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여호와께서는 자기의 비밀을  그 종 선지자들에게
보이시지 아니하시고는  결코 행하심이 없으시리라 (암3:7)

2010/9/17 금요 철야 설교 ▣ 감사하는 사람에게 주시는 축복. (단6:10)

▣ 감사하는 사람에게 주시는 축복. (단6:10)

    선지자 중에서 특별히 감사에 대한 말씀을 한 선지자가 바로 다니엘이며 신약에서는 사도바울이다.
    하나님의 은혜가 있어야 감사할 수 있다.

    다니엘 선지자는 하루 세 번씩 기도하는 것으로 인하여 사자굴에 들어가게 되었는데도 자기 집에 돌아가서는 그 방의 예루살렘으로 향하여 열린 창에서 전에 행하던 대로 하루 세 번씩 무릎을 꿇고 기도하며 그 하나님께 감사하였다고 했다.

    단1장부터 6장까지의 다니엘의 행적을 보면 다니엘은 이미 신령한 삶을 살았던 것을 알 수 있는데 다니엘이 여기서 감사한 것은 자신이 죽게 된 것을 감사한 것이 아니라 자신이 사자굴에 들어갔다가 나온 후의 역사에 대해 감사했다고 생각할 수 있다.
    다니엘이 자신의 미래를 내다보고 감사할 수 있었던 것같이 우리가 우리의 미래를 내다보면 감사할 수 있다.

    없는 것보다 있는 것이 많은 것을 감사하고
    안되는 일보다 되는 일이 많은 것을 감사하고
    아픈 곳보다 안 아픈 곳이 많은 것을 감사해야 한다.



1) 영계의 축복을 주신다. (단7:9-10)

    다니엘은 단7:9-10절에서 보좌세계가 보였으니 계4장에서 사도요한이 보좌세계를 본 것과 비슷한 얘기를 하였다.
    성경에서 보좌세계를 보았던 선지자들이 몇 안 되는데 이사야, 다니엘, 에스겔 선지자가 보았고 다른 선지자들은 보좌세계에 관한 기록이 없다.

    감사하는 사람에게 영의 세계가 열리는 것이다.
    열악한 환경이 자신을 지치게 한다 하여도 바로 그 때가 감사할 때요, 이럴 때에 감사해야 영의 세계가 열리는 것이다.

    감사는 자신의 삶 속에 놀라운 변화를 가져오며 자신이 감사하고 있다면 은혜가 있는 사람이요 그렇기에 자신의 삶 속에서 자꾸 감사가 나오는지 아니면 짜증이 나오는지 계속 점검해 보아야 한다.
    감사는 하나님과 자신 사이에 관계도 좋아지지만 인간관계도 좋아지게 한다.

    안되는 일 생각하면 짜증나지만 잘되는 일을 생각하면 감사가 나온다.
    다니엘은 왕족으로 태어났지만 이방나라의 포로로 잡혀가서 성장하였어도 그 생활 속에서 감사하였다.



2) 지혜와 총명을 열배로 주신다. (단1:20)

    불평불만이 가득한 사람이 지혜와 총명이 열배가 된다면 그 사람은 악독한 사람이 되어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게 되지만 감사하는 사람이 지혜와 총명이 열배가 되면 하나님께도 영광이 될 뿐더러 주위 사람에게 도움이 된다.


    느부갓네살 왕이 환관들을 다 모아놓고 질문을 하는 중에 다니엘이 다른 사람보다 지혜와 총명이 열배나 뛰어난 것을 발견하였다.
    우리가 사는 이 시대에 지혜와 총명이 필요한데 성경에서 말하는 지혜와 총명은 머리가 뛰어난 것이 아니다.

    단5:11 명철과 총명과 지혜가 있어 신들의 지혜와 같은 지혜.  
    단5:14 비상한 지혜.
    단12:3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하는 지혜다.
    단12:9-10 봉함해 놓은 말씀을 깨닫는 지혜다.

    지혜있는 종이 되어 생각이 바로 되고 판단이 되고 정신이 바로 되어야 한다.



3) 기도의 응답을 계속해서 주신다. (단9:23)

    다니엘은 기도하는 사람인데 단1장부터 12장까지 말씀을 기록하며 평생을 기도하였다.

    보통 사람은 기도의 분량이 차야 응답이 내리는데
    다니엘은 기도를 시작할 즈음에 명령이 내렸다고 하였으니 이는 선응답을 주시고 후기도를 시키시는 역사다.
    즉, 다니엘은 기도를 시작만 해도 응답을 먼저 내려주신 것이니 이정도로 하나님은 다니엘을 신뢰하여 주셨던 것이다.

    기도할 수 있는 힘과 능력을 주셔서 하나님이 기도를 시키시는 역사가 있어야 한다.
    영의 사람으로 가장 행복한 축복은 기도하는 사람이 되는 것이다.
    사람이 아무리 많아도 기도하지 않는 교회는 생명이 없는 교회며 사람이 적더라도 기도하는 교회가 되면 그 교회는 살아있는 교회요 건강한 교회다.

    기도는 영의 호흡이기에 기도하지 않고 있다면 그 영이 호흡을 멈춘 것이기에 우리가 기도를 생활화 하고 체질화해야 한다.

    다니엘에게는 기도의 응답을 계속해서 주셨고 다니엘에게 지혜와 총명을 주셨고 생명을 보장해 주셨다.
    그러한 다니엘은 쉬지 않고 감사하였다.

    감사가 자신의 생활이 되고 체질이 되어야 한다.



4) 큰 은총을 입혀주신다. (단10:10-11, 18-19)

    은총이란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와 사랑인데 다니엘은 큰 은총을 입은 사람이다.

    감사하는 다니엘에게 큰 은총을 입혀주셔서 환경과 생활을 윤택하게 하여 주셨으니 사자굴에 들어가기 전에는 사람들의 견제를 받고 미움을 받았으나 사자굴에 들어갔다가 나온 후에는 그 누구도 다니엘을 해하려고 하는 사람이 없었다.



5) 생명을 지켜 주신다. (단6:19-23)

    사자굴에 들어간 다니엘은 그 안에서 평안한 하루가 되었는데
    사자굴에 넣도록 법령을 허락한 왕은 밤새 잠을 이루지 못하였다.
    이는 하나님을 믿는 사람과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의 차이다.

    하나님께서 미리 천사를 보내어 사자의 입을 봉하게 하므로 다니엘의 생명을 지켜주셨다.
    우리의 생명을 지켜주신다는 것을 감사해야 한다.

    단12:1절에 다니엘 선지자는 개국이래로 없는 환난이 일어난다 하여도 미가엘 천사장이 일어나 보호하여 주신다고 하였다.



결론 : 감사하는 사람에게 많은 사람을 살리게 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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