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여호와께서는 자기의 비밀을  그 종 선지자들에게
보이시지 아니하시고는  결코 행하심이 없으시리라 (암3:7)

[제288차]21/12/06(저녁) " 새로운 기회 "  (사43: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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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06. 288차 성회 첫째 날 저녁예배

 

288차 성회 20211206~ 1211

 

주제 : 새로운 기회를 주시니 준비하라 사43:18~21

 

새로운 기회 사43:18~21

 

지난 한 해는 위기를 넘어서는 한 해였고, 새로운 기회를 준비하는 한 해다.

이사야 선지자는 하나님이 계획하신 새 일이라고 하였다.

1. 과거에 새로운 기회를 주셨던 종들

구약의 두 사람, 신약의 두 사람

모세

모세는 히브리 민족에서 남자아이가 태어나면 나일 강에 빠뜨려 죽이는 위기 가운데 태어났다.

바로의 공중에게 건짐을 받아 바로의 궁에서 왕자로 자랐다. 어느 날 애굽 사람을 죽이고 두려움에 광야로 도망가 이드로의 양무리를 치며 40년 동안 살았다.

3:3~5에서 호렙산 떨기나무 불꽃 가운데서 하나님이 모세를 부르시고 손을 품에 넣었다 꺼내라고 하시니 문둥이 손이 되었고 다시 손을 품에 넣었다가 꺼내니 깨끗하게 만드셨다.

=> 이것이 모세가 살인한 손을 가지고 있었으나 하나님이 히브리 민족의 지도자로 부르시며 새로운 기회를 주신 것이다.

지팡이를 던지니 뱀이 되었고, 뱀을 잡으니 다시 지팡이가 되는 기적을 보여주셨다.

살인한 모세에게 새로운 기회를 주시니 히브리 민족과 겪는 40년 동안의 고난을 낙으로 여기고 전무후무한 위대한 지도자가 되었다.

다윗

다윗은 우리야의 아내를 취하기 위하여 우리야를 전장의 선봉에 내세워 죽게 만들었다.

다윗은 나단 선지자의 책망 가운데 요가 눈물에 젖을 정도로 회개를 하였다.

범죄한 다윗에게 보응을 내리셨는데, 압살롬이 난을 일으켜 곤경에 빠지게 만드셨다.

하나님은 긍휼을 베푸셔서 그 여인의 아들로 왕위를 잇게 하셨으니 솔로몬이다.

간음한 다윗에게 새로운 기회를 주신 것이다.

 

아름다운 소식을 우리에게 주셔서 2021년의 위기를 넘어서서 2022년에는 모세같이 다윗같이 과거를 보시지 않고 새로운 기회를 주신다는 것이 약속이다.

 

베드로

유월절 밤에 주님이 축사하시고 떡을 떼어주시며 이는 내 살이다. 포도주를 주시며 이는 내 피라고 하시며 나를 추억하라고 하셨다.

주님이 모인 사람 가운데 나를 팔 자가 있다고 하셨다.

예수님이 잡혀 가시고 대제사장의 뜰 안에서 계집 종이 예수의 당이냐는 물음에 세 번이나 부인을 하였는데, 그 때 예수님의 말씀이 생각나 통곡하였다.

2:1~4같이 오순절 마가 다락방에서 성령을 부어주시니 베드로를 일으켜 세우시고 그 입을 주관하사 주께서 약속하신 성령이 오셨다고 하며 요엘 선지자의 예언이 임하였다고 하였다.

성전 미문에서 앉은뱅이를 일으키고 한 번 설교에 삼천 명씩, 오천 명씩 돌아오게 하는 새로운 기회를 주셨다.

새로운 기회는 어쩌다가 생기는 것도 아니고 노력해서 얻는 것도 아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것이다.

 

바울

바울의 본명은 사울이였는데, 예수 믿는 사람을 잡으러 다녔다.

7장에서 스데반이 돌에 맞아 순교하는 현장에 바울도 있었다.

