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여호와께서는 자기의 비밀을  그 종 선지자들에게
보이시지 아니하시고는  결코 행하심이 없으시리라 (암3:7)

제160차 [2010/9/8 수 (요한계시록강해) ]

◈ 계시록 제4장 : 영광 돌리는 하늘교회 조직.


< 1 절 >
    마땅히 될 일.

    될 일 : 환난, 재림, 심판, 천년왕국, 무궁천국

    환난

    영적인 환난 : ①여호와의 말씀이 없는 환난.
                  ②성령의 은혜가 끊어진 환난.

    육적인 환난 : ①기근으로 오는 환난.



    -어제에 이어서-


    ②황충이로 오는 환난(계9:1-6)
    주의 재림을 기준으로 전으로 삼년 반 동안 다시예언하는 기간인데 이 기간 끝에 오개월 환난이 있게 되니 이것을 황충이로 오는 환난이라고 한다.

    본문에서는 다섯째 나팔 불면서 땅에 떨어진 별이 무저갱을 열면 그 무저갱에서 연기가 나오는데 그 연기 가운데로부터 황충이가 나온다고 하였다.

    사33:4절에 황충이는 남의 것을 노략하는 사람이라고 하였고
    렘51:14절에서는 혈기를 내며 악을 쓰는 사람이라고 하였으니
    결국 황충이는 악하고 독한 사람이다.

    계9:1-2절에 황충이가 전갈의 권세와 같은 권세를 가지고 나오는데 한 번 쏘임을 당하면 사람들이 죽기를 구할 정도로 괴롭지만 그 오개월 동안은 죽음이 저희를 피해간다고 하였다.
    마24:3절 이하에 예수님께서도 마지막 때에는 사람을 조심하라고 하셨다.


    황충이의 피해를 받지 않는 비결이 있다.

    - 푸른 신앙(계9:4, 사44:1-4, 렘17:7-8)

    - 하나님의 인(계9:4, 계7:1-4, 겔9:3-6)

    - 시대에 맞는 기도(암7:1-3)

    - 여호와를 경외함으로 보배를 삼는 생활(사33:4-6)
      사33:4절같이 황충이가 나와도 사33:6절같이 여호와를 경외함으로 보배를 삼는 사람에게 평안함을 주신다.

    - 온전한 십일조(말3:10-12)

    즉, 황충이의 피해를 받지 않기 위해서는 신앙은 푸른 신앙이 되어야 하고, 사상은 하나님의 인 맞은 종이 되어야 하고, 기도는 시대에 맞는 기도를 해야 하고, 생활은 여호와를 경외함으로 보배를 삼는 생활을 해야 하고, 물질로는 온전한 십일조를 드려야 한다는 것이다.


    ③유브라데 전쟁으로 오는 환난(계9:13-16)
    에덴에서 발원한 네 강 중에 하나가 유브라데 강이며 현재 이라크를 중심으로 흐르는 강이다.
    계9:13-16절의 말씀대로 유브라데 강가에서 전쟁이 일어나는데 이는 세계3차 대전으로 일어나게 되며 이 전쟁으로 인하여 지구에 사는 사람 삼분의 일이 죽게 되는 전쟁이요 그 년, 월, 일, 시에 일어나도록 예정되어 있는 전쟁이다.

    사11:15절에 여호와가 유브라데 하수 위에 손을 흔들어 뜨거운 바람이 일어나게 하신다고 하였으니 렘4:11절에 뜨거운 바람은 전쟁이라고 하였다.

    단11:17절에 두 왕이 한 밥상에 앉아있지만 서로 거짓말을 하므로 일이 형통치 못하여 작정된 기한에 끝이 난다고 하였다.
    사33:7-8절에 이사야 선지자는 대적이 조약을 파하고 평화의 사신이 슬피 곡하며 대로가 황폐하여 행인이 끊어지고 사람을 생각지 아니하고 성읍을 멸시하는 전쟁이 있다고 예언하였다.

