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마누엘 역사 속에서 시작하라. (사8:8)
자신의 지식, 지혜, 가진 것으로 한 해를 살아왔다면 올 한해는 오직 임마누엘 역사 속에서 시작해야 한다. 목회를 시작해도 임마누엘로, 사업을 시작해도 임마누엘로, 설교를 시작해도 임마누엘로, 영의 일이든 육의 일이든 임마누엘로 시작되어야 한다. 임마누엘 역사 속에서 시작될 때 그 일이 잘되고, 그 일에 열매가 있고, 그 일이 형통하고, 그 일이 결말이 아름답다. 임마누엘이란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뜻이다. 말씀이 있어야 임마누엘 역사가 있고 진리가 있어야 임마누엘 역사가 있고 하나님의 사람이 있어야 그곳에 임마누엘 역사가 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고 막연하게 믿고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는 증거가 있어야 한다. 임마누엘, 하나님이 자신과 함께 하시는 역사가 없다면 가족이 있어도 혼자요, 친구가 있어도 혼자요, 부부가 있어도 자녀가 있어도 혼자다. 그러나 임마누엘 역사 속에 시작하면 임마누엘 날개 밑에서 평안을 얻고 날개 밑에서 안식을 얻고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역사 속에 2009년도를 시작하게 된다. 이사야선지는 임마누엘에 관하여 두 군데에 기록하였는데 사7:14절과 사8:8절의 임마누엘이라는 단어와 뜻은 같지만 사7:14절의 임마누엘은 처녀가 잉태하여 예수 그리스도를 낳으면 그 분이 나심으로 임마누엘이라는 뜻이다. 즉, 하나님의 아들 예수가 육신의 몸을 입고 이 세상에 나시는 기독교 시작의 임마누엘인 것이다. 사8:8절의 임마누엘은 기독교의 역사를 마치기 위하여 종말의 역사로 임마누엘의 날개를 활짝 펴신다는 것이다. 시작하는 임마누엘 역사로 지난 이천년 동안 달려왔으니 이제는 마쳐지는 임마누엘 역사로 2009년도를 시작하여 그 축복을 받게 된다. 1)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역사 속에서 스스로 굳게 서라. (학2:4)
칠십년이 지나 고레스 왕의 특명을 받아 예루살렘으로 돌아온 총독 스룹바벨, 선지자 학개, 대제사장 여호수아가 모여 성전을 재건하려 할 때에 여러 가지 재료를 준비하여 두면 다음날이면 모두 사라졌으니 히브리민족이 성전 지을 재료를 밤중에 몰래 가져서 자신들의 집을 지었던 것이다. 그 때에 학개라고 하는 선지자의 입에 말씀이 와서 본문의 말씀을 한 것이다. 스스로 굳세게 하라고 한 것은 자립적인 신앙, 자립적인 사람이 되라는 것이니 사람을 의지하지도 말고 요행을 기다리지도 말고 만군의 여호와 전능자가 함께하신다는 확신을 가지고 성전을 지으라고 한 것이다. 그리고 여호와께서는 사람들의 마음을 흥분, 즉 격동을 시키셨다. 자립적인 신앙을 가진다면 낙심할 자리에서 낙심하지 않고 걱정할 자리에서 걱정하지 않고 염려할 자리에서 염려하지 않고 자립적인 신앙으로 저절로 기도하고 찬양하게 된다. 하나님이 자신과 함께 하신다는 마음의 격동이 일어나면 2009년도를 걱정 없이 살게 된다. 2)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역사 속에서 강하고 담대하라. (수1:5-7)
여호수아는 출애굽 하여 사십년 동안 모세의 그림자같이 모세를 따르며 한 번도 자신의 것을 주장한 일이 없이 오직 모세가 시키는 일만 했던 사람이다. 그러나 요단 강 앞에 와서 지도자 모세가 여호수아에게 지도자의 권한을 넘겨주며 기도하여 후계자로 세워놓았다. 하나님이 모세와 함께 하시므로 일어났던 역사를 본 여호수아에게 하나님이 자신과 함께 하신다고 하셨으니 이것이 바로 임마누엘이며 그러한 여호수아에게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하라고 하였다. 우리도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역사 속에서 강하고 담대해져서 복음으로 말씀으로 진리로 비진리를 이기고, 마귀를 이기고 시험, 환난, 경제난제까지도 이기고 넘어서는 사람이 된다. 요단 강 앞에 올 때까지 모세를 거스르던 히브리민족이 여호수아가 지도자로 나서자마자 수1:16-18절과 같이 무슨 명령을 하던지 다 지킬 것이며 가라고 하는 곳은 어디든지 갈 것이니 오직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하라고 하였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역사 속에 모세가 강하고 담대해질 수 있었다. 제사장들이 법궤를 메고 요단강에 먼저 들어서니 흘러오던 요단강 물이 위로 쌓이게 되고 히브리민족이 건널 수 있었다. 법궤를 멘 것같이 강하고 담대한 믿음을 가지고 2009년도를 나아가면 그 앞길에 장애와 장벽을 무너뜨려 길이 나게 하고 기적이 있게 하신다. 여리고가 무너지며 가나안 칠 족속을 진멸하고 여호수아는 가나안 땅에 들어가 약속의 땅을 유업으로 받았다. 하나님이 주실 약속이 있으니 그 약속은 하나님이 함께하시는 역사 속에서 강하고 담대한 믿음을 가지고 받아야 한다. 비겁하게 물러서거나 돌아가지 말고 오직 앞으로만 향해야 한다. 3)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역사 속에서 두려움이 없이 가라. (사41:10)
두려움이 없다면 하나님이 함께 하시고 있다는 증거다. 죽을까봐 병들까봐 안될까봐 고난이 올까봐 걱정하고 두려워한다면 이것은 하나님이 함께하시는 역사가 아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역사 속에 두려움이 없어야 하는데 마음속 깊이에 잠재하고 있는 두려움까지라도 모두 떠나가야 한다. 두려움은 마귀가 가져다주는 것이지 하나님은 믿음 확신, 담대함을 주시는 것이다. 하나님은 임마누엘로 다섯 가지 약속을 주셨으니 두려워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니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니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올 한해 하나님의 다섯 가지 약속을 받으면 평안하고 안전하고 즐거워할 수 있으며 두려움이 없어진다. 4) 임마누엘 날개 아래 지켜주시니 보호 속에 가라. (사31:5)
슥8:3절에서 예루살렘은 진리의 성읍이라고 하였고 슥3:1-2절에서 예루살렘을 택하였다고 하셨다. 예루살렘은 말씀이 나오는 예루살렘이며 진리가 있는 예루살렘이니 우리가 여호와의 말씀을 마음에 받고 말세의 진리가 그 속에 있다면 예루살렘이 되는 것이다. 예루살렘이 될 때에 여호와께서 임마누엘 날개를 피셔서 덮어주신다. 임마누엘 날개로 덮어주시면 그 안에 보호가 있고 호위하여 주시면 구원하여 주시는 역사가 있다. 마쳐지는 임마누엘 역사로 하나님이 임마누엘을 활짝 피셔서 전 세계를 덮으시면 이 세상나라가 계11:15절같이 그리스도의 나라로 바꾸어지는 것이다. 그러한 날개를 피셔서 교회를 덮어주시면 예수님이 왕래하시는 금촛대 교회, 신령한 말씀과 신령한 은혜가 나오는 교회, 기적이 있는 교회가 되고 사업장을 덮어주시고 가정을 덮어주시면 보호가 있게 된다. 결론 :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평안하고 형통하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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