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명자의 푸른신앙 (계9:4)
나무가 살아있다는 증거는 잎이 푸른색을 띄고 있을 때 살아있다고 판단할 수 있다.
우리의 신앙도 마찬가지로 예수님을 믿고 교회 다녀도 영적으로 죽은 신앙이 있다는 것이다.
영적으로 시들고 병들어 죽어가고 있다면 하나님의 역사 속에서도 도퇴 될 수밖에 없는 것이다.
사람은 사람의 겉모습으로는 그 사람의 신앙 상태를 알 수 없으나 하나님은 아신다.
살아있는 나무는 겨울이 지나고 봄이 오면 순을 내고 잎을 내지만, 죽은 나무는 순도 잎도 내지 못한다.
우리의 신앙이 푸른신앙으로 살아있는데 있어서 가장 기본 되는 것은 예배이다.
하나님이 인간을 창조하신 목적은 사43:7같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지으셨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피조물은 조물주 되시는 하나님께 영광 올려야 할 막중한 의무가 있다.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방법은 예배이므로 자신이 푸른신앙을 가졌다면, 예배를 잘 드리는 사람이 되어야 하겠다.
사명자의 푸른 신앙을 다섯 가지로 보고자 한다.
1)사명자의 변함없는 푸른신앙 (시52:8)
나무 중에는 계절에 맞는 나무가 있는가 하면, 계절에 상관없이 사시사철 푸른 나무가 있으니 그런 나무를 푸르고 푸르다 하여 상록수라고 한다.
이와 같이 우리의 신앙이 항상 푸른 상록수 같은 신앙이 되라는 것이다.
시52:8에 다윗은 ‘오직 나는 하나님의 집에 있는 푸른 감람나무 같음이여 하나님의 인자하심을 영영히 의지하리로다’ 라는 신앙 고백을 하였다.
하나님은 평생토록 하나님을 한 번도 배반한 적이 없었던 다윗을 보고 내 마음에 합한 자라하셨다.
그런 다윗의 자손이 범죄 해도 왕위를 계승하도록 이스라엘 나라를 나누어서라도 다윗의 왕위를 계승하도록 하신 것이다.
그만큼 하나님이 다윗을 인정하고 사랑하셨으니, 그 이면에는 다윗의 변함없는 신앙이 있었기 때문이다.
우리의 신앙도 살아있어 병들지 않고 항상 푸른 신앙으로 변함이 없으면 하나님의 집에다 두는 푸른 감람나무같이 하나님 앞에 세워 두는 것이다.
사명자의 변함없는 푸른 신앙은 아멘이 살아있고, 찬양, 기도, 예배가 살아있을 때 살아있다는 증명이 되는 것이다.
우리가 변함없을 때 하나님도 변함없이 사랑해 주시고, 도와주시고, 지켜주시고 힘이 되어 주시는 것이다.
성경에 간사함이 없어서 예수님의 인정을 받은 사람이 있으니 나다나엘이다.
나다나엘은 육적이스라엘 사람으로 예수님께 인정을 받았다면, 우리는 영적이스라엘 사람이 되어야 한다.
계7:1~4 이스라엘 사람에게 하나님의 인을 치시니 이 사람이 영적이스라엘 사람인 것이다.
육적이스라엘 사람 나다나엘에게 간사함이 없던 것 같이, 영적이스라엘이 되는 사람에게도 간사함이 있다면 떠나가게 하시고, 간사함이 없다면 그 마음을 보존해야 한다.
변함없는 푸른신앙이 되려면 가장 중요한 것이 우리 속에 간사함이 없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 세상에 모든 것은 다 변하는데, 변하지 않는 한 가지가 있으니 ‘하나님의 말씀’이다.
오늘 될일의 말씀을 아멘으로 받고 판에 새기며, 가득히 채워서 변질되고 변하기 쉬운 이 세상을 살면서 변함없는 푸른신앙을 말씀으로 보존하시라!
변함이 없게 되는 것은 내 마음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이 들어와서 마음과 생각을 지배할 때 다윗 같은 고백을 우리도 하게 될 줄 믿는다.
2) 두려움이 없고 걱정이 없는 푸른신앙 (렘17:7~8)
렘17:5~6은 ‘...무릇 사람을 믿으며 혈육으로 그 권력을 삼고 마음이 여호와에게서 떠난 사람은 저주를 받을 것이라’ 이런 사람은 사막의 떨기나무 같아서 좋은 일의 오는 것을 보지 못한다고 말씀하고 있다.
그러나 렘17:7~8 ‘그러나 무릇 여호와를 의지하며 여호와를 의뢰하는 사람은 복을 받을 것이라’ 그런 사람에게 주시는 복이란 물가에 심기운 나무 같아서 더위가 올 찌라도 두려워하지 않고 그 잎이 청청하며 가무는 해에도 걱정이 없고 결실이 그치지 않는다는 것이다.
두려움이 없고 걱정이 없는 것은 그 뿌리가 강변에 뻗쳐있어서 수분을 충분히 공급받기 때문이다. 말씀에 물은 성령의 생수, 미5:7~9같은 이슬과 단비 같은 성령의 은혜역사이다.
패역한 이 시대에 걱정 없는 사람이 없을 때, 우리는 두려움이 없고 걱정 없는 복된 삶을 살아야 하겠다.
그러므로 여호와를 의지하고 의뢰하면, 우리 모두의 걱정을 끝내 주시고 교회와 가정에도 걱정과 두려움이 없도록 역사해 주실줄 믿는다.
3) 감람나무 진액을 공급받는 푸른신앙 (롬11:17, 슥4:12~14)
감람나무는 참 감람나무와 돌 감람나무 두 가지인데, 돌 감람나무는 인생 즉 사람을 말하고, 참 감람나무는 예수님을 말씀한다.
