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여호와께서는 자기의 비밀을  그 종 선지자들에게
보이시지 아니하시고는  결코 행하심이 없으시리라 (암3:7)

제153차 [2010/2/10 수 (저녁)  선지사명있는 종들에게 주시는 새 역사. (계22:6)]

▣ 선지사명있는 종들에게 주시는 새 역사. (계22:6)

    사도요한은 본문에서 마지막 때에는 선지자들의 영을 받은 선지사명있는 종들이 나오는데 계7:1-4절같이 십사만 사천이 나온다는 것이다.

    십사만 사천으로 예정된 하나님의 사람들이 선지자들의 영을 부어 주실 때 선지사명을 받아 나오는데 이런 종들에게 주시는 새 역사가 있다는 것이다.
    여기서 새 역사라고 하는 것은 전에 받아보지 못한 역사를 받는 것이 새 역사다.


1) 머리 위에 신을 붓고 기름부어 주시는 새 역사. (사61:1)
    우리가 사는 이 시대에 믿는 사람들에게 문제는 마음의 문제가 아니라 머리의 문제다.
    오랜 기간 예수를 믿으면서 마음에 믿음이 있고 성령을 체험했고 은사도 받았는데 기독교 사상의 절대성이 없기에 오직 예수만이 우리의 구원자라는 절대성이 희박해진 것이다.

    그렇기에 마지막 때에 선지사명이 있는 종들에게 선지자들의 영을 부어주셔서 선지자 같은 마음, 선지자 같은 정신, 선지자 같은 체질, 선지자 같은 생활, 선지자 같은 사명이 생기게 하고 그런 종들의 머리에 신을 붓고 기름을 부어주시는 것이다.

    기름은 마음에 받는 역사가 아니라 머리에 부어주시는 역사인데 시23:5절에서 다윗도 머리에 기름부음을 받았다.
    지난 이천년 동안 부어주신 은혜는 성령이 우리 마음속에 내주하시면서 하나님의 아들 예수가 구주로 믿어지게 했는데 이제는 거기서 한 차원 더 향상하여 믿어진 그 예수를 어떠한 환경 속에서도 그 믿음을 철저하게 지켜낼 수 있는 복음의 절대성, 백마의 사상이 있어야 한다.
    이러한 정신, 사상, 혼을 가질 수 있도록 하시는 역사가 여호와의 신을 붓고 기름 부어 주시는 역사인 것이다.


    지난 이천년 동안 오순절 날 마가의 다락방에 내린 성령이 우리에게 오셔서 중생하게 하시고 거듭나게 하시고 은사를 받게 하셨다.
    그러나 사61:1절에 이사야 선지자는 마지막 때에 머리 위에 신을 부어주시고 기름 부어 주셔서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게 하신다고 하였으니 이 역사를 새 역사라고 한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가 육신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우리의 구주로 오신 소식을 전하는 것을 기쁨의 좋은 소식이라고 하며 지난 이천년 동안 이 소식을 전하여 왔다.
    그러나 말세에 뜻이 있는 종들에게 머리 위에 여호와의 신을 붓고 기름을 부어 주셔서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게 하신다는 것이다.

    즉, 기쁨의 좋은 소식은 초림의 주가 오시는 소식을 전하는 것이고
    사40:9-10절에 아름다운 소식이란 재림의 주님이 오시는 소식을 전하는 것이다.


    요엘 선지자는 성령의 역사에 관하여 가장 명쾌하게 예언한 선지자다.

    욜2:28절에서는 만민에게 신을 부어주시는 역사가 있는데 이 신을 받은 사람은 장래 일을 말하고, 이상을 보고, 꿈을 꾼다고 하였다.
    이 말씀은 행2:1-4절에 오순절 마가의 다락방 백이십 문도에게 그 예언이 성취되었으니 그렇게 해서 오신 성령을 보혜사 성령이라고 하며 우리 또한 이 성령을 받았다.

    그런데 욜2:29-30절에서 28절과 다른 신의 역사를 또다시 남종과 여종, 즉 선지자들의 영을 받은 사람에게 내려주시면 피와 불과 연기 기둥의 역사가 있게 된다고 예언하였다.

    지난 이천년 동안 종이라고 하면 목사나 장로가 되어야만 종이라고 했는데 요엘 선지자는 그런 의미로 말하지 않고 신을 받아야 여호와의 남종이요, 여종이 된다고 하였다.

