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0차 성산기도원 성회 주제 :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종이 될 때다!"
◈ "항상 푸른 신앙" [렘 17:7-8]
신앙의 파장이 심하고 기복이 심하면 그 신앙은 안정되지 못하고, 주변의 사람들까지 피곤해지고, 힘들어진다.
그러므로 주의 재림을 앞두고 우리들의 신앙은 항상 푸른 신앙이 되어야 하겠다.
상록수는 한번 잎을 내면 환경의 변화와 기온의 변화와 시대의 변화에 상관없이 항상 그 잎이 청청한것처럼 우리의 신앙도 그 푸르름이 한결같고 변함이 없는 신앙이 되자.
우리를 지탱하지 못하게 하려고 불어닥치는 바람과 파도에 아랑곳 하지 않고 꿋꿋하게 버텨내어 늘 변함없이 푸른 신앙을 간직하자.
1. 시들지 않고 병들지 않는 푸른 신앙.
시들은 신앙은 성령의 은혜를 흡수하지 못한다.
이는 시들은 나무가 수분을 흡수하지 못하는 것과 같다.
시들은 나무는 수분으로 하여금 오히려 더 금방 더 썩어 버리고 만다.
병든 나무는 색으로 분별을 할수 있듯 우리의 신앙도 시들거나 병이 들면 외부로 표출된다.
이처럼 우리의 신앙이 시들고 병들어서 은혜를 받을 수 없다면 통회하고 겸손해지라
그러면 그 영과 마음이 소성케 된다.(사 57:15)
시냇가에 심기운 나무는 더위가 올찌라도 두려워 아니하며 그 잎이 청청하고 가무는 해에도 걱정이 없으며 결실이 그치지 않는다.
이처럼 우리에게도 시간마다 늘 성령의 은혜가 내려오면 어떠한 환난과 난제가 닥쳐도 전혀 영향 받지 않는 걱정 없는 푸른 신앙이 되는 것이다.
2. 향상하는 푸른 신앙.
병들지 않고 정상적인 푸른 나무는 자라나게 되어 있다.
이와같이 우리의 신앙도 시들지 않고 병들지 않은 푸른신앙이라면 향상되게 되어 있다.
신앙이 향상되면 날마다 놀라운 변화가 일어나므로 지루하지 않고 즐겁고 소망이 있는 삶을 살게 된다.
3. 감람나무 진액 받은 푸른 신앙.
감람나무는 예수 그리스도를 말하니 시 52:8 의 "하나님의 집에 있는 푸른 감람나무 같음이여" 라고 한 다윗의 신앙 고백은 예수 그리스도의 형상을 닮았다는 것을 말한다.
예수 그리스도의 형상을 닮은 것은 최고의 은혜와 축복이다.
돌 감람나무인 우리 인생이지만 참 감람나무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 진액을 받은 푸른 신앙이 되자.
감람나무 진액은 은혜시대와 환난시대 두가지가 있다.
은혜시대의 1차 진액은 보혈의 능력이며, 환난시대의 2차 진액은 금기름으로 열매 맺게 하는 역사이다.(슥 4:12-14)
우리는 1차 진액 보혈의 능력을 공급 받은것 처럼 2차 진액인 금기름을 공급 받음으로 변함없고 변동없는 신앙이 되자.
4. 피해 받지 않는 푸른 신앙.
푸른 신앙을 가졌더라도 피해 받으면 한순간에 좌절되고, 낙심되며, 의욕이 상실되고 곧 병이 들게 된다.
시들지 않고 병들지 않는 푸른 신앙, 향상하는 푸른 신앙, 감람나무 진액을 받은 푸른 신앙으로 영적, 육적인 어떠한 피해도 받지 않는는 신앙이 되어야 하겠다.(계 9:4)
피해 받지 않는 푸른 신앙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자.
5. 열매 맺는 푸른 신앙.
아무리 푸른 나무라 하더라도 열매를 맺지 못하면 찍어서 불에 던지우게 된다.
열매 없이 잎만 무성한 무화과 나무에게 예수님은 다시는 열매를 맺지 못하리라고 저주하셨고, 곧 그 나무는 말라 버렸다.
잎만 무성한 나무는 그 아래 그늘이 생기므로 사람들이 쉼을 얻지만, 열매가 없다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수 없다.
이 세상에도 사람에게는 유익을 주지만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는 사람이 있다.
우리는 열매 맺는 푸른 신앙이 되어 하나님을 먼저 기쁘시게 하며, 사람을 살리는 종이 되자.
▣ 결론 : "항상 푸른 신앙으로 많은 사람을 살려 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