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시예언과 사람 살리는 역사. (계10:11, 계11:3-6)
1) 다시예언. (계10:11)
선지자와 사도요한이 예언해 놓은 말씀을 한 번 더 예언하는 것을 다시예언이라고 한다.
①다시예언할 종(계7:1-4)
계7:1-4절에 하나님의 인 맞은 종 십사만 사천이 다시예언할 종이다.
두 증인을 두 사람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렇다면 다시예언하는 사람도 두 사람이고, 쓰러져 죽는 사람도 두 사람이고, 들림 받는 사람도 두 사람이고, 다시 내려오는 사람도 두 명이라는 말이 된다.
그러나 계14:1절에 시온산에 강림하시는 주님은 십사만 사천을 데리고 오신다.
그러므로 거꾸로 돌아가면 들림 받는 사람도 십사만 사천이요, 다시예언하는 사람도 두 사람이 아니라 십사만 사천인 것이다.
계11장에서 말한 두 증이란
하늘을 닫아 비 오지 못하게 한 엘리야 같은 권세역사와
물을 변하여 피되게 한 모세 같은 권세역사를 합하여 주시므로 두 증인라고 한 것이다.
이는 마17:1절 이하에도 나타는데 변화산에서 예수님이 심판의 주님으로 변하시면서 그곳에 모세와 엘리야가 함께하여 증인이 되었다.
또한 이 역사를 본 베드로는 벧후1:16-19절에서 자신이 주님의 재림에 관해 보았음을 말씀하고 있다.
②다시예언하는 기간(계11:3-6)
계11:3절에서 천이백육십 일을 예언하게 된다고 하였으니
달로는 마흔 두 달이며 년으로는 삼년 육 개월이다.
어떤 사람들은 다시예언할 때 십사만 사천이 나온다고 하지만 다시예언은 삼년 육개월 동안만 하기에 그 중간에 인 맞은 종들이 나오면 서로 다시예언하는 기간이 틀려지게 되는 것이다.
또한 어떤 사람들은 십사만 사천의 수가 이미 다 채워졌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그렇다면 신을 받은 종으로 나와 다시예언의 역사가 전 세계에 일어나야 하기에 이 또한 잘못된 것이다.
③다시예언하는 목적(계7:9-14)
인 맞은 종들이 다시예언하는 목적은 능히 셀 수 없는 백성될 흰 옷 입은 무리를 살리기 위함이다.
하나님의 인 맞은 종은 다시예언이 시작되기 전에 모두 나오고 다시예언이 시작되면 백성될 자들이 나오게 되는 것이다.
④다시예언하는 종에게 주시는 역사(계11:3-60
은혜시대에는 행1:8절같이 권능을 주셔서 초림의 주를 증거하는 증인이 되게 하셨고
환난시대에는 계11:3-6절같이 두 증인의 권세를 주셔서 재림의 주를 증거하는 증인이 되게 하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