    신이 머리에 오면 피와 불과 연기 기둥의 역사가 일어난다고 하였으니 이는 계11:3-6절같이 다시예언할 종에게 두 증인의 권세를 주셔서 물을 변하여 피되게 하고 원수가 해하고자 하면 입에서 불이 나가고 보호해 주시는 역사를 주신다는 것이다.


    사11:2절에 여호와의 신은 지혜의 신, 총명의 신, 모략의 신, 재능의 신, 지식의 신, 여호와를 경외하는 신으로 내려주신다고 하였다.
    자신에게 성령이 오면 자신이 스스로 성령이 온 것을 알게 되듯이 신이 머리에 오면 자신이 신을 받을 것을 스스로 알게 된다.

    사59:19-20절에는 여호와의 신이 하수같이 내려오시는데 그 기운에 몰려 우리에게 있는 죄과가 모두 떠나간다고 하였다.

    선지자들은 마지막 때에 이러한 역사가 내린다고 예언하고 있는데 지금까지는 선지서와 요한계시록의 말씀을 몰랐기에 이 역사 또한 모르고 있었던 것이다.
    오순절 때에 내렸던 성령이 지난 이천년 동안 기독교를 이끌어 오며 힘을 잃고 지쳐있는데 이제는 새로운 역사를 통해서 힘을 새롭게 해야 한다.


    기름의 역사도 머리에 부어주시는 역사인데 요일2:20, 27절에서 사도요한은 거룩하신 자에게서 기름부음을 받으면 누가 가르쳐 줄 필요가 없고 모든 것을 알게 된다고 말하고 있다.

    보혜사 성령이 기름부음이라고 한다면 보혜사 성령을 받은 사람은 누가 가르쳐 주지 않아도 모든 것을 알아야 하지만 보혜사 성령의 역사를 통하여서는 믿음과 은사, 권능이 나타나게 되는 것이며 누군가에게는 계속 가르침을 받아야 하는 것이기에 보혜사 성령은 기름부음이 아니다.
    기름부음을 받으면 머리에 변화와 개조가 일어나서 혼잡은 떠나가고 인간의 고정관념이 떠나가고 지혜, 총명, 명철, 통달하는 영, 완전 영감이 오게 된다.

    과거 엘리야에게 주셨던 영감, 엘리사에게 주셨던 갑절의 영감이 우리에게 완전한 영감으로 내려주시도록 구해야 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머리에 신을 받던지 기름부음을 받아야 한다.
    영감있는 설교, 영감있는 찬양, 영감있는 기도, 영감있는 삶을 살아간다.

    합3:13절에서 기름받은 자를 구원하시려고 주께서 일어나신다고 하였고,
    슥4;12-14절에서는 주께서 금기름을 머리에 부어서 주 앞에 모셔서기 까지 영원토록 변함이 없게 하신다고 하였고,
    계6:5-6절에는 기름부음 받은 종은 경제가 아무리 어려워도 경제난제 피해를 받지 않게 하신다고 하였다.

    영감받은 엘리야가 사르밧 과부의 집에 가서 가뭄이 다하기까지 가루병에 가루와 기름병에 기름이 다하지 아니할 것이라고 하니 그대로 되었다.

    과거 엘리사가 자신의 집에 가만히 앉아 있어도 몸종 게아시가 아람의 군대장관 나아만에게 돈과 옷을 받는 것을 모두 알고 보았다. 게아시가 돌아왔을 때에 나아만을 만날 때에 내 심령이 동하지 아니한 줄 아느냐고 책망하면서 나아만의 문둥병이 게아시에게로 옮겨갔다.
    이것이 영감이다.

    사19:1-3절에 이사야 선지자는 마지막 때를 살아가는 사람들이 모두 정신쇠약에 걸린다고 하였다.
    이러한 시대에 우리의 머리에 신을 부어주시고 기름을 부어주시면 지혜와 총명, 명철, 영감, 통달하는 영을 부어주셔야 한다.
    단1:20절에 다니엘 선지자는 지혜와 총명이 다른 사람의 열배나 뛰어났다고 하였으니 이것이 하나님의 역사다.

    성령이 마음에 왔다가도 소멸하고 타락하는 사람이 있지만 머리위에 내려주시는 이 역사는 절대로 변하지 않는다.
    교회가 믿음이 있어도 사상이 바르지 못하여 인본주의가 되면 바로하지 못하는 것이다.


