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계시록 제14장 : 시온산 강림과 심판 < 2 절 >
계1:15절에서는 주의 음성이 많은 물소리와 같다고 하였는데 주님의 소리를 물소리로 들은 것은 많은 사람을 환난 가운데서 살리는 구원의 역사를 말씀하신 것이다. 큰 뇌성도 같은데 계4:5, 계11:19, 계16:17-18절에서도 뇌성에 관해 말씀하고 있는데 이는 심판하시고 대적을 없이하시는 진노의 심판을 알리는 역사다. 내게 들리는 소리는 거문고 타는 자들의 그 거문고 타는 것 같더라. 많은 물소리 같은 주의 음성이 환난 가운데 택한 자들을 살리고 구원하시지만 그 말씀을 듣지 않는 자들마다 큰 뇌성과 같은 진노의 심판으로 심판하시고 이러한 일이 지나간 후에 거문고 타는 소리로 환난과 전쟁을 끝내고 평화의 시대를 이루신다는 것이다. 계15:2-4절에 보호처에서 거문고 타는 소리에 관해 말씀했으니 이는 구원과 보호, 평화의 시대를 말씀한 것이다. < 3 절 >
요한계시록에서는 새로운 것에 대한 말씀이 많은데 저주받은 세상 나라가 천년왕국 새 시대로 온다, 새 말씀, 새 진리, 새 역사, 새 축복, 새 이름 등의 역사가 있다. 새 노래는 천년왕국 새 시대에 들어가 부를 노래다. 땅에서 구속함을 얻은 십사만사천인 밖에는 능히 이 노래를 배울 자가 없더라 땅에서 구속함을 입었다고 하는 것은 계1:5절에 "우리를 사랑하사 그의 피로 우리 죄에서 우리를 해방하시고"하신 구속의 역사다. 계14:4절에서도 사람 가운데서 구속을 받았다고 말씀하고 있다. 천년왕국 새 시대에 들어가서 새 노래를 부를 사람은 땅에서 구속함을 얻어야 하고 십사만 사천이 되어야 한다. 계7:1-4, 계14:1절에서 하나님의 인 맞은 종이 십사만 사천 명이 나온다고 말씀하고 있으니 새 노래를 부르는 것은 십사만 사천에게 주시는 특별한 역사다. < 4 - 5 절 >
계14:4-5절에서는 하나님의 인 맞은 종 십사만 사천이 되기 위한 자격을 말씀하고 있다. 자신이 자격을 갖추고자 해서 갖출 수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지명하신 종은 하나님의 역사 속에 저절로 갖추어가게 된다. 이 사람들은 "이 사람들"이라고 한 것은 하나님의 인 맞은 종 십사만사천명을 말씀한 것이다. 이들은 상징수도 아니며 영적인 수도 아니며 실제로 생존하고 있는 사람이다. 여자로 더불어 더럽히지 아니하고 정절이 있는 자라 여기서 여자를 창녀라고 말씀하는 주의 종들이 있는데 만약 그렇다면 하나님의 인 맞은 종들은 전부 남자라는 말씀과도 같다. 그러나 욜2:29-30절에 요엘 선지자는 여호와의 신을 받은 자가 남종과 여종으로 나온다고 하였기에 여기서 여자를 창녀로 보아서는 안 된다. 여자는 교회를 말씀한 것으로 계12:1-6절에 교회는 신령한 영적 교회를 말씀한 것이고 계17:1-3절에 음녀는 심판받을 교회, 음녀교회를 말씀한 것이다. 그러므로 여기서 여자로 더불어 더럽히지 아니했다고 하는 것은 음녀교회와 더불어 더럽히지 않은 것이요, 정절이 있다고 하는 것은 신앙의 정절이 있음을 말씀한 것이다. 계2:20-21절에 자칭선지자 이세벨이 종들을 꾀어 행음하게 하고 우상의 제물을 먹게 한다고 하였다. 하나님의 종이 이세벨 같은 음녀교회와 타협하면 함께 심판을 받게 되고 음녀교회와 타협하지 않고 신앙의 정절을 지키는 자는 하나님의 인 맞은 종의 자격을 갖추게 된다는 것이다. 과거에 신앙의 정절을 지킨 사람들이 있는데 혼자라도 이세벨에게 타협하지 않은 엘리야, 아합 왕에게 열조의 포도원을 주지 않은 라봇, 사자 굴에 들어갈지라도 하루 세 번씩 기도했던 다니엘, 단 한번만 절하라고 해도 풀무 불을 선택한 다니엘의 세 친구들이 있다. 하나님의 인 맞을 종은 엘리야같이 라봇같이 다니엘같이 다니엘의 세 친구같이 불의와 비진리를 절대로 용납하지 않아야 한다. 잘못된 교회나 잘못된 종이나 잘못된 사람들과 마음과 뜻과 같이하지 않는 것이요, 같이할 때 동참 죄가 된다. 신앙의 정절을 지키는 것을 계19:7-8절에서는 성도들의 옳은 행실, 세마포 예복을 입는 것이라고 하였다. 어린 양이 어디로 인도하든지 따라가는 자며 어린양은 예수님이요, 예수님은 곧 말씀과 진리다. 요1:1절에 주님은 말씀으로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요14:6절에 진리 되시는 예수님이다. 우리가 말씀과 진리를 따라가는 것이 어린 양의 인도를 따르는 것이다. 창12:4절에 아브라함도 여호와의 말씀을 쫓아갔는데 우리가 여호와의 말씀을 쫓아가기 위해서는 사66:2절같이 말씀에 떠는 자가 되어야 한다. 은혜시대에는 된 일의 말씀을 쫓아갔다면 환난시대에는 될 일의 말씀을 쫓아가야 한다. 은혜시대 진리는 고전1:18절에 십자가의 도며 환난시대 진리는 사2:2-4, 미4:1-3절에 야곱의 도다. 십자가의 도란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가 육신의 몸을 입고 이 세상에 오셔서 인류의 죄를 대속하시기 위하여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신 말씀과 진리를 말씀한 것이다. 야곱의 도란 이 나라와 저 나라가 다시는 전쟁을 연습지 않는 평화의 나라, 그리스도의 나라를 이 땅에 일천년 동안 이루는 말씀과 진리를 말씀한 것이다. 될 일의 말씀을 쫓아간다고 된 일의 말씀을 버리는 것이 아니라 된 일의 말씀이 바탕이 되고 그 위에 될 일의 말씀을 받아들이는 것이다. 또한 야곱의 도를 따라간다고 해서 십자가의 도를 버리는 것이 아니라 십자가의 도가 바탕이 되고 그 위에 야곱의 도를 받아들이는 것이다. 마지막 때에 어린양 예수님이 인도하시는데 말씀과 진리로 인도하시니 우리가 시대에 맞는 말씀과 진리를 쫓아가는 것이 십자사만 사천이 되는 자격을 갖추는 것이다. 하나님의 인 맞은 종은 이렇게 살고자 해서 사는게 아니라 저절로 이러한 삶을 살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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