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세에 사명자의 복 있는 생활. (약5:1-6)
마지막 때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복 있는 생활을 야고보서5장 전장에서 말씀하고 있으니 우리는 이 말씀을 거울로 삼아서 복 있는 생활을 해야 한다.
1) 물질을 쌓아 놓지 않는 생활. (약5:1-6)
말세의 사명자는 물질을 쌓아 놓아 마음을 살지게 하며 여유로운 생활을 해서는 안된다.
옷이 좀먹게 된다. 야고보사도는 말세에 물질을 쌓아두면 옷이 좀먹게 된다고 하였으니 이것은 우리 생활에 옷장 속에 있는 옷이 좀먹는다는 것이 아니다.
옷이라고 하는 것은 계19:7-8절에서 세마포 예복이라고 하였으니 세마포예복은 신앙의 정절이요, 이 옷이 좀먹게 된다고 하는 것은 변질된다는 것, 즉 타협적인 신앙이 된다는 것이다.
사람의 의식 속에는 물질이 있으면 쌓아두려고 하는 것이 있는데 우리가 말세에 물질을 쌓아두면 그 신앙이 변질되게 되니 물질을 쌓아두어서는 안되고 복음을 위하여 써야 한다.
금과 은이 녹이 슨다. 본래 금과 은에는 녹이 슬지 않는데 여기서 말한 금과 은은 믿음이며 녹이 슨다고 하는 것은 그 믿음이 변질된다는 것이다. (말3:2-3)말라기 선지는 우리의 믿음을 금과 은에 비유하였다. 말세에 물질을 쌓아두고 복음을 위하여 주를 위하여 쓰지 않으면 그 믿음이 변질되게 된다.
사도요한은 계2:14절에서 발람과 발락의 교훈을 말하였으니 발락은 물질의 힘을 가지고 사람을 움직이려는 사람을 말함이며 발람은 물질에 끌려 다니며 사는 사람을 말함이다.
이사야선지는 사23:18, 사45:3, 사60:4-9절에서 물질을 주신다고 예언하고 있으니 물질이 크던 작던 우리의 손에 있다고 하여서 그것이 자신의 것이라고 생각해서는 안 되고 하나님이 주신 물질이며 하나님의 것이라는 것을 의식하고 살아야 한다.
야고보사도는 말세에 재물을 쌓아두면 불같이 살을 먹게 된다고 하였다. 또한 말세에 재물을 쌓아두고 추수한 품군에게 삯을 주지 않으면 그 삯이 소리를 지르고 추수한 자의 우는 소리가 만군의 주의 귀에 들린다고 하였다.
추수하는 종은 물질 때문에 밤낮 눈물로 울게 되는데 물질을 쌓아 둔 사람은 사치하고 연락하며 도살의 날에 마음을 살지게 한다고 하였다. 자신은 물질을 쌓아둔 것이 없다고만 생각할 것이 아니라 자신이 이 말씀에 조금도 걸리는 것이 없는지 냉정하게 돌아보아야 한다.
물질을 쌓아둔 사람에게는 두 가지가 오게 되는데 울게 되고 통곡하게 된다고 하였다. 또한 물도 고여 있으면 썩는 것과 같이 하나님이 주신 물질을 쌓아두면 그 재물이 썩게 된다고 하였다.
물질을 쌓아 두는 사람은 판단력이 흐려져서 옳은 자를 정죄하게 되며 죽이게 된다고 하였다. 우리들의 삶 속에서 물질을 쌓아두지 않는 생활을 하는 말세에 복 있는 사명자의 생활이 되어야 한다.
2) 욥같이 인내하는 생활. (약5:7-11)
속상하고 마음의 상처, 억울함, 원통함이 있어도 길이 참는 인내, 원망이 나오려고 해도 입의 문을 지키는 인내, 자신의 환경과 생활이 남보다 어려워도 그것을 끝까지 견디는 인내, 묵시의 말씀은 정한 때가 있으니 정한 때를 기다리는 인내가 있어야 한다.
인내하는 생활을 하면 지렁이같이 미약해지는 생활을 해야 하지만 이렇게 욥같이 인내하는 생활이 말세에 복 있는 사명자의 생활이다.
우리에게 가장 큰 문제가 못 참고, 못 기다리고, 못 견디고 못 지키는 것이다. 속상하고 마음에 안 드는 것이 있을 때 그것을 견디지 못하고 참지 못하여 입으로 범죄하면 결국 그 모든 것이 자신에게 돌아오게 된다.
욥은 위의 네 가지를 모두 인내하였으니 그 결말이 아름다웠으니 우리가 욥같이 인내하는 생활을 하면 우리의 결말은 아름다워질 수밖에 없다.
3) 헛된 맹세를 버리고 정직한 생활. (약5:12)
맹세에는 두 가지가 있는데 그 하나는 헛된 맹세, 거짓된 맹세며 또 하는 참된 맹세가 있다.
(슥5:1-4)스가랴선지는 헛된 맹세, 거짓된 맹세를 하는 자의 집에는 저주의 두루마리가 들어간다고 하였다. (사65:16)이사야선지는 진리의 맹세를 하는 자는 복이 있다고 하였다.
또한 야고보사도는 옳고 그름을 분명히 하여 정직한 생활을 하라고 하였으니 어떠한 순간에도 옳은 것은 옳다 하고 옳지 않은 것은 옳지 않다고 하여 정직한 생활을 하며 정죄함을 면하라고 하였다.
(사11:4-5, 사26:7)이사야선지는 정직을 말하고 있으니 여기서 말하는 정직은 하나님의 말씀을 그대로 믿고, 그 말씀대로 가감 없이 사는 것이 정직이다.
우리가 정직하게 하려고 하면 입장이 곤란해질 때고 있고 자신에게 불이익이 돌아올 때도 있지만 그것을 감수하고라도 정직하게 생활해야 한다. 이것이 말세의 사명자의 복 있는 생활이다.
4) 찬송하고 기도하는 생활. (약5:13-18)
야고보사도는 고난이 있으면 기도하며, 즐거운 일이 있으면 찬송하며, 병든 사람이 있으면 엘리야의 심정을 가지고 기도하라고 하였다.
은혜시대에서는 은혜시대에 맞는 찬양을 불렀지만 환난시대에는 환난시대에 맞는 찬양을 불러야 한다.
계14장에서 사도요한은 새 노래를 부르라고 하였으니 환난시대에 주신 노래를 부르는 것이 새 노래며, 천년왕국 시대에는 그 시대에 주신 찬양을 부르는 것이 새 노래다.
시편기자는 시150:1-6절에서 호흡이 있는 자마다 여호와를 찬양하라고 하였으니 우리에게 숨쉴만한 힘이 있는 한, 즉 살아있는 한 여호와를 찬양하는 생활을 해야 한다.
5) 사람을 살리는 생활. (약5:19-20)(약5:19-20)
겔3:17-20절에서 악인이든 의인은 우리가 복음을 전하지 않아서 죽게 되면 우리에게서 그 피값을 찾으시지만 악인이든 의인이든 복음을 전하였는데도 돌아오지 않는다면 그 죄는 그 사람에게서 찾으신다고 하였다. 그렇기에 우리가 꼭 사람을 살리는 생활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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