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여호와께서는 자기의 비밀을  그 종 선지자들에게
보이시지 아니하시고는  결코 행하심이 없으시리라 (암3:7)

2012/3/30 금요 철야 설교 ▣ 예수님의 겟세마네 동산의 기도. (눅22:39-44)

▣ 예수님의 겟세마네 동산의 기도. (눅22:39-44)

    성경 속에 모든 역사 중에 가장 위대한 기도는 겟세마네 동산에 예수님의 기도인데 이는 전 인류를 죄가운데서 살려내는 기도이기 때문이다.



1) 시험에 들지 않게 하시는 기도. (눅22:40, 46)

    눅22:40, 43절에 두 번이나 거듭 시험에 들지 않게 기도하라고 하셨고
    마6:13절에서 예수님은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하고 기도하라고 가르쳐 주셨고
    계3:10절에서는 인내의 말씀을 지키면 시험의 때를 면하게 해주신다고 하였다.
    즉, 누구도 예외 없이 기도하지 않으면 시험에 들고 시험에 들지 않기 위해서는 기도해야 한다는 것이다.

    성도에게는 기도의 힘보다 더 위대한 것이 없고 예수님도 시간이 있으면 기도하는 것을 본으로 보여주셨다.
    그러므로 주의 종들도 성도들에게 기도하는 모습으로 본을 보여야 한다.


    예수님의 제자들이 기도하지 못하고 졸며 자니 결국 시험에 빠졌는데 가룟유다가 시험에 드니 그 속에 마귀가 들어가 제사장들에게 예수님 잡을 것을 의논했고 결국 은 삼십에 예수님을 넘기기로 결정했다.
    마24:10절에도 마지막 때에 기도하지 않는 사람들은 시험에 빠져 서로 잡아주고 미워한다고 하였다.

    베드로가 시험에 드니 그 속에 두려움이 들어가서 세 명으로부터 시험을 받았고 결국 세번다 예수님을 모른다고 부인하였다.
    예수님은 이미 유월절날 마지막 밤에 베드로에게 말씀하시길 마귀가 너를 밀 까부르듯 하고 너를 청구하였으나 베드로를 위하여 기도해 주셨다고 하신 것같이 예수님의 중보기도로 시험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베드로는 예수님이 잡히시기 전에 예수님과 옥에 가는 것도 죽는 것도 함께하겠다고 장담했는데 베드로는 장담한 것으로 넘어진 것이다.
    우리 시대에도 장담해서는 안된다.

    나머지 제자들은 예수님을 버리고 모두 도망갔다.

    애굽에서 나온 히브리민족이 장정만 육십만이 넘었고 남녀노서 다 합하면 대략 이백만 명이었으나 출애굽 일세대 중에 남아서 가나안 땅에 들어간 사람은 여호수아와 갈렙 두 사람 뿐이다.
    사2:22절에서는 사람은 호흡은 코에 있나니 수에 칠 가치가 없다고 하였다.
    그러므로 우리가 사람의 수가 많다고 과시할 것이 아니고 사람의 수가 적다고 위축될 것이 아니며 사람의 수를 힘으로 여겨서는 안된다.



2) 아버지의 뜻을 따라는 기도. (눅22:42)

    은혜시대 하나님의 뜻은 눅22:39-46절같이 예수님이 인류의 죄를 대속하시기 위하여 십자가를 지고 돌아가시는 것이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뜻을 바로 알고 겟세마네 동산에서 아버지의 뜻을 따르는 기도를 하였지만 제자들은 하나님의 뜻을 바로 알지 못하므로 십자가를 지시지 말라고 만류했다.

    환난시대 하나님의 뜻은 마6:10, 사55:10-11절같이 하나님의 나라, 천년왕국을 건설하시는 것이다.
    과거에는 은혜시대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드리기 위해 오셨는데 다시 오시는 재림의 주님은 환난시대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드리기 위해서 오시는 것이다.

    계11:15절같이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 나라는 심판을 받고 지구에 천년동안 그리스도가 통치하시는 천년왕국을 이루신다.
    지난 이천년 동안 은혜시대 하나님의 뜻을 알고 살아왔으나 이제는 환난시대 하나님의 뜻을 바로 알고 예수님이 겟세마네 동산에서 기도하셨듯이 기도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그러나 마7:21-23절같이 은혜시대 하나님의 뜻을 알고 주의 이름을 부르며 선지자 노릇하며 귀신을 쫓아내며 많은 권능을 행하였다 하더라도 시대가 환난시대로 변했음에도 환난시대 하나님의 뜻을 따르지 않고 계속해서 은혜시대 하나님의 뜻을 따르면 불법을 행하는 자가 된다고 하셨다.



3) 힘쓰고 애쓰고 더욱 간절히 하시는 기도. (눅22:44)

    힘쓴다고 하는 것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힘을 기도하는데도 쏟아 붓는 것이고
    애쓴다고 하는 것은 기도하는 일에 마음을 다 쏟아 붓는 것이다.

    사26:16-17절에 부르짖음이란 산기가 임박한 여인이 구로하는 것 같은 간절한 기도라고 하였고,
    사33:2-3절에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그리하면 응답하고 크고 비밀한 일을 보이신다고 하였고,
    계12:1-2절에 여자가 아파서 애써 부르짖는 것같이 말세에 교회가 부르짖는 기도를 통하여 남자아이 사명자가 나오게 된다고 하였다.



4) 땀이 핏방울 같이 되는 기도. (눅22:44)

    예수님이 겟세마네 동산에서 기도하실 때에 땀이 땅에 떨어지는 핏방울같이 되도록 간절히 기도하셨으니 이 기도는 인류를 죄가운데 살리셨고 아버지의 뜻을 받들며 시험에 들지 않는 기도가 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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