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식하며 부르짖는 시온의 성회. (욜2:13-14)
1) 금식하는 시온의 성회. (13)
삼상7:5절 이하의 미스바 성회 때에도 미스바에 모인 이스라엘 사람들이 전부 금식을 하였으니 이스라엘 민족 전체가 모여 금식하는 성회를 하고 있을 때에 한쪽에서는 블레셋 군대가 쳐들어왔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우뢰소리를 발하여 블레셋 군대를 쫓아주셨으니 금식하는 이스라엘 민족에게 에벤에셀의 하나님이 되어 도와주셨다.
미스바 성회와 같이 시온의 성회도 금식하는 성회다.
금식을 하는 이유는 하나님의 마음을 움직이기 위함이며 또 하나는 자신의 죄와 악을 벗기 위함이다.
니느웨성 사람들도 요나의 외침을 듣고 왕이 금식하라는 조서를 내리고 왕으로부터 백성, 짐승에 이르기까지 전부 금식을 하였다.
그렇게 금식을 하였더니 진노하셔서 니느웨성을 멸하시겠다는 생각과 마음을 바꾸셔서 구원하셨다.
미스바성회의 금식, 니느웨성의 금식에 하나님의 큰 응답 역사 구원 축복이 있었듯 시온의 성회에도 금식에 하나님의 큰 역사가 일어나게 된다.
사58:6절 이하와 같이 시온의 성회는 미스바성회나 니느웨성의 금식같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금식이 된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금식은 흉악한 결박을 풀어주고 무거운 멍에는 꺾어지고 압제당한데서 자유함을 얻고 치료가 급속해지고 여호와의 의가 앞뒤에 호위하고 아침빛을 받으므로 치료가 급속해진다는 이사야의 예언같이 하나님이 기뻐하는 금식으로 하나님의 역사가 영육간에 나타나게 된다.
2) 부르짖는 시온의 성회. (14)
(사26:16-17)부르짖음이란 산기가 임박한 여인이 구로하며 부르짖음같이 간절한 기도다.
미스바 성회 때의 금식하며 부르짖음이 여호와께 상달되니 여호와께서 블레셋 군대에게 우뢰소리를 발하셨다.
3) 굵은 베옷을 입는 시온의 성회. (13)
시온의 성회는 굵은 베옷을 입는 것같이 슬피 울며 통곡하며 회개하게 된다.
니느웨성이 회개할 때에도 왕이 조복을 벗고 굵은 베옷을 입었으며 짐승까지도 굵은 베옷을 입혔다.
이런 회개운동이 시온의 성회에서도 또 한번 일어나게 되어 슬피 울며 평소에 다하지 못했던 회개가 성령으로 나오게 된다.
시온의 성회에서 굵은 베옷을 입고 지난날에 지었던 모든 죄를 말끔히 회개하고
계11:3-6절과 같이 굵은 베옷을 입고 다시 예언하여 전 세계를 회개시키는 역사로 이어지게 되는 것이다.
4) 시온의 성회는 선포하는 성회다. (14)
금식일을 정하고 성회를 선포하니 시온의 성회는 선포하는 성회다.
지금은 시온의 성회를 잘 모르지만 때가 되면 뜻이 있는 사람들은 시온의 성회라는 말만 들어도 격동 받아 나서게 되니 이것이 택함 입은 증거다.
시온의 성회는 가만히 열리는 성회가 아니라 공개적인 성회다.
바로 이 성회를 준비해야 한다.
결론 : 시온의 성회에 참예하기를 힘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