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여호와께서는 자기의 비밀을  그 종 선지자들에게
보이시지 아니하시고는  결코 행하심이 없으시리라 (암3:7)

제148차 [2009/9/11 금 (철야)  지명하신 종 미래를 준비한다. (사43:1)]

▣ 지명하신 종 미래를 준비한다. (사43:1)

    사람들마다 모두 미래를 준비한다고 말하지만 대부분 성경 밖에서 자신의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성경 밖에서 미래를 준비하는 것은 무의미하며 육의 사람들이 준비하는 미래이니 우리는 성경 안에서, 말씀 안에서, 은혜 안에서, 하나님의 역사 안에서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

    말3:16-17절에서는 지명하신 종을 특별한 소유라고 하였고
    계7:1-4절에서는 하나님의 인 맞은 종이라고 하였다.


1) 재창조하게 하셔서 미래를 준비하게 하신다. (사43:1)
    조성하신다는 것은 재창조를 말씀하신 것인데 말씀이 몸에 이루어지는 역사를 받아야 하는 것이다.

    말씀 중에서도 이미 이루어진 말씀을 된 일의 말씀이라고 하는데 된 일의 말씀으로는 우리의 몸에 말씀을 이룰 수 없다.
    이는 이미 이루어진 말씀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선지서의 말씀과 요한계시록의 말씀으로 이루어져있는 될 일의 말씀을 먹을 때 그 말씀이 자신의 몸에 이루어지는 것이다.
    말씀이 우리 속에 들어와서 운동하고 역사하면서 우리를 재창조시키게 되니 이것을 말씀이 몸에 이루어지는 역사라고 하는 것이다.

    이러한 역사를 본문에서는 조성이라고 하였고 다른 쪽으로 말하면 재창조인데 첫 번째 창조는 흙으로 창조함을 받은 것이고 재창조의 역사는 말씀이 몸에 이루어지는 것이다.


    고전15:44-49.
    첫 사람 아담은 흙으로 지음 받았고 둘째 사람 예수님은 말씀이 육신이 되셨다.
    우리는 본래 아담을 닮은 사람이라 흙으로 지음을 받았으니 필경 흙으로 돌아가리라 하신 말씀과 같이 결국에는 흙으로 돌아가게 되지만 이제는 말씀이 육신이 되신 둘째 사람 예수님을 닮은 사람으로 재창조를 받아야 한다.

    요1:1절같이 말씀으로 계시던 예수님이 요1:14절같이 말씀이 육신이 되어 나셨다.
    그러나 몸이 먼저 생긴 우리는 아담을 닮은 사람으로 태어났으며 후에 예수님을 알고 예언의 말씀을 받아들이면서 그 말씀이 우리 속에 들어와 아담을 닮은 사람이 예수를 닮은 사람으로 바꾸어지고 변화되는 것이 재창조다.

    우리가 이 말씀을 받아들이면 그 말씀이 우리를 재창조 시키면서 땅에 속한 사람을 하늘에 속한 사람으로 바꾸어주시는 것이다.
    이것을 이사야선지가 지명하신 종으로 하여금 미래를 준비하도록 재창조 하여 주신다는 것이다.

    변화되는 것은 우리의 노력으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고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말씀을 잘 받아들이는 것이다.
    그러면 우리 속에 들어온 말씀이 저절로 그 운동하는 힘에 의해서 아담을 닮았던 것들을 내어 보내고 예수님을 닮은 것들을 자꾸 들여오는 것이다.


    지난 이천년 동안은 말씀이 육신이 되신 신성과 인성을 겸하신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었고, 성령으로 동정녀의 몸에서 나신 것을 믿었고, 우리를 위하여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신 것을 믿었고, 삼일 만에 부활하신 것을 믿었고, 사십일 만에 승천하신 것을 믿었으니 이것을 예수 믿는다고 하는 것이다.

    그런 사람 중에 미래를 준비할 사람으로 지명받은 종이 있는데 하나님이 쓰시기에는 많은 부족함이 있으니 말씀으로 재창조 하여 주신다.
    히4:12-13말씀이 우리 속에서 검같이 역사하므로 나쁜 것 좋지 않은 것은 모두 몰아내서 예수님을 닮은 사람으로 만들어 주신다.

    (고후5:17)사도바울은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요 새것이 된다고 하였으니 말씀 속에 있을 때에 새것같이 재창조함을 받게 된다.
    겔3:1-3절같이 말씀을 창자에 가득히 채우고 아구까지 가득히 채워야 한다.


    옛사람은 미래를 준비하는 새 일을 준비할 수 없기에
    예수님의 형상을 닮은 사람으로 재창조를 받아서 미래를 준비하게 하신다.


2) 새 영과 새 마음을 주셔서 미래를 준비하게 하신다. (겔36:26)
    미래를 준비할 사람에게는 새 영과 새 마음을 주셔서 미래를 준비하게 하신다.

    새 영이라고 하는 것은 전에 받아보지 못했던 영의 역사를 주신다는 것이다.

