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여호와께서는 자기의 비밀을  그 종 선지자들에게
보이시지 아니하시고는  결코 행하심이 없으시리라 (암3:7)

[309차]23/9/6(밤) "기름 부음 받은 종을 구원 하신다" (합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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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6. 309차 성회 셋째 날 저녁예배

 

기름부음 받은 종을 구원하신다. 3:13

 

주께서 기름부음 받은 자를 구원하시려고 악인의 집머리를 치신다.

23:5을 보면, 다윗이 기름부음 받은 것을 고백하였다.

=> ‘주께서 내 원수의 목전에서 내게 상을 베푸시고 기름으로 내 머리에 바르셨으니 내 잔이 넘치나이다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 다윗은 하나님의 보호 속에 살고 있음을 자신 있게 표현하였다.

다윗을 지키셨던 것과 같이 기름부음 받은 종을 지키신다.

사울의 단창 앞과 골리앗과의 전투 앞에서도 하나님은 다윗을 보호하시며 승리하게 하셨다.

다윗이 기름부음을 받았기 때문에 이 모든 일들이 가능했던 것이다.

다윗이 기름부음을 받았기에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가 부족함이 없다고 고백하였고, 이스라엘을 가장 부강하게 만들 수 있었다.

이와 같이 우리도 기름부음을 받는다면, 기름부음 받은 종의 시대가 열리게 될 것이다.

다윗은 시골 동네의 목동에 불과하였지만, 사무엘에게서 기름부음을 받으면서 이스라엘의 왕으로 그 신분이 상승하게 되었다.

요일2:20, 요일2:27을 보면, 거룩하신 자로부터 기름부음을 받는다고 하였으니 기름부음은 주님께서 부어주시는 것이다.

하나님은 사무엘을 베들레헴에 보내실 때, 이새의 집에 가라고 하시며 그 아들 가운데 예선한 자가 있다고 하셨다.

다른 아들은 지나가도 사무엘에는 아무런 감동이 없었으나, 다윗이 지나갈 때는 신의 감동이 함께 하시고 기름을 붓게 하셨다.

1. 공의가 시행되지 않아 탄식하는 종에게 기름을 부어 구원하신다.

1:2~4

여호와여 내가 부르짖어도 주께서 듣지 아니하시니 어느 때까지리이까 내가 강포를 인하여 외쳐도 주께서 구원치 아니하시나이다.’

어찌하여 나로 간악을 보게 하시며 패역을 목도하게 하시나이까 대저 겁탈과 강포가 내 앞에 있고 변론과 분쟁이 일어났나이다.’

율법이 해이하고 공의가 아주 시행되지 못하오니 이는 악인이 의인을 에워쌌으므로 공의가 굽게 행함이니이다.’

악인이 의인을 에워쌌으므로 공의가 굽게 행한다.

=> 우리가 의인이 되지는 못하더라도 악인이 되어서는 안 된다.

우리시대에 이와 같이 공의가 시행되지 못하는 것으로 탄식하는 종에게 기름을 부으신다는 것이다.

공의 : 곧은 것 = 말씀

=> 말씀을 지켜 행하는 것이 공의를 행하는 것이며 정로, 정도를 행하는 것이다.

11:4~5에서는 공의로 빈핍한 자를 심판한다.

5:15에서는 성문에서 공의를 세우라고 하였다.

6:7~8에서는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공의를 행하며 인자를 사랑하고, 겸손히 행하는 것이라고 하였다.

2:3에서는 공의와 겸손을 구하라고 하였다.

살전1:5~10에서는 하나님의 공의는 환난 받게 한 자에게는 환난으로 갚으시고, 환난 당한 자에게는 안식으로 갚으신다고 하였다.

19:11~13에서는 공의로 심판하며 싸우신다고 하였다.

공의로우신 예수님이 공의로 심판하시며, 공의가 시행되는 그리스도의 나라를 일천년 동안 이루기 위해 오신다.

24:13에서 예수님은 끝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얻는다고 하셨다.

=> 복음 안에서 말씀을 끝까지 붙들고 가는 자는 승리하게 될 것이다.

무슨 일이 있을 때, 내 생각으로 판단하고 결정해서는 안 된다. 하나님은 어떻게 생각하실지 생각해야 한다.

=> 하나님 편에서 생각하고, 마음먹고, 말하고, 행동해야 한다.

 

2. 깨어서 묵시를 바라보는 종에게 기름 부어 구원하신다.

2:1~3

1장에서 하박국은 간악과 패역을 목도하였으나, 하나님께서는 합2장에서 묵시를 바라보라고 하셨다.