2) 눈과 귀를 열어 주시는 새 역사.
    머리 위에 신을 붓고 기름을 부어주시면 눈이 열리고 귀가 열린다.
    밧모섬에 있던 사도요한이 주의 날에 성령이 감동을 주시면서 사도요한의 눈과 귀가 열렸고 밧모섬에 오신 예수님을 만났다.
    요21장에 베드로가 사도요한이 어찌 될 것인지를 예수님께 물어보았을 때에 예수님이 오실 때까지 머물러 두고자 할지라도 베드로와는 상관이 없다고 하셨으니 그 말씀은 밧모섬에 있는 사도요한을 다시 찾아오실 것을 말씀하신 것이다.

    주의 음성이 나팔 소리 같은 음성으로 들렸고 그 음성을 알아보려고 뒤를 돌아보니 예수님이 오른손에 일곱별을 붙들고 금촛대 사이에 서셨는데 발에 끌리는 옷을 입고 가슴에 금띠를 띠고 머리털의 희기가 흰 양털 같고 눈 같으며 눈은 불꽃같고  발은 풀무에 단련한 빛난 주석 같이 보았다.

    사50:4-5절에 학자의 귀라고 하였고
    계3:18절에서는 안약을 사서 눈에 발라 보게 한다고 하였다.

    남의 허물이나 보고 남의 험담이나 하는 수준 낮은 사람으로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말씀이 보이고 미래가 보이고 말씀을 듣는 귀가 되어야 한다.


3) 입에 말씀을 주시는 새 역사.
    야고보 사도는 샘은 한 샘에서 쓴 물과 단 물을 낼 수 없는데 사람은 한 입을 가지고 사람을 저주하기도 하고 하나님을 찬양하기도 한다고 하였다.

    우리가 입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입이 되어야 가장 축복된 입이 되는 것이다.
    혈기, 원망, 불평, 짜증, 남의 험담만을 담는다면 이는 입으로 더러운 것을 쏟아내는 것이다.
    우리의 입이 성결되고 하나님의 말씀이 살아있어서 소망을 주는 말씀, 사람을 살리는 말씀,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말씀, 될 일의 말씀을 전하는 입이 되어야 한다.

    사28:11절에 생소한 입술에 방언이 임하는 것 같다고 하였고,
    사50:4-5절에 우리의 입을 학자의 혀로 만드신다고 하였고,
    렘1:9절에 여호와의 손길이 예레미야 선지자의 입에 닿으면서 여호와의 말씀이 입에 임하였고
    사59:21절에는 나의 신과 네 입에 둔 나의 말이 이제부터 영영토록 네 입에서와 네 후손의 입에서와 네 후손의 후손의 입에서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셨다.

    남에게 상처를 주는 말을 하지 않고 남을 칭찬하고 소망을 주고 기쁨을 주고 깨달음을 줄 수 있는 말씀과 진리를 될 일의 말씀으로 전하는 입이 되어야 한다.


4) 두 증인의 권세를 주시는 새 역사. (계11:3-6)
    행1:8절에 성령이 임하시면 권능을 받았는데
    계11:3-6절에 마지막 때는 두 증인의 권세를 주신다고 하였다.

    여기서 두 증인의 권세라고 하는 것은 엘리야같은 권세와 모세같은 권세를 합하여진 권세를 두 증인의 권세라고 하는 것이다.
    엘리야같이 하늘을 닫아 비오지 못하고 하고 모세같이 물을 변하여 피되게 하고 원수가 해하고자 하면 입에서 불이 나가고 아무 때든지 원하는 대로 여러 가지 재앙으로 땅을 치게 되는 역사다.

    이러한 역사를 하나님의 인 맞은 종 십사만 사천, 선지자들의 영을 부어주신 종, 머리에 신을 붓고 기름을 부어주신 종, 눈이 열리고 귀가 열린 종, 입에 말씀이 임한 종에게 주의 재림 전 삼년 반, 일천이백육십일 동안 내려지게 되는 것이다.

    권능은 꼭 손을 갖다대야 하지만 권세는 말하는 대로, 마음먹는 대로, 생각하는 대로, 설교하는 대로, 기도하는 대로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나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역사가 선지자들이 예언한 말씀이 요한계시록에 이루어지듯 우리에게 이루어지는 것이며 이 역사를 받은 종이 십사만사천이 나오게 된다.
    이 역사가 선지사명 있는 종들에게 주시는 새 역사다.


결론 : 선지자의 사명있는 종들로 사람을 살리게 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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