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1차 [2011/7/26 화 (오전) ] 

◈ 계시록 제13장 : 수정통치 시대의 형편.

수정통치 시대란 단7:25절같이 짐승 같은 무신론주의 세력이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 즉 삼년 반 동안 이 세상을 통치하는 시대다. 이때는 성도들이 짐승의 손에 붙인바 되어서 때와 법을 변개하게 된다.

계13:1-10절은 바다에서 올라온 짐승에 관한 말씀인데
계6:3-4절에서는 붉은 말이라고 하였고
계8:7절에서는 지구땅 삼분의 일을 공산화 시킨 무신론 공산주의 세력이라고 말씀하고 있다.

< 1 절 >

내가 보니 바다에서 한 짐승이 나오는데
바다에서 올라오는 짐승은 붉은 말이요, 지구땅 삼분의 일을 공산화 시킨 무신론 공산주의 세력이다.


뿔이 열이요 머리가 일곱이라
사도요한이 본 짐승은 뿔이 열이요 머리가 일곱인데 이는 이 세상에 존재하는 짐승이 아니라 비밀이 있는 것이다.

일곱 머리라고 한 것은 하나님을 대적하는 대표적인 일곱 나라를 말씀한 것이다.
하나님을 대적하는 나라가 수도 없지만 사도요한은 하나님을 대적하는 대표적인 일곱 나라를 일곱 머리로 보았으니 이는 애굽, 앗수르, 바벨론, 메데파사, 헬라, 로마, 소련이다.

일곱 머리 위에 열 뿔이 있다고 하였는데 계17:12-13, 단7:7절에서도 말씀하고 있다.

열 뿔은 열 왕이니 아직 나라를 얻지 못하였다고 했으니
여덟째 왕이 등장할 때에 열 뿔이 열 나라로 등장하여 여덟째 왕과 한 뜻을 가지고 세계의 패권을 잡게 된다는 것이다.


계17:9-12
지혜 있는 자는 깨닫게 되는데 여기서 말하는 지혜는 단12:9-10절 같은 지혜다.

또한 일곱 머리, 일곱 산, 일곱 왕은 모두 같은 뜻인데
다섯은 망하였고 하나는 있고 다른 이는 아직 이르지 아니하였으나 이르면 반드시 잠간 동안 계속한다고 하였다.
이는 사도요한이 살던 때를 기준으로 보면 애굽, 앗수르, 바벨론, 메데파사, 헬라는 망하였고 그가 살고 있는 시대에 로마는 있고 소련은 아직 이르지 아니하였다는 것이다.

사도요한의 예언대로 1917년 10월 혁명으로 러시아 왕조를 끝내고 소련이 시작되어 세계의 패권을 잡았으나 1991년 소련의 깃발을 내리므로 잠간동안 계속하리라 하신 예언이 74년으로 이루어졌다.

그러나 전에 있었다가 시방 없어진 짐승, 일곱 중에 속한 자가 여덟째 왕으로 등장하여 열 뿔과 한 뜻을 가지고 다시 세계의 패권을 잡게 된다는 예언대로 소련이 망하고 러시아로 등장하여 지금은 죽은 듯 있지만 다시 세계의 패권을 잡는 때가 온다는 것이다.
이때가 바로 수정통치 시대로 이루어지는 나라다.


그 뿔에는 열 면류관이 있고
열 뿔을 통해서 큰 승리를 이루려고 한다는 것이다.


그 머리들에는 참람된 이름들이 있더라
계13:5-6절에서도 같은 말씀이 있는데 이는 하나님을 훼방하는 역사다.

< 2 절 >

내가 본 짐승은 표범과 비슷하고
사도요한이 본 짐승은 바다에서 올라온 짐승, 무신론 공산주의 세력으로
표범과 비슷하다고 한 것은 이중적인 색채를 가지고 궤휼주의 정책을 펼친다는 것인데 계6:7-8절에서도 청황색 말이 이중적인 색채를 가지고 궤휼주의 정책을 펴게 된다.

그 발은 곰의 발 같다고 하는 것은 약탈하려는 행동이다.
그 입은 사자의 입 같다고 하는 것은 무자비한 행동이다.


용이 자기의 능력과 보좌와 큰 권세를 그에게 주었더라
용의 정체는 계12:7-9절에 옛 뱀, 마귀, 사단이라고 하였는데
이러한 용이 바다에서 올라온 짐승에게 자기의 능력과 보좌와 큰 권세를 주며 큰 힘을 실어주게 되고 이로 인해 무신론 공산주의가 세계의 패권을 잡고 수정통치 시대를 이룰 수 있는 것이다.


능력은 계13:13절같이 하늘로 불을 끌어내리는 능력으로 주게 된다.
과거에 엘리야가 하늘로 불을 끌어내렸었는데 수정통치 시대가 이루어지면 그곳에서 거짓선지자들이 불이 하늘로부터 땅에 내려오게 하는 미혹적인 능력을 행하게 되는 것이다.

보좌는 계16:10절같이 짐승의 보좌를 말한 것인데 짐승에게 세상을 지배할 수 있는 통치자, 통치권을 주게 된다는 것이다.
그러나 영원한 통치가 아니고 예수님의 재림 후 삼년 반 동안만 지배할 수 있게 하신다.

큰 권세를 주었다고 하는 것은 계13:15절같이 우상에게 생기를 넣어서 우상이 말하게 하는 권세다.

수정통치 시대에 하늘로 불을 끌어내리고 우상으로 말하게 하니까 예수를 안 믿었던 사람이나 예수를 믿었던 사람이나 마지막 구원을 얻지 못하고 수정통치 시대에 들어간 사람들은 모두 우상에게 경배하게 되는 것이다.
계13:8절에 수정통치 시대에 들어가 사는 자들은 한 명도 빠짐없이 다 짐승에게 경배하게 된다는 예언이 성취되는 것이다.

살후2:9-12절에서 사도 바울은 진리를 믿지 않고 불의를 좋아하는 사람으로 하여금 심판받게 하시려고 거짓 것이 믿어지게 하시는 역사라고 하였다.
마지막 때에 택함을 입은 사람과 택함을 입지 못한 사람의 차이점은 택함을 입은 사람은 진리가 믿어지지만 택함을 입지 못한 사람은 거짓 것이 믿어지게 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