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여호와께서는 자기의 비밀을  그 종 선지자들에게
보이시지 아니하시고는  결코 행하심이 없으시리라 (암3:7)

제176차 [2012/1/6 금 (저녁) 근본적인 회복을 주신다. (사1:25-26)]

▣ 근본적인 회복을 주신다. (사1:25-26)

    아담과 하와가 에덴동산에서 선악과를 따먹고 에덴동산에서 쫓겨나면서 근본적으로 타락했기에 우리가 생각을 하면 좋은 생각보다는 악한 생각이, 마음에는 선한 마음보다는 악한 마음이 더 강하게 역사하려고 하는 것이다.
    베드로 사도는 마귀가 자기 때가 얼마 못되어 우는 사자같이 덤비며 할 수만 있으면 택한 자라도 넘어뜨리려고 한다고 하였다.

    근본적인 회복을 주시기만 하면 지난해에 주셨던 슬픔과 탄식은 벗어버리고 하나님이 계속해서 주시는 기쁨과 즐거움 속에서 복음의 기호를 들고 달려갈 수 있다.
    그동안도 하나님이 많은 회복을 주셨지만 순간적인 회복, 일시적인 회복이었기에 다른 일이 닥치면 금방 그것을 잃어버리고 상실하여 형편없는 모습을 보이며 살아왔다.

    그러므로 근본적인 회복, 근본적인 변화를 주셔야 하는데 사1:25-26절에 여호와가 손을 돌려 찌끼와 혼잡물을 다 제하여 주시면 처음과 같이 본래와 같이 회복을 받아서 의의성읍, 신실한 고을로 칭함이 된다고 하였다.


1) 종과 교회에 근본적인 회복을 주신다. (계1:20, 계12:1-6)
    계1:20절같이 주의 종에게 주시는 회복은 주의 오른손으로 붙들어 주시는 역사며
    계12:1-6절같이 교회의 근본적인 회복은 사단의 피해를 받지 않고 하나님의 역사 속에만 있는 교회가 되는 것이다.

    주의 종이 근본적인 변화를 받으면 말씀이 살아나고 설교가 살아나게 되는데 그 말씀 따라 생명의 기운이 작용하며 호소력과 감화력, 감동을 주고, 격동을 주고, 믿음을 주고, 확신을 주고, 소망을 주게 된다.
    말씀뿐만 아니라 양떼를 사랑하는 마음이 회복되고 말씀을 사랑하는 마음, 진리를 사랑하는 마음, 예수를 사랑하는 마음이 회복된다.

    이러한 근본적인 변화가 일어나는 종들마다 은혜가 충만해지고 기도가 살아나게 되며 한 번만 기도하면 하늘 문이 열려서 하늘에서 불이 내리고 비가 내리듯 역사가 일어나게 된다.


    교회의 근본적인 변화를 주시면 사단의 참소가 떠나가고 사단의 역사가 무너지고 하나님이 함께하시는 교회, 예수님이 왕래하시는 교회가 된다.
    이런 교회에는 예배가 살아나게 되는데 예배는 찬양, 기도, 말씀, 연보가 합하여진 것으로 예배를 소중히 하고 예배에 모이기를 힘쓰게 된다.
    계1장에서 금촛대 교회라고 하였고 계12장에서는 신령한 영적교회라고 하였다.

    근본적인 변화를 받은 교회는 감사하는 교회가 되고 향기 나는 교회, 본이 되는 교회, 서로 사랑하고 희생하는 교회가 되고 부흥되는 교회가 된다.

    우리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해드리고 기쁘시게 해드리는 방법은 구약에는 제사, 신약에는 예배인데 어린 아이들까지도 예배시간을 잘 지키고 예배를 잘 드리려고 하는 모습이 교회의 회복이다.


2) 영권과 물권에 근본적인 회복을 주신다. (계11:3-6, 사60:5-9)
    주의 종과 교회가 근본적인 회복을 받으면 영권과 물권이 회복되는 것이며 근본적인 변화없이는 영권과 물권의 회복은 일어나지 않는다.

    영권의 회복을 주시면 기도하는 대로, 말하는 대로, 마음먹는 대로, 생각하는 대로, 원하는 대로 이루어지는 역사가 일어나게 된다.
    과거에는 엘리야가 영권을 받아 역사하였으니 오십 부장과 오십 인이 잡으러 왔을 때에 하늘로 불을 내리기를 원하니 그 즉시에 불이 내렸고, 비를 내려주시기를 기도하니 가뭄이 끝나고 비가 내렸다.

    모세는 말하는 대로 이루어졌는데 바로가 백만의 군대를 거느리고도 지팡이 하나 들고 있는 모세를 두려워했으니 모세가 말하는 대로 이루어지는 것을 눈으로 보면서 수많은 군대로도 무기로도 막을 수 없는 것을 알았기 때문이다.


    지금까지는 전 세계의 물질이 인간의 의식주, 인간의 영화를 위하여 쓰여졌으나 복음의 기호를 들 때가 되면 하나님이 전 세계의 물질을 통제하셔서 복음을 위해 쓰여지도록 몰아가신다.  

    물질이 없을 때나 있을 때나 마음을 잘 가져야 하는데 없을 때는 물질만 생기면 주를 위해, 복음을 위해 쓰고자하며 뜨거웠던 마음이 실제로 물질이 생겼을 때는 인색한 마음으로 복음을 위해 쓰지 못한다면 하나님은 그 물질을 거두어 가신다.
    제자들이 주님의 도움으로 물고기 일백쉰세 마리를 잡았을 때에 예수님은 지금 잡은 생선을 조금 가져오라고 하셨는데 이미 주님이 떡과 고기를 드신 후였지만 제자들이 잡은 생선을 가져오라고 하신 것이다.