    단11:40-43절에 다니엘 선지자는 남방왕 자유국가가 북방왕 공산국가를 찌르지만 도리어 북방왕이 장마물같이 마주 내려와서 영화로운 땅 이스라엘과 애돔, 모압, 암몬 족속이 피해를 입고 애굽과 리비아, 구스까지도 피해를 입는 전쟁이 된다고 하였다.
    즉, 중동의 전쟁은 아프리카까지 확산된다고 다니엘 선지자는 예언하고 있는 것이다.

    사33:11-12절에 이 전쟁은 공기가 불이 되어 사람들이 불에 굽는 횟돌같이 타버리게 된다고 하였다.
    계9:17-19절에는 세 재앙 곧 불과 연기와 유황이라고 하였으니 이는 화생방 전쟁으로 일어난다는 것이다.


    이러한 전쟁의 날에 사는 길은 두 길이 있는데
    계11:12, 계12:5절같이 공중으로 들림받아 예수님을 영접하는 길과
    계12:6, 계12:13-16절같이 하나님의 인 맞은 종이 다시예언할 때 따라나와 예비처로 들어가는 길이 있다.

    여기서 전쟁은 유브라데 전쟁만을 말씀하였으나 전쟁에도 여러 가지가 있으니
    우리의 심령에서 일어나는 전쟁을 심령의 전쟁이라고 하고
    공중에서 일어나고 있는 전쟁을 하늘의 전쟁이라고 하고
    이 나라에 일어나는 전쟁을 민족의 전쟁이라고 하고
    여섯 번째 나팔 불고 일어나고 중동에서 일어나는 전쟁을 유브라데 전쟁이라고 하고
    최후에 영육 간에 일어나는 전쟁을 아마겟돈 전쟁이라고 한다.


    재림.

    행1:11절에 예수님은 가심을 본 그대로 다시 오신다고 하였다.
    이 시대에 와서 예수님이 영으로 오신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이렇게 주장하기 위해서는 무덤에서 부활하신 예수님이 영으로 부활하셨다고 말해야 한다.
    그러나 마28:1-6절의 말씀을 보면 "그의 말씀하시던 대로 살아나셨느니라"하였다.

    벧전3:18절을 가지고 예수님이 영으로 부활하셨다고 주장하지만 이는 노아시대에 죽은 사람들에게 예수님이 복음 전하기 위하여서 육체로는 죽으셨지만 영으로는 살리려고 하신다는 말씀이다. 이는 예수님의 부활과는 다른 말씀인 것이다.

    예수님의 탄생은 마1장이 기준이 되며 다른 말씀은 참고가 되는 것이고
    예수님의 부활은 마28장이 기준이 되며 다른 말씀은 참고가 되는 것이다.

    예수님께서는 사십일 동안 제자들에게 부활하신 몸을 보여주셨는데 숨어있는 제자들에게 나타나셨을 때에 그들이 예수님이 영으로 오신 줄 알고 놀라니 예수님께서는 영은 살과 뼈가 없거니와 나는 있느니라 하시며 도마에게 만져보겠느냐고 물으셨다.
    또한 디베랴 바닷가에서 예수님이 떡과 생선을 잡수셨다.
    그리고 행1장에 사람들이 보는 가운데 육체를 가지고 사람들 가운데 올리우신 것이다.

    만약 예수님이 영으로 부활하셨다면 승천하실 때도 영으로 승천하셨다는 말이 되는데 예수님이 승천하실 때에 그곳에 있던 오백여 형제가 모두 예수님이 승천하시는 것을 보았으니 이들이 모두 영안이 열렸다고는 말할 수 없는 것이다.
    즉, 예수님이 육체를 가지고 승천하셨기에 그곳에 모인 오백여 형제가 모두 예수님의 승천을 바라보며 하늘을 쳐다보고 있었던 것을 알 수 있는 것이다.


