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약한 종을 쓰시는 하나님 (사41:14-15)
하나님께서 새 타작기계로 쓰실 종을 지렁이 같이 미약하게 하시지만 신앙은 사자같이 담대하게 하신다. 미약해질 때는 사람, 물질, 환경, 생활로 미약하게 하시는데 그 미약함이 사람 앞에서 얼굴을 제대로 들수 없을 만큼 미약해진다. 예수님은 하나님과 동등한 위치로 하나님과 함께 말씀으로 계셨지만 육신의 몸을 입고 나실 때는 왕궁에서 나신 것이 아니라 작은 고을 베들레헴의 마굿간에서 태어나셨다. 그리고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실 때는 많은 수모와 고난을 당하셨는데 사람이 아무리 미약하다 해도 예수님보다 미약해질 수는 없다. 그렇게 예수님은 낮아지고 낮아지셨지만 삼일 만에 부활하셔서 최고로 높아지셨다. 1) 원통한 사정이 풀어지도록 미약하게 하신다.
(암7:1-4) 황충이의 환난, 불의 환난으로 야곱이 미약해져도 바른 기도를 하므로 환난을 면케 된다고 하셨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낮아지게 만드시는 것은 우리를 높이시기 위함이니 낙심하지 않고 기도해야 한다. 2) 인간성, 죄악성이 죽어지도록 미약하게 하신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미약하게 만드셔서 자아와 사리사욕을 죽이고 낮아져 남 앞에 숙일 줄 아는 사람을 만드신다. 3) 검열하시려고 미약하게 하신다. (사13:2-4)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미약한 가운데 두시고 낙심하는지, 변질되는지, 물러서는지 검열하시니 미약해지는 것은 우리를 검열하시려는 하나님의 모략이다. 참아야 하는 줄 알지만 참지 못하는 것은 답을 알지만 쓰지 못하는 것과 마찬가지니 우리가 미약해질 때는 더욱 참고 기다려야 한다. 4) 힘을 주어 쓰시려고 미약하게 하신다. (사41:1)
하나님은 인간이 자기의 힘으로 하는 것을 원치 않으시기에 미약하게 두시고 하나님께서 힘을 주시는 것이다. (사40:29-31) 새 힘을 주셔서 미약한 가운데 무능해져 있던 종들을 유능하게 하시는데 사랑의 힘, 말씀의 힘, 기도의 힘, 능력의 힘...을 주신다. 미약하지만 비굴하지 않고, 미약하지만 비겁하지 않고, 미약하지만 타협하지 않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5) 영광의 빛을 비추어 미약한데서 일어나게 하신다.(사60:1-3)
우리가 미약해질 때는 힘들지만 자아, 교만, 인간성, 죄악성이 죽어지니 오히려 축복이요, 하나님의 은혜이다. 영광의 빛을 받으면 영계가 밝아지고, 말씀이 밝아지고, 심령이 밝아지고, 얼굴도 밝아지고, 생활까지 밝아지는데 밝아지는 역사로 영, 육간에 피해 받지 않게 된다. 결론 : 추수하는 종으로 쓰시기에 부족 없게 하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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