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여호와께서는 자기의 비밀을  그 종 선지자들에게
보이시지 아니하시고는  결코 행하심이 없으시리라 (암3:7)

2011/1/16 주일오전 [법궤를 메고 나아가라. (수3:7-13, 히9:4)]

◎ 법궤를 메고 나아가라. (수3:7-13, 히9:4)

    만나 같은 말씀, 아론의 싹난 지팡이 같은 부활의 소망, 언약의 돌비석을 자신 속에 담아서 고전3:16절같이 우리의 심령이 하나님의 성전이 되어야 한다.
    이런 사람이 가는 그 길은 승리와 기적, 평안과 안전이 함께 한다.


1) 만나를 담은 금항아리가 있어야 한다. (출16:31-35)
    만나는 히브리민족이 광야에 나왔을 때 광야에서 먹도록 하나님이 하늘로 내려주신 육의 양식이다.

    만나는 욕심을 내어 많이 가져와도 다음날이면 벌래가 나고 냄새가 나게 되는 양식이었지만 그 민족이 대대로 증거로 남기기 위해 금항아리에 담은 만나는 벌래나지도 않고 썩지도 않았다.

    계2:17절의 말씀같이 우리는 감추었던 만나와 같은 선지서의 말씀이 요한계시록같이 이루어지는 예언의 말씀, 될 일의 말씀을 심령에 담아야 한다.

    계10:8-10 감추었던 만나를 심령에 넣기 위해서는 꿀같이 달게 먹어야 한다.
    겔3:1-3절에서도 두루마리를 배에, 창자에 가득 채우라고 하였다.

    히4:12-13 우리의 심령에 채운 말씀은 살아 운동하고 역사하여 마음과 생각, 생활, 신앙을 변화시켜 의롭고 정직한 사람으로 만들어 간다. 그러면서 자신이 법궤화 되어가는 것이다.


2) 언약의 돌비석이 있어야 한다. (출40:17-21)
    모세가 시내산에서 여호와께로 받은 언약의 돌비석을 본문에서 법궤에 넣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고후3:3절같이 자신의 심비에 새겨야 한다.

    합2:1-3절에서는 묵시를 판에 명백히 새겨 달려가는 분주한 생활 속에서도 읽을 수 있게 하라고 하였고 잠3:3절에는 마음 판에 새기라고 하였다.


3) 싹이 난 지팡이가 있어야 한다. (민17:1-11)
    본문에서 12지파 족장들의 지팡이에 이름을 써서 장막 안에 두었는데 다음날 아론의 지팡이에만 움이 돋고 순이 나고 꽃이 피어 살구 열매가 열렸다.

    이는 예수그리스도의 부활을 예표한 것으로 우리의 마음속에 아론의 싹난 지팡이와 같은 부활의 역사가 들어와서 죽은 것 같은 신앙, 소망, 생활, 가정, 교회, 사업이 살아나야 한다.  

    심령이 살아나면 슬픔과 탄식은 달아나고 기쁨과 즐거움이 찾아온다.
    사57:15절에서는 통회하며 마음이 겸손한 자의 영을 소성케 하여 주신다고 했다.

    이 세 가지를 모두 갖추면 자신이 법궤화되어 히브리민족이 법궤를 메고 나갈 때 일어났던 역사와 기적이 일어나게 된다.


결론 : 언약궤가 가는 곳에 기적이 일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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