    데살로니가 교회는 아시아에 있는 초대교회 중에서도 재림에 관하여 관심이 많은 교회인데 살전4:16-17절에 베드로 사도는 구름 속으로 끌어올려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게 하시리니 그리하여 항상 주와 함께 있게 된다고 하였다.
    이 말씀은 계11:12절에서 이루어지게 되는데 이리로 올라오라 하는 음성을 듣고 구름을 타고 하늘로 올라가게 된다고 하였다.
    계12:5절에서도 하나님 앞과 그 보좌 앞으로 올려간다고 하였다.


    보좌에 계시던 예수님이 동정녀의모태를 경유하셔서 세상에 나셨다가 다시 승천하셔서 보좌로 가셨다.
    보좌에 계시던 예수님이 공중에 오셨다가 후에 이 세상에 오셔서 심판을 베푸시는 것이니 이것이 알파와 오메가적인 역사인 것이다.

    공중에오시는 재림의 주님을 영접하기 위해서는 세 가지를 준비해야 한다.
    마25:1-13절에 기름과 등불을 준비해야 하고
    계19:7-8절에 빛나고 깨끗한 세마포를 준비해야 하고
    히9:28절에 죄와 상관없어져야 한다.


    심판.

    심판에는 두 가지가 있는데 산 자의 심판과 죽은 자의 심판, 이를 백보좌의 심판이라고도 한다.
    이곳에서 말한 심판은 산 자의 심판이다.

    사19:1-4 빠른 구름 타고 애굽에 강림하신다.
    사64:1-4 주께서 강림하사 우리의 생각밖에 두려운 일을 행하신다.
    사66:15-16 여호와께 살륙당할 자가 많다.
    단2:34-35 뜨인 돌로 세상을 심판하신다.
    슥14:3-5 열국을 치시되 이왕 전쟁 날에 싸운 것같이 하시리라.
    계1:7 구름을 타고 오시는 심판주를 보고 모든 족속이 그를 인하여 애곡하게 된다.
    계6:12-17 진노의 큰 날이 이른다.

    계1:7절은 심판의 서론적 계시고
    계6:12-17절은 심판의 본론적 계시며
    계14:1절에서 시온산에 강림하시는 심판주로 성취되는 것이다.


    시온산에 강림하신 예수님은 계19:11-13절에 백마타신 심판의 주님이 되셔서 공의로 심판하며 싸우신다.
    심판하시는 방법은 계16장과 같이 진노의 일곱 대접 재앙으로 심판하시는데
    첫째 대접을 쏟으면 심판받을 사람의 몸에서 독종이 나고
    둘째 대접을 쏟으면 바닷물이 피가 되고
    셋째 대접을 쏟으면 모든 샘물과 강물이 피가 되고
    넷째 대접을 쏟으면 해가 권세를 받아 사람을 태워 죽이고
    다섯째 대접을 쏟으면 지구가 캄캄해지고
    여섯째 대접을 쏟으면 아마겟돈 전쟁이 일어나고
    일곱째 대접을 쏟으면 하늘에 우박이 쏟아지며 지구가 천갈래 만갈래로 갈라지는 지진이 일어난다.


    습1:2-3절에 스바냐 선지자는 공중의 새와 바다의 고기와 거치게 하는 것과 악인들을 아울러 진멸하시는데 사람을 지면에서 멸절하신다고 하였다.

    심판하시는 대상.

    계20:1-3절같이 용을 심판하시는데 천년왕국을 이루시기 위하여 용을 잡아서 쇠사슬로 결박하여 무저갱에 던져 잠그고 그 위에 인봉하여 천 년이 차도록 다시는 만국을 미혹하지 못하게 하신다.

    계19:19-20절같이 짐승과 거짓선지자는 산 채로 잡아서 불못, 지옥으로 보내시고
    계19:17-18, 21, 겔39:17-20절같이 이 땅에 남아있는 모든 악인들을 죽여서 새의 밥을 만드신다.


    - "사는 길"은 내일 이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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