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 된 자의 흰 옷과 백성 될 자의 흰 옷. (게3:3-4, 계7:13-14)
두 곳의 본문 말씀에는 모두 흰 옷이라는 똑같은 단어로 기록은 하였지만 그 영적인 뜻과 축복은 다르다.
1) 종 된 자의 흰 옷. (계3:3-4)
본문에서 흰 옷 입은 자를 합당한 자라 하였으니
(계19:7-8)신부로 합당한 자로서 신부가 될 자격이 있는 합당한 자에게 빛나고 깨끗한 세마포를 입게 하신다.
(계19:14-15)하늘의 군대에게도 희고 깨끗한 세마포를 입게 하신다.
계19:7-8절에서 세마포는 성도의 옳은 행실이라고 하였는데
이는 계14:4절과 같이 여자, 즉 음녀교회와 타협하지 않는 신앙의 정절이다.
음녀교회는 마지막 때에 부패하고 속화된 교회, 공산주의와 함께 하는 교회로서 신앙의 정절을 지키도록 음녀교회와 타협하지 않아야 한다.
마지막 때에 교회가 부패하고 속화되는 가장 큰 원인은 바로 예배를 소홀히 하기 때문이다.
과거 신앙의 정절을 지켰던 사람들은 엘리야, 다니엘, 다니엘의 세 친구, 라봇 등이 있다.
은혜시대에 종이라고 하면 목사님이나 강도사님, 전도사님 등을 종이라고 하였으나 환난시대에 종 된 자라 함은 계7:1-4절과 같이 하나님의 인을 맞은 사람이다.
종으로 합당한 자, 신부로 합당한 자, 하늘군대로 합당한 자에게 흰 옷을 입혀서 주님이 동행하여 주신다.
이런 사람이 천년왕국이 이루어질 때에 왕권의 축복을 받게 된다.
2) 백성도리 자의 흰 옷. (계7:9, 13-14)
9절. 아무라도 능히 셀 수 없는 큰 무리가 흰 옷을 입고 나오는데
14절. 어린 양의 피에 그 옷을 씻어 희게 하였다고 했다.
이는 속죄 받은 옷으로서 (요3:3-5)거듭남의 축복을 받은 것이다.
거듭남이란 예수님을 믿고 성령으로 중생하며 회개하여 어린양의 피에 씻어 속죄함을 받은 것이다.
계1:5절에서 그의 피로 우리 죄에서 우리를 해방하시고
히9:12-14절에서는 예수님의 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어 주셨다.
종 된 자의 흰 옷은 예복으로서 예수님의 신부가 되고 천년왕국이 이루어질 때에 황권의 축복을 받게 되고
백성 될 자의 흰 옷은 속죄의 옷으로서 천년왕국의 백성이 된다.
낙원은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지 않고도 예수를 나의 구주로 시안하기만 해도 낙원에 들어갈 수 있으니 이는 우편 강도의 구원을 보면 알 수 있다.
그러기에 여기서 백성될 자의 흰 옷이란 죽어서 낙원에 갈 사람이 아니라 살아서 천년왕국의 백성이 될 사람이 입는 옷으로 속죄의 옷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