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호와의 신을 받을 신령한 영의 사람. (사11:2-3)
1) 여호와를 경외함으로 즐거움을 삼는 사람. (마음)
즐거움에는 영적인 즐거움과 육적인 즐거움이 있는데 영적인 즐거움은 모르고 육적인 즐거움만을 쫓는다면 이는 육의 사람이요 세상 사람이다.
노아는 방주가 완성되어가는 것을 즐거움으로 삼았다.
그러나 그 시대의 사람들은 먹고 마시고 시집가고 장가가는 즐거움에 빠져 살았다.
모세는 자기 민족과 고난당하는 것을 즐거움으로 삼았다.
사도들 또한 복음을 전하고 전도하는 일에 핍박을 당해도 죽을지언정 즐거움으로 여겼다.
마24:37절 이하에 우리가 사는 이 시대가 노아의 대와 같아서 먹고 마시며 시집가고 장가가는 일에 몰두하지만 우리는 여호와를 경외함으로 즐거움을 삼는 신령한 영의 사람이 되어야 한다.
찬양이 즐겁고 기도가 즐겁고 말씀 듣는 것이 즐겁고 연보하는 것이 즐거워야 한다.
2) 눈에 보이는 대로 심판치 않는 사람. (눈)
사33:15 눈을 감아 악을 보지 마라.
계3:18 안약을 사서 눈에 발라 보게 하라.
사29:9-12 소경 목자를 만들어 분별력이 없도록 하신다.
사6:9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고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는 사람을 무지한 자라고 하였다.
발람 선지자는 물질에 미혹되어 발락을 만나러 갈 때 당나귀도 보는 여호와의 사자를 발람은 보지 못했다.
성경을 잘 안다는 제사장, 사두개인, 바리새인들은 예수님을 목수의 아들, 귀신의 왕 바알세불로 보았지만 예수님의 제자들은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라고 고백했다.
3) 귀에 들리는 대로 판단치 않는 사람. (귀)
사도요한은 계시록 2장과 3장에서 일곱 번이나 귀있는 자를 말하였다.
예수님이 말씀하실 때에 성경을 잘 안다는 사람들의 귀에는 귀신의 왕 바알세불의 말로 들렸으나 제자들에게는 영생의 말씀으로 들렸다.
사33:15 피 흘리려는 꾀를 귀를 막아 듣지 않는 자.
사50:4-5 귀를 열어 학자의 귀로 만드시고 아침마다 깨우치시고 거역하지 않게 하신다.
사6:9 듣기는 들어도 깨닫지 못하는 무지한 자.
사도요한은 귀가 열려 주님의 음성을 나팔소리 같이, 많은 물소리같이 들었고 이리로 올라오라 하는 음성으로 들었다.
우리의 귀가 열려 말씀이 들려진다면 후에 성경대로 “이리로 올라오라”하는 주의 음성을 듣고 공중으로 올라가게 된다.
4) 여호와의 신을 부으신다.
사11:2 여호와를 경외하고 눈에 보이는 대로 심판치 않고 귀에 들리는 대로 판단치 않는 자에게 여호와의 신을 부으시는데 지혜의 신, 총명의 신, 모략의 신, 재능의 신, 지식의 신, 여호와를 경외하는 신으로 부어주신다.
사59:19-20 여호와의 신을 하수같이 부으셔서 죄과가 떠나가게 하신다.
사61:1 여호와의 신을 받은 종에게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게 하신다.
욜2:229-30 여호와의 신을 남종과 여종에게 부으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