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1차 [2015/10/8 목 (저녁) 하박국이 예언한 기름부음 받을 종. (합3:13)]

◎ 하박국이 예언한 기름부음 받을 종. (합3:13)

합1:2-4에 하박국 선지자는 부르짖어도 주께서 듣지 아니하시는 것 같고, 강포로 인하여 외쳐도 주께서 구원치 아니하시는 것 같고, 간악과 패역을 목도하게 되며, 겁탈과 강포, 변론과 분쟁이 일어나며 악인이 의인을 에워싸므로 공의가 아주 시행되지 못하는 시대가 온다고 예언하였다.

그럴지라도 합3:13같이 기름부음 받은 종을 지켜주신다.

1) 묵시만을 바라보게 하신다. (합2:1-3)

기름부음 받을 종은 성루에 선 파수군같이 깨어있게 하시고, 환경이나 사람을 바라보지 않고 묵시의 말씀을 바라보게 하신다고 하였다.

묵시를 바라보는 사람은 묵시를 마음 판에 새기고 달려가면서도 읽을 수 있도록 읽고 듣고 지키며 그 말씀을 무장하게 된다. 이 사람에게는 인내하는 마음을 주셔서 참고 견기고 기다리게 하신다.

참아야 할 사람이 참지 못해, 견뎌야 할 사람이 견디지 못해, 기다려야 할 사람이 기다리지 못해 일을 그르치고 복을 상실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므로 우리가 기름부어 주실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묵시는 요한계시록이며, 요한계시록의 묵시, 하나님의 비밀을 바라보아야 한다. 사람이 보이는 사람은 사람의 허물이 보이고, 환경이나 생활을 바라보는 사람은 낙심과 좌절이 오게 된다.

사람이 아무리 방해하고 막으려고 해도 때가 되면 선지서의 예언은 요한계시록에서 정확하고 정교하게 말씀대로 이루어지게 된다.

2) 주의 일을 부흥케 하신다. (합3:1-2)

하박국 선지자는 “주께 대한 소문을 듣고 놀랐나이다”하며 주의 일이 소문날 것을 예언하였다.

베드로에게 하나님의 역사가 없을 때는 주님이 보는 앞에서 예수님을 모른다고 세 번이나 부인했다. 그러나 오순절 날 성령이 임재하시면서 앞장서서 복음을 전했다.

은혜시대에는 능력을 주어 역사하게 하셨다면 환난시대에는 가서 시작하면 역사해주신다.

출애굽 역사를 시작하는 모세에게는 홍해를 갈라놓고 건너게 하셨지만 출애굽 역사를 마치는 여호수아에게는 흐르는 요단에 들어서게 하셨던 것과 같다.

3) 없는 것이 많아도 기쁘고 즐겁게 하신다. (합3:17-18)

하박국 선지자는 없는 것이 많아도 구원의 하나님을 인하여 즐거워한다고 하였다.

4) 여호와가 힘이 되시고 보장해 주신다. (합3:19)

기름부음 받은 종들에게는 여호와가 힘이 되어주시고 보장해주신다.

말씀전할 때 말씀의 힘이 되어주시고, 기도의 힘, 사랑의 힘, 능력의 힘, 믿음의 힘, 소망의 힘, 물질의 힘이 되어주신다.

5) 기름부어 구원하여 주신다. (합3:13)

여호와께서 기름받은 자를 구원하시려고 악인의 집머리를 치신다고 하였다.

기름받은 다윗은 평생을 전쟁터로 다녀도 하나님이 방패가 되어주시고 산성이 되어주시니 피해받지 않았다.

결론 : 기름부음 받은 종들의 시대가 열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