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빛의 아들로 만들어 쓰실 종. (살전5:1-6)
하나님이 마지막 때에 쓰실 종은 하나님이 빛의 아들로 만들어 주신다. 사45:6-7절에 하나님은 빛도 짓고 어두움도 창조한다고 하신말씀같이 빛과 어두움을 모두 지배하시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빛을 주시면 빛의 아들이 되지만 어두움을 주시면 어두움의 아들이 되는 것이다.
1) 영광의 빛을 비추사 빛의 아들로 만드신다. (사60:1-3)
성경에서는 금새에 받는 빛을 세 가지로 말씀하고 있다.
창조의 빛(창1:1-5) 땅이 공허하고 혼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을 때 여호와가 빛이 있으라 하시니 빛이 있었고 지구세계를 정리되었다. 이 빛이 최초의 빛이요, 창조의 빛이며, 천지창조를 이루시는 역사에 비추어졌던 빛이다.
생명의 빛(사9:1-2) 하나님의 아들 예수그리스도가 이 땅에 오셔서 사망의 그늘진 모두에게 빛이 되어주셨다. 요1:1-4절에 생명의 빛이라고 하였고, 사49:6절에 이방을 구원하기 위하여 비추어 주시는 이방의 빛이라고 하였고, 요일1:5-7절에서는 하나님과 사귐이 있게 하는 빛이며 모든 죄에서 깨끗케 함을 얻는 빛이라고 하였다. 지난 이천년 동안 이방인이 받았던 빛, 우리가 받았던 그 빛이 생명의 빛이다.
영광의 빛(사60:1-3) 은혜시대에 생명의 빛을 받아 밝아졌던 사람이 환난시대에 와서는 여호와가 비추어 주시는 영광의 빛을 받아야 한다. 살전5:1-6절에 영광의 빛을 받아 빛의 아들이 되라고 하였고 사2:5절에는 여호와의 빛에 행하라고 하였고 미7:7-8절에서는 어두운데 앉을지라도 여호와가 빛이 되어주신다고 하였다.
빛에는 그 기능이 다 달라서 어두움을 밝히는 빛도 있고 세균을 없애는 빛, 빨래를 말릴 수 있는 햇빛 등이 있다. 생명의 빛은 영적인 빛으로 육안으로 느낄 수 있는 빛은 아니지만 받으면 사망의 그늘진 곳에 있던 이방이 모든 죄에서 깨끗케 함을 얻고 하나님과 사귐이 있게 된다.
계9:1-2절같이 환난시대가 되어 성경의 예언대로 떨어진 별이 무저갱의 열쇠를 가지고 무저갱을 열면 연기, 즉 흑암이 나와서 해와 공기를 모두 어둡게 하니 영적 흑암시대라 하며 사60:2절에 어두움이 땅을 덮고 캄캄함이 만민을 가리우는 시대라 하였고 마25:1-13절에는 밤중이라고 하였다. 시74:1절에 연기는 여호와의 진노라고 하였다.
생명의 빛은 예수믿지 않는 사람을 예수믿고 영접하게 하는 빛인데 예수님을 영접하고 물과 성령으로 거듭남을 체험하고 은사까지 받은 사람에게는 생명의 빛을 받으라고 설교하는 것이 의미가 없다. 그러나 불교국가나 아프리카 권에 있는 사람, 즉 사망의 그늘에 있는 사람에게는 지금이라도 예수를 전하여 주면 생명의 빛이 비추어지고 대단한 역사가 일어나는 것이다. 그러므로 된 일의 말씀을 통하여 생명의 빛을 받았던 사람에게 될 일의 말씀을 통하여 영광의 빛을 비추어주면 깜짝 깨어나게 된다.
2) 깨어 근신하는 빛의 아들로 만드신다. (살전5:5-6)
영광의 빛을 받아 먼저 흑암을 벗어야 하는데 흑암을 벗으면 깨어나게 되고 근신하게 된다.
잠을 잔다는 것은 안일과 태만, 게으름에 빠지는 것인데 흑암의 피해를 입어 잠을 자듯 영적 게으름에 빠진 사람이 깨어나야 하며 깨어났다면 깨달음이 있다.
마25:5-7절에 열 처녀가 다 졸며 잘 때 깨어있어서 신랑이 오시는 것을 보고 외치는 자가 있듯이 우리가 자던 잠에서 깨어나 자는 사람들을 깨워야 한다. 슥4:1 천사가 다시 와서 나를 깨우니 마치 자는 사람이 깨우임 같더라 사52:1 시온이여 깰찌어다 깰찌어다
근신한다고 하는 것은 말과 행동을 삼가 조심하는 것이다.
3) 때와 시기를 분별하는 빛의 아들로 만드신다. (살전5:1-2)
때는 사4:4, 계1:3, 계22:7절같이 주의 재림 때를 말씀한 것이고 시기는 계8:13절같이 나팔을 부는 시기로서 나팔은 말세의 시기를 알리는 역사다.
요일4:1-6절에 진리의 영과 미혹의 영을 분별하게 된다고 하였고 히5:12-14절에 젖을 먹는 자는 분별하지 못하고 단단한 식물을 먹는 자가 분별한다.
빛의 아들은 분별력이 생기는데 진리의 영과 미혹의 영을 분별하고, 사람을 분별하고, 교회를 분별하고, 말씀을 분별하고, 시대를 분별하게 된다.
4) 영광의 빛을 발하는 빛의 아들로 만드신다.
흑암을 벗고 잠에서 깨어나 분별력이 생긴 사람은 타인에게도 빛을 전하여 주는 사람이 된다.
사60:1절에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말씀하였고 단12:3절에 빛을 발하는 종을 별빛 같은 종이라고 하였고 계1:20절에 주의 오른손에 붙들린 일곱별이라고 하였다.
영광의 빛을 아무리 많이 받아도 빛의 근원은 하나님이시기에 우리가 빛을 비추어주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로 받은 영광의 빛을 받은 만큼 남에게 반사하여 주는 것이다.
5) 사람을 살려내는 빛의 아들을 만드신다. (단12:3)
빛의 아들이 되었다면 사람을 살려내야 하고 사람을 살려내지 못하고 있다면 빛의 아들이라고 할 수 없다.
결론 : 영광의 빛은 작용하는 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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