    사4:4.
    갈라디아에서 육신의 소욕에 관하여 말하였으니 이것을 세분화 한다면 인간성과 죄악성이다.
    인간성이란 자존심, 원망, 혈기, 불평, 불만, 시기, 질투, 고집 등이며
    죄악성이란 사치, 음란, 향락, 부의치부, 도박, 오락, 마약, 술취함 등인데
    심판하는 영과 소멸하는 영이 새 영으로 오게 되면 우리에게 있는 인간성과 죄악성이 죽어지게 되는 것이다.

    육신의 소욕이 죽어지면서 육의 것보다 영의 것을 더 소중하게 여기는 마음이 들어오게 된다.
    이제는 미래를 준비하는 생각과 미래를 준비하는 마음, 생활, 기도로 우리의 삶이 미래를 준비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살아야 한다.


    계22:6.
    선지자들이 영이라고 하는 것은 과거 선지자들 속에 들어가서 예언하게 하였던 영으로서 이 시대에 다시예언할 종으로 하나님이 미래를 준비하게 하는 종에게는 선지자들의 영을 부어주신다.
    이러한 선지자들의 영을 받으면 선지자같은 마음, 선지자같은 신앙, 선지자같은 체질, 선지자같은 생활, 선지자같은 말을 하게 된다.

    영은 하나지만 영의 활동이 다양하게 나타나는 것으로 인간성과 죄악성을 죽이는 것을 목적으로 심판하는 영과 소멸하는 영을 부어주시는가 하면 선지자같은 사람을 만들기 위해서는 선지자들의 영을 부어주시는 것이다.


    계19:10.
    요한계시록을 사도요한에게 증거하게 하고 알게 하고 깨닫게 하는 영이 대언의 영이다.
    그렇기에 대언의 영이 말세의 사명자에게 오면 계1:2절과 같이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그리스도의 증거를 다 증거하게 되는 것이다.


    단5:13-14.
    거룩한 신들의 영이 있는 다니엘은 명철과 총명과 비상한 지혜가 있다고 하였다.
    우리에게 거룩한 신들의 영이 새 영으로 들어오면 비상한 지혜가 생겨서 미래를 준비하게 된다.
    귀신의 처소인 바벨론 같은 이 세상에 사는 우리들에게 거룩한 신들의 영이 새 영으로 역사해 주셔야만 귀신의 영이 들어오지 않는다.

    그 외에 진리의 영, 영광의 영 등이 있는데 이러한 영들을 우리가 새 영으로 받아야 한다.


    새 마음이라고 하는 것은 (빌2:1-5)예수님의 마음인데
    겔36:26절에서는 굳은 마음을 버리고 부드러운 마음이라고 하였고
    겔11:19절에서는 일치한 마음을 넣어주신다고 하였다.

    마가다락방에 백이십 문도가 모였을 때 마음을 같이하여 전혀 기도에 힘썼다고 하였으니 앞으로도 시온의 성회에서도 일치한 마음을 주신다.

    예수님의 마음은 순종하는 마음, 기도하는 마음, 사랑하는 마음, 용서하는 마음, 겸손한 마음, 온유한 마음, 희생하는 마음들이다.
    찬양할 마음, 봉사할 마음, 연보할 마음, 전도할 마음,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드릴 마음,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릴 마음 이 모든 마음들이 예수님의 마음이다.
    우리의 마음이 부드럽지만 타협하지 않는 마음이 되어야 한다.

    아담의 마음은 욕심이 들끓는 마음이다.
    그러나 새 마음이 들어와 예수님의 마음을 온전히 이루면 사리사욕이 사라진다.


3) 새 타작기계로 쓰시려고 미래를 준비하게 하신다. (사41:14-15)
    새 타작기계란 추수하는 종을 뜻한 것인데 재창조함과 새 영과 새 마음을 받아야만 새 타작기계가 될 자격을 얻게 되는 것이다.

    새 타작기계로 쓰시기 시작하면 갈라놓으시는 역사가 일어나게 되는데
    마3:12절같이 알곡과 쭉정이를 가르시고
    마25:32-34절같이 양과 염소를 가르시고  
    계22:11절같이 의로운 자와 불의한 자, 거룩한 자와 더러운 자를 가르신다.


4) 새 일을 나타내시려고 미래를 준비하게 하신다. (사43:18-21)
    이전 일을 기억하거나 옛적 일을 생각하지 말며 여호와께서 새 일을 행하시니 이제 나타내실 것이라고 하였다.
    새 일이란 천년왕국을 건설하시는 일이다.

    귀신의 처소가 되어버린 바벨세상을 주님이 오셔서 심판하시고 새로운 나라 천년왕국을 건설하시니 이 일을 새 일이라고 한다.
    지금까지는 나타내시지 않고 가만히 계셨으나 이제는 새 일을 행하시니 이제 나타내신다.

    여기서 말하는 이전 일, 옛적 일이라고 하는 것은 지난 기독교 이천년 사를 말한 것이며 이제는 새 일을 나타내신다.


결론 : 미래를 준비하는 종 그 결말이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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