰 옷을 입고 그 옷을 더럽히지 않을 때 주님이 합당한 자라고 인정하시고 동행해 주신다.
    정절을 지킨 엘리야와 여호와가 함께하셔서 하늘로 불을 내려주시니 머뭇머뭇하던 이스라엘 민족 전체가 여호와께로 돌아왔다.

    흰 옷을 더럽히지 않고 지키며 이겨낸 자에게는 그 이름을 생명책에서 흐리지 ㅇ낳고 하나님 앞과 천사들 앞에서 그 이름을 시인해 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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