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여호와께서는 자기의 비밀을  그 종 선지자들에게
보이시지 아니하시고는  결코 행하심이 없으시리라 (암3:7)

2009/6/19 금요 철야 설교 ▣ 택한 사람의 새로운 출발. (사52:1-2)

▣ 택한 사람의 새로운 출발. (사52:1-2)

    교회가 교회로서의 영적 기능을 상실하면 교회가 병든 것이다.
    어떠한 사람이라도 그 교회에 들어오면 교회가 망가지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이 영의 사람으로 변화되는 교회라면 건강한 교회며 하나님의 말씀, 하나님의 은혜로 정화시킬 수 있는 능력이 있는 교회인 것이다.

    새로운 출발을 하기 위해서는 가장 중요한 것이 새 영과 새 마음을 받는 것인데 사람이 근본적으로 생각과 마음이 바뀌어야 새로운 출발을 할 수 있는 것이다.
    자신이 무엇을 잘 못하고 있는지 찾아내어 그것을 자꾸 고쳐나가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1) 깨어나서 새로운 출발. (사52:1, 마24:37-43)

    사52:1절에서 두 번이나 "깰찌어다 깰찌어다"라고 하였는데
    첫 번째 깰찌어다는 자던 잠에서 깨어나라는 것이다.
    잠을 잔다고 하는 것은 영적인 안일과 태만, 게으름이다.

    (사29:9-12)잠들게 하는 신을 부어서 영적 소경을 만드시니 저절로 잠을 자게 된다.
    (마25:5-6)예수님께서는 밤중을 만나 사람들이 다 졸며 자게 된다고 하셨다.
    (슥4:1)스가랴선지는 천사가 와서 깨우니 마치 자는 사람이 깨우임 같다고 하였다.

    내가 깨어 있어서 자는 사람을 깨우는 사람이 되던지 그렇지 않으면 잠을 자더라도 자신을 깨워줄 수 있는 좋은 영적인 이웃이 있어야 한다.

    요나선지자는 니느웨로 가야 될 사람이 다시스로 가려고 할 때에 배에서 깊이 잠들어 있을 때에 선장이 요나를 깨웠다.
    이제는 우리가 자던 잠에서 깨어나서 다른 사람을 깨워줄 수 있는 사람으로 새 출발 해야 한다.

    (암6:1)안일과 태만에 빠진 자는 화를 당한다고 하였다.


    두 번째 깰찌어다 한 것은 취한데서 깨어나라는 것인데
    취했다고 하는 것은 세상의 연락과 즐거움 속에 도취되어 있는 것이다.

    (사5:11-12)포도주와 독주에 취해 있으면서 여호와가 하시는 일에는 관심도 없고 생각도 가지지 않는다고 하였다.
    (사51:17)진노의 잔을 마시고 비틀거림 친다고 하였다.
    (사56:9-12)주의 종들까지도 포도주와 독주에 취하여 산다고 하였다.

    포도주와 독주에 취하여 사는 종은 절대로 하나님의 비밀을 깨달을 수 없으며 그렇기에 된 일의 말씀은 전할 수 있어도 될 일의 말씀은 전할 수 없다.
    그래서 이사야선지가 그러한 목자를 소경이며 무지하며 벙어리 개라 능히 짖지 못하며 자기의 이만을 도모한다고 하였다.

    (사5:20-21)세상의 연락과 즐거움에 취해 사는 종들은 분별력을 상실하여 말씀에 대한 분별력, 영에 대한 분별력, 영적육적 모든 분별력을 상실하는 종이 된다.

    포도주와 독주에 취한 사람이 취한데서 깨어나서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되면 열심이 살아나고 열정이 살아나고 자신을 돌아보고 각성하게 된다.



2) 힘을 입고 새로운 출발. (사40:29-31, 사41:1)

    잠에서 깨어나는 사람, 취한데서 깨어나는 사람에게는 여호와가 그 사람에게 힘을 입혀 주신다.

    사람은 어떠한 방법으로든지 자신의 방법으로 힘을 가지려고 하지만 합1:11절에서 자신의 힘을 의지하고 나가는 사람은 득죄하게 된다고 하였다.

    말씀의 힘, 은혜의 힘, 기도의 힘, 사랑의 힘, 능력의 힘을 입고 나와야 하며
    (사40:29-31)이러한 힘을 이사야선지는 새 힘이라고 하였다.
    보이지 않는 것 같아도 큰 힘을 가지고 있는데 말씀의 힘이 들어가면 그 사람이 변화되게 된다.

    깨어난 사람은 자신을 볼 줄 안다.
    그러면 여호와가 힘을 입혀 주셔서 새 출발 하는 사람에게 힘을 실어 주시니 하나님이 주시는 힘을 가지고 해야 무엇이든지 잘 된다.



3) 아름다운 옷을 입고 새로운 출발. (슥3:4)

    슥3:4절에서도 더러운 옷을 벗기고 아름다운 옷을 입혀주신다고 하였다.

    더러운 옷은 옛사람의 모습을 말한 것인데 우리가 옛사람의 모습은 자꾸 벗고 가야 한다.
    아름다운 옷은 변화된 새 사람의 모습을 말한 것이다.
    새로운 출발을 한다면 옛 사람의 모습을 벗고 변화된 새 사람의 모습으로 출발을 해야 한다.

    (갈4:19, 빌3:21, 고전15:44-49)변화된 새 사람의 모습은 예수님의 형상을 닮는 것이다.



4) 티끌을 떨어버리고 새로운 출발. (단12:2, 사44:21-22)

    티끌은 죄와 허물인데 이러한 죄와 허물을 도말 받고 털어 버려야 한다.
    털어 버린다고 하는 것은 회개와 돌이킴이다.

    죄와 허물을 털어버리고 새로운 출발을 할 때에 하나님의 역사와 기적이 있다.



5) 목의 줄을 풀고 새로운 출발.

    목의 줄이란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줄인데
    사58:6절에서는 흉악한 결박이라고 하였는데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금식을 하면 그 줄이 풀어진다고 하였다.
    사5:18절에서는 죄악을 끄는 줄이라고 하였다.
    자신이 원치 않는데 사람에게, 가족에게, 물질에, 인정과 사정에 끌려 다닌다면 이는 줄에 매였기 때문이다.


    슥4:10절의 다림줄, 즉 말씀의 기준이 되는 줄을 잡고
    사33:20절의 말씀의 줄, 영계의 줄, 기도의 줄, 사랑의 줄, 은혜의 줄, 축복의 줄을 잡아야 한다.



6) 예루살렘으로 새로운 출발. (슥8:3, 시122:6)

    (슥8:3)예루살렘은 진리의 성읍인데 이러한 진리의 성읍을 자신의 심령에 이루어 새로운 출발을 해야 한다.
    (시122:6)예루살렘을 사랑하는 자는 형통하게 된다.



7) 일어나 보좌에 앉으라. (계3:21, 계5:9-10, 계20:4-6)

    (계3:21)예수님께서 이기는 자를 보좌에 함께 앉게 하여주신다고 하였다.
    보좌에 앉는다고 하는 것은 천년왕국의 왕권의 축복을 받는 것이다.



결론 : 결말이 아름다운 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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