    열방의 재물과 바다의 풍부가 돌아와서 하나님의 전에 기꺼이 드려지면서 여호와의 전을 영화롭게 한다고 하였다.
    물권의 회복을 주시는 것은 개인의 유익을 위해, 영화를 위해 쓰라고 주시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전에 물질이 드려져서 복음 사업에 힘을 실으라고 주시는 것이다.

    약5:1-6절에 말세에는 물질을 쌓아두면 물질이 소리를 지르고 금같은 믿음이 변질되고 주의 재림을 맞이할 수 있는 옷이 좀먹게 된다고 하였다.
    물질이 없을 때는 낙심할까 조심해야 하고 물질이 있을 때는 인색할까 조심해야 하며 기도하고 하나님의 인도대로 해야 한다.


3) 영적 기능과 육적 기능에 근본적인 회복을 주신다.
    아담과 하와가 에덴동산에서 쫓겨나기 전에는 하나님을 눈으로 볼 수 있었고 그 음성을 귀로 들을 수 있었으면 그 분과 에덴동산을 거닐 수 있고 대화할 수 있는 기능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뱀의 말을 듣고 에덴동산에서 쫓겨나면서 영적기능을 상실하였던 것이다.

    눈이 열리고 귀가 열리고 머리가 열리고 마음이 열리고 입이 열려서 그 분의 섭리, 계획, 작정, 경륜, 계획하신 미래, 하시고자 하시는 모든 일을 감지할 수 있고 느낄 수 있고 볼 수 있고 깨달을 수 있고 전할 수 있는 영적기능이 회복되어야 한다.

    영적기능을 상실함과 동시에 육적 기능도 쇠퇴해지게 되지만 영적 기능을 회복하면 육적 기능도 회복되어 사망에 이르지 못하도록 변화체를 만드시는 것이다.  


    사35:5-6절같이 육적기능이 회복되면 장애가 사라진다.
    영적 기능이 회복되면서 하나님과 자유롭게 교통할 수 있게 되고 육적 기능이 회복되면서 건강해지고 피곤이 사라지고 근본적으로 생각하고 마음먹고 보고 듣고 말하는 모든 기능들이 하나님이 쓰시기에 가장 합당한 종으로 회복된다.


4) 환경과 생활까지 근본적인 회복을 주신다. (사11:6-9, 사43:7, 사49:3)
    우리의 환경이 어떠한 피해도 받지 않는 환경으로 변화를 주신다.
    거룩한 산 모든 곳에서는 해 됨도 없고 상함도 없을 것이라고 하셨는데 말과 행동으로 남에게 상처를 주지도 않고 타인으로부터 말과 행동으로 상처를 받지도 않는 환경, 이것이 바로 천년왕국에서 이루어지는 환경이다.
    이러한 화경이 현재에도 이루어지도록 변화를 주셔야 한다.


    생활의 근본적인 회복을 주시면 사43:7절같이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생활, 사49:3절같이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생활을 하게 된다.

    과거 성경 속에서 환경의 변화가 일어난 사람들이 있는데 요셉은 우여곡절 끝에 옥에 갇혀 있다가 바로 왕 앞에 가서 왕의 꿈을 듣고 그 앞에서 바로 해석을 해주었다.
    그러면서 바로 왕의 인장반지를 끼고 버금수레를 타며 애굽의 총리가 되어 애굽전역을 다녔으니 환경의 변화와 함께 신분상승이 일어났다.

    요셉은 변화된 자신의 환경과 생활을 누리면서 자기영화를 추구한 것이 아니라 자신에게 주어진 일을 성실하게 수행하면서 애굽 사람들을 살렸고 자기 민족과 가족까지도 살렸다.
    자신의 환경과 생활이 변화되고 신분상승이 이루어졌다고 해서 그 생활을 누리고 살아갈께 아니라 사람 살리는 일,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드리는 일에 전심전력해야 한다.

    욥에게 환경과 생활의 변화가 일어나니 한 번에 잃어버린 모든 것을 회복해 주시는데 갑절로 회복시켜 주셨다.

    베들레헴 지경에 살던 다윗은 사무엘이 머리에 기름붓는 그 순간 가난한 집안의 어린 목동에서 이스라엘의 통치자로 신분상승이 일어났다.
    다윗이 기름부음을 받고 나서도 목동으로 살 때보다 더 성실하고 하나님을 위해 살아갔다.

    요한복음 5장에 베데스다 못가에 누워있던 38년 된 병자에게 예수님이 낫고자 원하느냐고 물으셨을 때에 화를 내거나 무시하지 않고 단번에 그 입에서 주의 이름을 부르며 낫고자 원한다고 고백했다.

    소경 바디메오가 길가에 앉아있을 때에 예수님이 지나가시는 것으로 소란이 일어나자 소리를 높여 예수님의 이름을 불렀고 제자들의 제제에도 굴하지 않고 더욱 소리를 높여 예수님의 이름을 불렀다.
    그 때에 주님이 바디메오의 눈을 열어주셨고 환경과 생활의 변화를 주셨다.

    우리가 주님과의 만남이 이루어지는 그 순간을 놓쳐서는 안되는데 환경과 생활에 어떠한 제제가 있더라도 기회가 왔을 때, 불러야 할 때 그 분의 이름을 불러야 한다.

    사35:10절같이 환경과 생활의 변화가 일어나면 슬픔과 탄식은 달아나고 기쁨과 즐거움으로 충만케 된다.


결론 : 슬픔과 탄식이 달아나고 기쁨과 즐거움으로 충만하게 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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