9장에서 다메섹 도성으로 가는 길에 주님과 만났을 때, 주님께서 사울의 이름을 부르시며 어찌하여 나를 핍박하느냐고 물으시니 사울의 입에서 주여 뉘시오니까라고 하였다.

바울의 눈이 3일 동안 멀었고 아나니아가 와서 기도해주니 눈에서 비늘이 벗겨졌다.

예수 믿는 사람을 핍박하고 잡으러 다니던 바울에게 주님께서 새로운 기회를 열어주신 것이다.

새로운 기회를 주신 바울은 가는 곳마다 교회를 세웠고 손수건에까지 기적이 일어났다.

 

위의 4명은 치명적인 범죄를 저질렀다.

=> 모세는 살인한 죄, 다윗은 간음한 죄, 베드로는 예수를 부인한 죄, 바울은 예수 믿는 사람을 죽인 죄

그러나 하나님은 그 시대 최고의 사람으로 살아갈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주신 것이다.

치명적인 죄를 지었으나, 죄과를 제하여 주시고 새로운 주셨다.

9:15을 보면, 바울은 이방에 복음을 전하기 위하여 택한 나의 그릇이라고 기록되어 있다.

 

우리에게도 이들과 같이 부족과 실수와 죄와 허물이 있지만, 하나님은 새로운 기회를 주신다는 것이다.

하나님이 쓰시고자 하는 뜻만 있다면, 병든 자에게는 치료를, 환경이 좋지 않다면 개선해주실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우리가 무엇인가를 하려고 하니까 낙심하게 되고 좌절하게 되는 것이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이 우리를 이 시대에 쓰시고자 하는 뜻만 있다면 우리를 어떠한 방법으로든지 쓰신다는 것이다.

 

2. 현재에 새로운 기회를 주실 종들

묵시를 바라보고 깨어 있는 종

2:1~3

본문에서 중요한 것은, 우리가 무엇을 바라보냐는 것이다.

될 일의 말씀에는 보라라는 단어가 많이 등장한다.

묵시 = 계시 = 하나님의 비밀

성루에 선 파수꾼이 성 안에 사람들이 자고 있는 가운데 적이 오는지 지키는 자인데, 본문에서는 묵시를 바라고 있다.

묵시를 바라보고 있는 파수꾼은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무슨 말씀을 하실는지 바라보고 있는 파수꾼이다.

이 묵시를 마음 판에 새기고 달려가면서도 읽을 수 있게 하라. 정한 때가 있고 종말이 거짓되지 않고 속히 이루어진다. 더딜지라도 기다리라 지체되지 않고 정녕 응하리라.

=> 함축하면 예언은 성취된다는 뜻이다.

지난 2000년 동안 예언은 성취되어 왔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성취되어 갈 것이다.

예언이 성취되는 종말의 진리를 묵시라고 한다.

이것을 가장 정확하게 보고, 알고, 말할 수 있느냐는 것이다.

이와 같은 것을 할 수 있는 종들이 있다면, 그런 종들의 시대가 열린다는 것이다.

묵시를 바라보고 잠을 자지 않고 깨어 있는 종들에게 예언이 성취되는 새로운 기회를 주실 것이다.

25:5~6에도 열 처녀 말고 제 3의 인물이 있어 신랑이 오는 것을 외치고 있다.

외치는 자의 소리에 졸며 자던 열 처녀가 다 깨어났다.

2022년에는 신랑이 온다고 외치는 자가 있을 것이고, 이러한 기회가 새로운 기회며, 이 기회를 통해 대한민국의 기독교가 졸며 자던 잠에서 깨어나게 될 것이다.

 

묵시를 바라보고 깨어 있다면, 자신이 주의 종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면, 물질에 대한 생각부터 바꿔야 한다.

하나님이 복음을 위해 쓰라고 주신 물질인데 그것을 자기 마음대로 생각대로 쓴다면 어찌 하나님의 종이라고 할 수 있겠는가.

