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0차 성산기도원 성회 주제 :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종이 될 때다!"
◈ "갈라 놓으시고 남은자가 되는 축복" [암 5:3]
1. 갈라 놓으시는 역사.
환난시대는 갈라놓는 복음인데 이는 다음과 같다.
① 알곡과 쭉정이를 갈라 놓으시며 알곡은 모아 곡간에 들이고 쭉정이는 꺼지지 않는 불에 던지운다.(마 3:12)
이는 열매 맺는 백성이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게 되게 때문이다.(마 21:43)
알곡과 쭉정이는 바람을 통해서 갈라 놓는데 바람의 성경적 의미는 전쟁과 환난이다.
열매 없는 무화과 나무가 저주를 받았으니, 우리는 열매를 맺으므로 알곡이 되어야 하겠다.
② 양과 염소를 가르신다.
양은 순종하는 동물이며, 염소는 그렇치 않기에 하나님의 백성을 양이라 비유하였고, 양과 같은 자들이 창세로부터 예비된 나라를 상속 받는다.(마 25:32-34)
③ 불의한 자와 의로운 자, 더러운 자와 거룩한 자를 가르신다.
환난시대에는 불의한 자가 의로워질수 없으며, 더러운 자가 거룩해 질수 없다.(계 22:11)
그렇기에 최고의 의, 최고의 악으로 갈라진다.
최고의 의는 사단과 같으며, 최고의 의는 예수의 형상을 닮은 사람이다.
의로운 자가 되지 못하면, 불의한 자가 되며, 거룩한 자가 되지 못하면 더러운 자가 된다.
우리가 받은 말씀과 진리는 최상의 사람을 만든다.
우리 스스로의 의지로 선한 사람이 될수 없다.
하나님의 말씀이 몸에 이루어질때 피가 청결해지고 예수의 마음, 신의 성품, 변화체질, 생활의 변화가 이루어진 거룩한 자가 되는 것이다.
세상 사람들은 다수쪽을 따라가지만, 암 5:3 에는 천명중 백명, 백명중에 열명만 남는다고 하였다.
히스기야 한사람의 기도가 앗수르 십팔만오천을 시체로 만들었고, 기드온의 삼백용사가 미디안의 십만이 넘는 군대를 이기었다.
하나님은 다수를 기뻐하지 않으신다.(고전 10:5)
중요한것은 하나님의 역사가 있느냐이다.
쭉정이의 수가 아무리 많다해도 수에 칠 가치가 없으니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사 2:22)
불의한자, 더러운자의 다수는 필요치 않다.
한사람이라도 의로운자, 거룩한자를 하나님이 기뻐하신다.
우리는 정말 하나님이 인정하시는 참 하나님의 사람이 되어 의로운자, 거룩한자의 편에 서자.
2. 남은자가 되는 축복.
예수를 진실로 믿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자신의 이익을 위해 믿는 사람도 있고, 형식적으로 믿는 사람도 있다.
예수를 믿는 수 많은 자들중 진실로 믿는 자, 그 중 은혜시대의 사명 있는 자, 그 중 환난시대의 마지막때 쓰여질 종으로 쓰임 받을 남은자의 수는 극히 희소하다.
암 5:3 에는 천명중 백명, 백명중 열명만 남는다 했으니 공의로 훼멸이 작정된 자를 제외한 남은자만 하나님께로 돌아온다.(사 10:21-23)
이들은 사 17:6 같이 감람나무를 흔들때 가장 높은 가지 꼭대기에 실과 이삼개, 사오개가 남음 같으니 열매된 자는 결코 떨어지지 않는다.(암 9:9)
하나님의 역사가 있는 그 날까지 길이 참고 기다리자.
성경에 예언된 어마어마한 모든 축복이 끝까지 견디고 남은자에게 돌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