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래를 준비하는 종이 복이 있다(사43:18-21)
또는 적금을 여러 개 들어 놓고 돈을 많이 모으려 한다. 그러나 성경은 보험이나 적금을 많이 들어 놓고 돈을 많이 모아 놓은 미래를 말하려는 것이 아니다. 오늘 본문의 내용은 예수님의 다시 오신다 약속하신 그 약속을 이루시려 이 땅에 오셔서 그분의 나라를 이루신다는 미래를 말하려는 것이다. 그 미래의 일이 나타나면 광야에 물이 나게 되고 사막에 강이 나며 나의 택한 백성으로 마시게 하시는 미래다. 이는 막연한 미래가 아니요, 확실한 미래이다. 이런 미래를 준비하는 종이 복이 있다. 그러므로 어떤 미래를 어떻게 준비하는가가 가장 중요한 것이다. 1. 미래를 알고 미래를 준비하는 종이 복이 있다.
노아와 요셉은 미래를 알고 준비했다. 40일 동안 밤낮 주야로 비가 와서 세상이 물로 잠겨 버릴 것을 알고 노아는 그의 가족을 동원해 방주를 만들기 시작했다. 미래를 보는 안목과 미래에 대한 계시가 노아에게 있었기에 그는 세상이 물로 심판 받을 때 그의 가족이 구원을 받을 수 있었다. 요셉은 왕의 꿈을 해석하여 나라에 닥친 위기를 구해 낼 수 있었으며 국무총리의 자리까지 올라가게 되었다. 모세와 요셉은 하나님이 계시와 지혜를 주어서 다른 사람이 알지 못하는 미래를 알게 되어 그 미래를 준비하는 일에 앞장을 서서 미래를 준비하는 종이 되었다. 계1:1 여기서 그 종들이란 미래를 준비하는 종들을 말하는 것이다. 다시 말해 미래를 준비하는 종들에게 하나님께서 미래를 보이신다는 것이다. 미래를 알려면 반드시 속히 될 일이 기록된 말씀을 알아야 한다. 이는 꿈으로도 되지 않고 계시를 받아서도 되지 않는다. 왜냐하면 이미 하나님께서 말씀 가운데 미래의 될 일을 기록해 두셨다. 그 말씀을 우리가 찾아 읽고 깨달아 준비해야 한다. 2. 시대를 알고 미래를 준비하는 종이 복이 있다.
또한 봄에 피어야 할 꽃들이 겨울에 피지는 않는다. 사울이라고 하는 종의 눈에 비취는 세상은 율법시대였다. 그러나 회개하고 예수를 믿으라고 외치는 사람들을 자비를 털어서라도 잡으러 다녔는데 다매석도성에서 사울이 예수님을 만나 사울의 눈에서 비늘이 떨어지자 사도바울이 되어 예수를 전하는 이방의 사도가 되었다. 눈에 비늘을 쓰고 있을 때는 율법시대인 줄 알았으나 그 비늘이 벗겨지자 은혜시대를 바로 보게 된 것이다. 또한 예수님이 끔찍이 사랑하는 제자 사도요한이 밧모섬에 귀양가있을 때 예수님이 그에게 나타나자 그가 몸을 돌이켜 예수님을 대면하게 되었다. 그리고 나 요한은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 그리스도의 증거 곧 자기의 본 것을 다 증거하였다며 될 일의 말씀 요한계시록 기록하였다. 율법시대인줄 알았는데 눈에서 비늘이 벗겨지자 은혜시대를 바로 보고 많은 사람을 살리는 초대교회 역사를 일으켰으며 은혜 시대인줄 알았는데 몸을 돌이켜 예수님을 만나 앞으로 되어질 미래의 말씀을 다 증거하는 사명을 감당하였다. 우리 또한 은혜시대에서 환난시대인줄 알고 때를 따라 양식을 나누어 주는 복이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마24:45-46)히5:12-14과 히6:1과 같이 환난 시대가 되었는데도 은혜 시대 말씀을 전하는 사람은 장성한 자에게 젖을 먹이는 것과 같다는 했다. 그러므로 율법시대는 율법시대에 맞는 말씀 은혜 시대에는 은혜시대에 맞는 말씀 환난시대에는 환난시대에 맞는 영의 양식으로 나누어 주어야 한다. 하나님은 태초에 양심시대를 주셔-언약시대-율법시대(모세5경, 토요안식, 제사)―은혜시대(어린양예수님, 주일안식)―환난시대(계8:7첫째나팔불고시작)를 걸쳐-천년안식-무궁천국시대를 주신다. 3.하나님의 비밀을 알고 미래를 준비하는 종이 복이 있다.
암3:7,계10:7과 같이 하나님의 비밀은 하나님의 종들에게 결코 보이지 아니하시고는 행하시지 않는다고 하셨다. 신약에는 3가지의 비밀이 있다. 첫째로 마13:1은 천국의 비밀이다. 이는 성경을 잘아는 율법주의자들에게는 비밀 아는 것을 허락하시지 않으셨다. 천국의 비밀이란 예수님이 세상에 오셔서 마5장으로 시작해서 하신 수많은 말씀 즉 산상보훈이다. 그 비밀을 알아듣는 사도들은 예수님이 그리스도,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로 보였으나, 정작 메시아를 기다리는 율법주의자들은 예수님을 귀신의 왕으로 보았다. 하나님께서 허락해 주시지 않으면 비밀을 깨달을 수 없다. 둘째 엡3:3의 그리스도의 비밀이다. 바울은 고전15:3-4 성경대로 나시고 성경대로 돌아가시고 성경대로 살아나셨고 했다. 즉 예수님의 탄생, 십자가, 부활, 승천이 그리스도의 비밀인 것이다. 하나님의 비밀은 예수님이 밧모섬에 나타나셔서 사도요한에게 직접 알려 주셨다. 그 첫째로 환난, 재림, 심판, 천년왕국, 무궁천국 이렇게 다섯 가지가 하나님의 비밀이다. 이것을 종합적으로 기록해 놓은 책이 요한계시록이다. 이 하나님의 비밀을 알 사람은 예정되어 있다. 바로 첫 번째 대지에서 읽은 계1:1에서 말한 '그 종들'에게 하나님의 비밀을 알게 하시고 그 종들로 미래를 준비하게 하신다. 하나님의 비밀을 안다는 것은 미래를 안다는 것이며 그런 종이 다가오는 환난과 재림, 심판, 천년왕국, 무궁천국을 준비할 수 있다. 맹목적으로 미래를 준비할 수 없다. 목회도 교인을 알고 목회를 해야 한다. 결론: 미래를 내다보는 밝은 영계를 가질 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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