종에게는 생명권, 재산권, 정조권이 없다. 온전히 주인의 뜻에 맞게 살아야 하는데 그렇게 하지 못하는 것이 문제다.

 

주의 일이 부흥케 되기를 기도하는 종

사람을 바라보는 자에게는 기회를 주시지 않는다. 묵시를 바라보는 종에게 새로운 기회를 주신다.

3:1~2 - 여호와여 내가 주께 대한 소문을 듣고 놀랐나이다.

주의 재림이 가까워오면 소문이 나게 된다.

사람들은 주의 재림이 도적같이 임한다고 하지만, 주의 재림은 소문이 나게 된다.

주의 일을 수년 내에 부흥케 하소서. 주의 일을 수년 내에 나타내소서.

주의 일 : 새 일 = 천년왕국 그리스도의 나라를 이루는 일

주의 일이 부흥케 되기를 기도하는 종에게 하나님은 새로운 기회를 주시는 것이다.

종은 주인을 위해서 살아야 하고 주인의 뜻을 이루기 위해 살아야 한다. 종은 교만할 수 없고, 자신의 가족을 위해서만 살 수 없다.

우리의 기도 내용을 전반적으로 점검해봐야 한다.

내가 하나님의 사람으로 그 분을 위해 바로 살면, 내 가족은 하나님이 책임져주신다.

내가 하나님의 종으로 불순종하기에, 내 가족도 불순종하는 것이다.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시는 것은 하나님이시다.

가장 중요한 것은, 내가 종의 생각, 종의 마음, 종의 삶을 살아가느냐는 것이다.

 

자신의 부족을 돌아보는 종

하나님이 새로운 기회를 주시기를 원한다면 자신의 부족을 돌아보는 종이 되어야 한다.

종은 주인 앞에서 자신을 돌아보고 떨려야 한다.

6:1~7

이사야는 웃시야 왕이 죽던 해에 선지자로 부름을 받는 순간에 가장 중요한 것을 발견하였다. 선지자로 쓰일 사람에게 가장 치명적인 부족인 입술이 부정한 것을 발견하였다.

자신에게 어떠한 것이 가장 치명적인 부족인지 돌아봐야 한다.

자신의 부족을 볼 수 있는 안목을 주님이 주셔야 한다.

이사야도 선지자로 부름을 받기 전에는 자신의 부족을 몰랐다.

그런데 하나님의 전에서 주께서 높이 들린 보좌에 앉으신 것을 보게 하시고 창화하는 소리를 듣게 하시는 역사 가운데 자신의 입술이 부정한 것을 발견한 것이다.

이번 성회에 이사야가 자신을 볼 수 있는 눈이 열렸듯이, 우리도 자신의 부족을 바로 볼 수 있는 안목을 열어주셔서 새로운 기회를 주실 것이다.

말씀이 자신을 보는 영적인 거울이다.

자신의 부족을 깨닫고 탄식할 때 하나님은 긍휼을 베푸셔서 부정한 입술을 성결케 하시고 그 시대 최고의 선지자로 4명의 왕을 거치는 동안 예수의 탄생부터 새 하늘과 새 땅까지 예언하게 하셨다.

 

주의 재림을 바라보고 뒤로 물러서지 않는 종

10:37~39

잠시 잠깐 후면 오실 이가 오시리니 지체하지 아니하시리라

우리가 주의 재림을 바라보고 있다면 절대로 뒤로 물러설 수 없다.

25:5~6에서 보라 신랑이로다 맞으러 나오라 하니 열 처녀가 신랑을 맞이할 준비만 하였다.

주님이 오시는 것이 보인다면, 뒤로 물러설 수 없다.

우리는 물러설 수 없다. 침륜에 빠지게 된다.

주의 재림을 바라보고 앞으로만 가야 한다. 이러한 종에게 새로운 기회를 주신다는 것이다.

가정 때문에, 환경 때문에, 질병 때문에 물러설 수 없다.

 

 

결론 : 사명자에게 새로운 기회를 주시려고 여호와께서 일어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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