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족의 환난을 앞두고 내리는 큰 은혜. (미5:5-9)
1) 이슬과 단비를 내리시는 큰 역사. (미5:7-8)
이슬과 단비가 무엇인지를 아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이 은혜를 실제로 받아야 하며 받지도 않았으면서 받았다고 착각하는 큰 오류를 범해서는 안된다.
이슬의 은혜는 과거 야곱과 기드온이 받았던 은혜다.
야곱은 자신의 아버지와 형을 속이고 아버지의 기도 속에 이슬의 은혜를 받고 있는데 이 순간에 형 에서가 들이닥치면 자신은 죽을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받았던 은혜다.
야곱에게 이 축복을 받을 약속이 있기에 에서가 뛰어난 사냥꾼이라도 짐승을 잡는데 시간이 걸리도록 하나님이 시간을 조절하셨다.
이 시대에도 하나님이 민족의 환난을 예정해 놓으셨는데 그 시간이 이르기 전에 우리가 야곱같이 이슬의 은혜를 받아야 한다.
이슬의 은혜는 마지막 때에 가만히 내리는 은혜이기에 타인은 누가 받았는지 분별할 수 없지만 받은 사람은 알 수 있다.
또한 이슬은 밤에 내리는데 이는 밤중 같은 흑암시대에 내리는 은혜요 밤중 같은 흑암시대에 졸며 자고 있다면 받을 수 없고 깨어 기도하는 사람이 받게 되는 은혜다.
단비의 은혜는 한 번만 받아도 단번에 컬컬했던 심령이 해갈되고 만족해지는 은혜다.
이슬과 단비의 은혜를 받으면 심령이 만족해지고 심령에 놀라운 변화가 오게 된다.
모세에게 여호와를 어디서 만났느냐고 묻는다면 호렙산, 시내산에서 만났다고 할 것이고
노아에게 가장 잊지 못하는 산은 방주가 머물렀던 아라랏산이며
아브라함에게 가장 잊지 못하는 산은 언약과 약속을 받은 모리아산이다.
이 시대에도 뜻이 있는 산이 있는데 선지자들은 그 산을 성산이라고 하였다.
2) 이슬단비 받은 증거. (미5:7-9)
①사람을 기다리지 않고 인생을 기다리지 않는다(미7:1-6)
마지막 때에는 가장 선한 자라도 가시 같고 가장 정직한 자라도 찔레 울타리보다 더하며 사람의 원수가 곧 자기의 집안사람이라고 미가 선지자는 예언하고 있다.
그러므로 우리가 이슬과 단비의 은혜를 받아 사람을 기다리지 않아야 한다.
②젊은 사자 같은 용사의 신앙
이슬과 단비를 받은 사람은 그 신앙이 저절로 젊은 사자같이 두려움이 없고 강하고 담대해진 신앙으로 염려 없고 걱정 없어진다.
③남은 자가 된다
이슬과 단비의 은혜를 받은 자는 민족의 환난의 날에 남은 자가 된다.
④대적을 이긴다
복음으로 오는 미래의 축복이 아니라면 그 삶에 소망이 없다.
그러나 이슬과 단비의 은혜를 받은 사람에게는 대적을 이기는 미래의 보장된 축복이 있으니 그 날을 내다보고 이슬과 단비의 은혜를 받아야 한다.
3) 일곱 목자 여덟 군왕이 되는 역사. (미5:5-6)
일곱 목자같이 양떼를 살리는 종으로 쓰시고
여덟 군왕같이 대적을 멸하는 종으로 쓰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