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의 날에 주시는 축복. (계1:10)
주의 날이라고 하는 것은 부활 주일인데, 요21:20-23에서 예수님이 사도요한을 찾아오신다는 약속을 이루시기 위하여 주후 95년경 주의 날에 밧모섬에 있는 사도요한을 찾아오셨다.
1. 주님과의 만남의 축복. (요21:20-23, 계1:12-16)
요21:20-23에서 예수님이 오실 때까지 사도요한을 두시겠다고 약속하셨는데, 계1:12-16에서 주후 95년경에 밧모섬에 나타나신 예수님을 만날 수 있었다. 만찬석에서 예수님의 품에 앉겨 있기도 했고, 십자가 지신 예수님의 모습, 부활하셔서 체질이 변화되신 예수님의 모습도 보았던 사도요한은 밧모섬에 나타나신 예수님의 모습을 보고 죽은 자 같이 되었다. 밧모섬에 나타나신 예수님은 마지막 때 세상을 심판하실 심판주의 모습이셨기에 사도요한이 기절한 것이다. 그러한 사도요한에게 오른손을 얹으시고 기도해 주시니 다시 깨어나 요한계시록을 기록하였다. 우리도 사도요한이 기록한 말씀을 깨닫기 위해서 육체의 소욕 즉, 인간성 과 죄악성이 죽은 자 같이 되어야 한다.
2. 성령의 감동을 받는 축복. (계1:10, 계4:2)
사도요한은 계1:10에서 성령의 일차 감동을 받으며 예수님과의 만남의 축복이 이루어졌고, 계4:2에서 성령의 2차 감동을 받으며 삼위일체 하나님의 모습을 보석으로 보았고, 보좌세계를 보았다. 성령의 감동속에 찬양, 기도, 예배, 감사, 전도, 봉사하며 살아가야 한다. 이런 사람은 절대로 타락한 곳이나 범죄하는 곳에 가지 않고 절대로 사리사욕을 가지지 않는다.
3. 귀가 열리는 축복. (계1:10,15, 사50:5-6)
사도요한은 성령의 감동속에 귀가 열리는 축복을 받아 주의 음성을 나팔소리 같이도 들었고, 많은 물소리와도 같이 들었다. 우리는 주의 음성을 듣기 전에 주의 말씀이 잘 들려지고, 알아지는 귀로 열려지는 축복을 받아야 한다.
4. 눈이 열려지는 축복. (계1:12, 계3:18)
사도요한은 눈이 열려 일곱 금촛대 사이에 서신 주님의 모습을 보았다. 우리는 예수님을 보는 눈이 열리기 전에 먼저 이 시대에 주신 하나님의 말씀이 보여지는 눈으로 열려야 한다. 계3:18에서 사도요한은 안약을 사서 눈에 발라 보게 하라고 하였다.
5. 비밀을 깨닫는 축복. (계1:20)
사도요한이 본 비밀은 두 가지인데, 촛대의 비밀과 별의 비밀로서 이 두가지를 묶어서 하나님의 비밀이라고한다. 사도요한은 천국의 비밀도 깨닫고, 그리스도의 비밀도 깨달았지만, 계1:10에서 예수님과의 만남의 축복을 통해 하나님의 비밀을 깨닫고 계1장 부터 22장까지 그 비밀들을 기록하였다. 촛대의 비밀은 교회의 비밀로서 마지막 때에는 음녀교회와 신령한 영적교회가 나오게 되는 것이 비밀이며, 별의 비밀은 종의 비밀로서 마지막때에는 떨어진 별과 같은 종과 붙들린 별과 같은 종이 나오게 되는 것이 비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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