내가 내 파수하는 곳에 서며 성루에 서리라 그가 내게 무엇이라 말씀하실는지 기다리고 바라보며 나의 질문에 대하여 어떻게 대답하실는지 보리라 그리하였더니

너는 이 묵시를 기록하여 판에 명백히 새기되 달려가면서도 읽을 수 있게 하라

사울은 예수 믿는 사람들을 율법에 비추어보니 이단이므로 잡아 죽여야 하는 것으로 보았다.

=> 다메섹으로 가는 도중에 주님을 만나면서 빛을 비추시니 눈이 멀었다.

=> 3일의 금식 뒤에 아나니아라는 사도가 사울에게 안수하니 눈에서 비늘 같은 것이 벗겨졌다.

눈에서 비늘 같은 벗겨지기 전에는 예수 믿는 사람들이 이단으로 보였으나, 벗겨진 뒤에는 자신이 그 길을 나서며 복음을 전하게 되었다.

하나님은 하박국에게 묵시를 바라보며 판에 명백히 새겨 달려가면서도 읽을 수 있게 하라고 하셨다.

 

29:13 - 입으로는 하나님을 가까이하며 입술로는 존경하나 마음은 멀리 떠났다.

=> 진리의 가르침을 받지 못하고 사람의 계명으로 가르침을 받아 하나님을 경외한다는 것이다.

 

눈으로 보는 것으로 판단하지 말고, 묵시를 바라보고 마음 판에 새겨야 한다.

=> 묵시 = 계시 = 하나님의 비밀

고후3:3 - 심비에 새겨라.

흘러 떠내려가지 않도록 새겨야 한다.

 

2:3 - 묵시는 정한 때가 있나니 그 종말이 속히 이르겠고 결코 거짓되지 아니하리라 비록 더딜지라도 기다리라 지체되지 않고 정녕 응하리라

 

사람은 언제라도 변할 수 있기에, 사람을 바라보지 말고 묵시를 바라보아야 한다.

하박국 선지자도 사람을 바라보기에 탄식을 하게 되었지만, 하나님은 묵시를 바라보라고 하셨다.

사람을 바라보게 되면 낙심하게 되고, 주님을 바라보게 되면 소망이 생기게 된다.

사람은 도토리 키 재기에 불과하기에 말씀만을 바라보고 묵시만을 바라보아야 한다.

복음 제일주의를 가지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하박국에게 주신 묵시는 정한 때가 있으며, 거짓되지 않으니 판에 명백히 새기라는 말씀은 우리에게 주시는 교훈이다.

 

3. 주의 일이 부흥케 되도록 기도하는 종에게 기름 부어 구원하신다.

3:2

주께 대한 소문을 듣고 놀랐나이다.

주의 일이 부흥케 되게 하신다.

주의 일을 나타내신다.

진노 중에라도 긍휼을 베푸신다.

주의 일 : 될 일의 말씀

주의 일이 소문나게 하신다.

십자가 복음이 처음에는 미약했으나, 전 세계적인 복음이 되었던 것과 같이

될 일의 말씀이 진리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시는 역사라면, 어느 누구도 막지 못한다.

 

4. 기름부음 받은 종에게 여호와가 힘이 되어주신다.

사람을 바라보는 자에게는 여호와가 힘이 되어주시지 않지만, 묵시를 바라보는 자에게 하나님이 힘이 되어주신다.

3:17~19

3장은 하박국 선지자의 기도문이다.

없는 것이 많아도 여호와로 인하여 즐거워하며, 구원의 하나님을 인하여 기뻐하게 된다.

묵시의 말씀, 하나님의 역사로 인하여 기뻐하고 즐거워하게 하신다.

여호와가 우리의 힘이 되어주셔서 말씀의 힘, 기도의 힘, 은혜의 힘, 사랑의 힘, 능력의 힘, 새 힘을 주신다.

높은 곳에 다니게 하신다는 것은 우리의 영적인 차원, 육적인 차원을 높아지게 하신다.

사람으로 힘을 얻고 권력을 삼으려는 자가 되어서는 안 된다. 17:5~6

=> 하나님으로 힘을 얻고 하나님이 힘이 되어주셔야 한다.

 

성품, 마음, 신앙, 생활, 기도, 말씀을 다듬으면서 가야 한다.

 

5. 기름 받은 종을 구원하려 악인의 집머리를 치신다.

3:13

과거에는 기름부음 받은 다윗을 구원하시려고 골리앗의 머리를 치신 것과 같이,

기름을 부어주신 종을 구원하시기 위하여 악인의 집머리를 치시며 그 기초를 드러내신다.

뜻이 있는 종에게 정한 때가 되면 주님이 기름을 부어주실 것이다.

 

 

결론 : 기름 받은 종, 피해 받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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