참 감람나무 되시는 예수님에게 돌 감람나무 같은 이방이 접붙임을 하고 성공하면 참 감람나무 되시는 예수님의 뿌리로부터 진액이 올라와서 접붙인 돌 감람나무에 진액이 올라가게 된다.
그 진액을 받게 되면 돌감나무 같은 이방에게 예수님이 자신의 구주, 하나님의 아들로 믿어지는 역사다.
그 사람은 접붙임이 성공한 사람인 것이다. 이것을 은혜시대 1차 감람나무진액이라고 하며, 예수님보혈의 능력으로 죄 사함을 받고 예수님이 나의구주 하나님의 아들로 믿어지는 것이다. 이 사람은 주를 위해 복음을 위해 순교 할 수 있었다.
그런데 마지막 때 또 한 번 감람나무진액을 부어주시니, 그것을 2차 감람나무진액이라고 한다.
슥4:12~14 부어주시는 금기름은 될일의 말씀을 듣고 지키는 종들의 머리에다 부어주시는 역사로 2차 감람나무진액이라고 한다.
1차 감람나무 진액으로 예수님이 나의 구주로 믿어졌다면, 2차 감람나무진액을 머리에 받으면 예수그리스도의형상을 이루는 것이다.
기름 부음 받은 대표적인 사람이 시23:5에 다윗이다.
다윗 당시에는 감람나무의 열매를 짠 기름을 직접 부어 이스라엘의 왕의로 세웠지만, 마지막 때는 다시 그 기름을 직접 붙는 것이 아니라, 성령으로 기름 부어주시는 역사인 것이다.
나무가 파랗게 존재하는 것은 뿌리로부터 진액이 올라오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2차 감람나무진액을 받아야 우리가 항상 푸른신앙으로 살아나는 것이다.
진액이 올라오지 않는 가지는 시들고 말라 버려서 가지를 잘라버릴 수밖에 없다는 말씀을 영적으로 적용해 볼 때 의미가 깊다 하겠다.
설령의금기름, 감람나무진액이 우리에게 흘러내려서 한 가지 같이 한사람, 한사람에게 은총이 내려지면 푸른신앙이 되는 것이다.
4) 떨어지지 않고 열매로 남는 푸른신앙(사17:6)
잎이 파란 유실수 나무는 결국 열매를 맺게 됨과 같이, 우리가 푸른신앙을 보존하는 궁극적인 목적도 열매가 되는 것이다.
본문에 감람나무를 흔들 때 먼 가지에 두 세계 무성한 가지에 사오개가 남는다는 것이니,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떨어지지 않고 열매있는 푸른신앙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예수님이 멀리서 잎사귀 있는 한 무화과나무를 보시고 혹 그 나무에 무엇이 있을까 하여 가셨더니 가서 보신 즉 잎사귀 외에 아무것도 없는 무화과 나무에 대하여 ‘이제부터 영원토록 사람이 네게서 열매를 따먹지 못하리라’ 저주받은 무화과 나무가 뿌리로부터 말랐다고 말씀하고 있다.
이와 같이 잎이 푸른 푸른신앙도 중요하지만, 푸른신앙의 목적은 열매에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
그렇다면 열매란 무엇인가? 열매란 변화체요, 하나님의 인 맞은 종을 말하는데, 이는 예수그리스도의 형상을 이룬 것을 말한다.
그러므로 푸른신앙이 되되, 열매 맺는 푸른신앙으로 어떤 환경에서도 떨어지지 않고 끝까지 남는 열매가 되자!
5) 피해 받지 않는 푸른신앙을 보존받자(계9:4)
중요한 것은 나무의 푸르름을 보존 받으려면 외부로부터 피해를 받지 않아야 한다.
우리의 신앙도 자신이 아무리 믿음을 가지고 뜻 때로 살려고 해도 환경이나 삶속에 예상치 못한 충격적인 피해를 받으면 신앙이 주저앉을 수 있다는 것이다.
내면세계로는 감람나무진액을 받아 살아나야 하고, 외적으로는 어떤 피해도 받지 않아야 하는 것이다.
계9:4에 피해 받지 않아야 하는 것을 두 가지로 말씀하고 있다.
첫 번째는 계9:1~6같이 무저갱이 열리면서 올라오는 흑암의 피해를 받지 않아야 한다.
여기서 흑암은 악이요, 악한사상이다.
흑암의 영향을 받으면 괜히 혈기가 나고, 사람이 악독해지면서 황충이가 되는 것이다.
흑암의 피해를 받지 않으려면 사60:1~3같이 영광의 빛을 받아야 한다.
그러므로 흑암의 피해가 없도록 하나님의 보호 속에 푸른신앙이 되자!
두 번째는 황충이의 피해를 받지 않아야 한다. 황충이는 계9:1~6에 무저갱이 열리면서 올라오는 연기가운데로부터 땅위에 나오는데, 전갈의권세와 같은 권세를 가지고 나와 사람을 죽고 싶을 만큼 괴롭게 한다는 것이다.
사33:4, 렘51:14에 악하고 독한 사람이 황충이라고 말씀한다.
지금 우리시대 황충이 같은 사람이 얼마나 많은가. 예를 들면 무찌마 살인 같은 것이다.
무서운 일들이 빈번하게 일어나는 이 시대에 그 누구도 안전하다 할 수 없기에 푸른신앙을 보존해야 하나님의 보호가 있는 것이다.
지금까지 우리 가정, 개개인이 안전하게 살아올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의 뜻과 섭리가 계셔서 보호하신다는 것을 알아야 하겠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것은 푸른신앙이 되라는 것이다.
결론 : 계속해서 향상하는 푸른신앙(사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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