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9차 [2015/7/28 화(오전) 환난시대에 복이 있는 사람. (계1:3)]

◎ 환난시대에 복이 있는 사람. (계1:3)

율법시대에 복이 있는 사람은 시1:1-5에서 말씀했고

은혜시대에 복이 있는 사람은 마5:1 이하에 말씀했고

환난시대에 복이 있는 사람은 계1:3에서 말씀했다.

1) 될 일의 말씀을 보이신 사람. (계1:1)

창18:17에 내가 하고자 하는 것을 네게 숨기겠느냐 하시며 아브라함에게 소돔성 심판의 비밀을 보여주셨고

암3:7에서는 하나님은 자기의 비밀을 그 종 선지자들에게 보이지 아니하시고는 결코 행하심이 없다고 하였다.

될 일의 말씀을 보이시는 사람도 있는데 이 사람이 환난시대에 복이 있는 사람이다.

된 일의 말씀을 보이신 사람들이 있는데 마13:10-11에 천국의 비밀 아는 것이 사도들에게는 허락되었으나 율법주의자들에게는 허락되지 않았다고 하였다.

될 일의 말씀을 보이지 않는 사람은 사29:9-12같이 깊이 잠들게 하는 신을 부어 영적 소경을 만들고 묵시의 말씀을 도무지 깨닫지 못하게 하신다.

사56:9-12에서는 포도주와 독주에 취하듯 세상 연락에 취한 몰각한 목자가 되게 하신다고 하였다.

그러나 될 일의 말씀을 보이실 사람에게는 합2:1-3같이 성루에선 파숫군같이 묵시의 말씀을 바라보게 하시고 마음 판에 새겨 달려가면서도 읽을 수 있게 하신다.

눈을 열어 된 일의 말씀이 보였던 것처럼 될 일의 말씀이 보여야 한다.

계3:18에서는 안약을 사서 눈에 발라 보게 하라고 하였고 요일2:16같이 안목의 정욕이 제하여져야 한다.

귀를 열어 듣게 하신다.

사50:4-5에 아침마다 귀를 열어 주셔서 학자같이 알아듣게 하신다고 하였다.

율법주의자들은 성경을 잘 알아도 육신의 몸을 입고 오신 예수님을 알아보지 못했고 성경을 잘 모르는 제자들은 예수님이 그리스도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알았다.

2) 말씀을 다 증거하는 사람. (계1:2)

사도요한은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그리스도의 증거를 다 증거했다고 하였다.

하나님의 말씀을 다 증거했다고 하는 것은 된 일의 말씀과 될 일의 말씀을 증거했다는 것인데 요한복음과 요한일, 이, 삼서를 통해 된 일의 말씀을 증거했고, 요한계시록을 통해 될 일의 말씀을 증거했다.

사도요한이 증거한 된 일은 예수님의 탄생과 십자가, 부활, 승천이며 될 일의 말씀은 환난이 오는 미래와 재림, 심판, 천년왕국, 무궁천국이 오는 미래를 증거했다.

예수그리스도의 증거란 초림의 주의 증거와 재림의 주를 증거하는 것이다.

초림의 주에 대해서는 요1:1같이 말씀으로 계시던 예수님이 요1:14같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오셨다고 증거했다.

재림의 주에 대해서는 계22:20에서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하고 기록하며 증거했다.

그러므로 된 일의 말씀과 될 일의 말씀, 초림의 주와 재림의 주를 다 증거할 수 있는 사람이 환난시대에 복이 있는 사람이다.

3) 예언의 말씀을 읽고 듣고 지키는 사람. (계1:3, 계22:7)

읽는 자라고 하는 것은 눈이 열려 읽는 자다. 눈이 열리지 않으면 말씀의 깊이를 알지 못하고 문자적으로만 알게 되는 것이다.

계3:18같이 안약과 같은 말씀을 눈에 발라 눈이 열려야 한다. 초림의 주가 오셨을 때도 눈이 열린 사람은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이요 나의 구주로 보았지만 눈이 열리지 않은 사람은 귀신의 왕 바알세불 또는 목수의 아들로 보았다.

또한 눈이 열려 읽을 때 아브라함 같은 믿음으로 읽어야 하는데 될 일의 말씀은 아직 이루어지지 않은 일이기에 믿음이 있어야 한다.

듣는 자라고 하는 것은 귀가 열려 듣는 자가 되어야 한다. 사50:4-5에서는 귀를 열어 깨닫게 하여 주신다고 하였다.

한 자리에 앉아 똑같은 설교를 듣고 은혜를 받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어떤 사람은 시험에 빠지기도 한다.

귀가 열려 듣되 이삭 같은 순종으로 들어야 한다. 아브라함과 이삭이 모리아 산을 올라 하나님의 말씀대로 아브라함이 이삭을 잡아 바치려고 할 때 이삭이 반항하지 않고 순종했다.

지킨다고 하는 것은 말씀이 마음 판에 새겨 영원토록 간수하는 것이다.

잠3:3에 말씀과 진리를 마음 판에 새기라고 하였고, 합2:2에 묵시의 말씀을 판에 명백히 새기되 달려가면서도 읽을 수 있게 하라고 하였고, 고후3:3에 말씀을 심비에 새기라고 하였다.

야곱같이 지켜야 하는데 야곱은 얍복강 나루터에서 천사와 씨름하며 환도 뼈가 부러지는 고통 속에서도 천사를 놓지 않았다. 아브라함과 이삭이 받은 언약을 야곱이 천사와의 씨름에서 이스라엘이라는 이름의 축복으로 받았다.

4) 성령의 감동을 계속 받는 사람. (계1:10, 계4:2)

성령의 감동이 있는 사람은 마음속에서 회개와 감사, 찬양이 올라오게 되고 본이 되고 향기 나는 삶을 살게 된다.

그러나 귀신이 들어가 역사하는 사람은 혈기, 원망, 짜증, 시기, 질투, 다툼, 분노, 분쟁과 같은 것들이 나오게 된다.

사도요한은 계1:10에서 성령의 1차 감동을 받았고 계4:2에서 성령의 2차 감동을 받았다.

성령의 1차 감동을 통해 밧모섬에 오신 예수님과의 만남이 이루어졌고

성령의 2차 감동을 통해 보좌세계에 올라가 삼위일체 하나님의 모습과 보좌세계를 보았다.

벧후1:20-21에서 베드로 사도는 성경의 모든 예언은 성령의 감동 속에 기록한 것이기에 사사로이 풀지 말고 성령의 감동 속에 풀어야 한다고 말씀하고 있다.

특별히 요한계시록은 사도요한이 계속된 성령의 감동 속에 기록한 것이기에 이 말씀을 알기 위해서는 성령의 감동이 있어야 한다.

5) 은혜와 평강이 충만한 사람. (계1:5)

될 일의 말씀을 보이신 사람, 다 증거하는 사람, 이 예언의 말씀을 읽고 듣고 지키는 사람에게 은혜와 평강이 충만하게 하신다.

예수님은 요1:14같이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신 분이라면 우리는 계1:5같이 은혜와 평강이 충만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