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 타작기계로 쓰임 받을 종. (사41:14-15)
씨를 뿌리는 종으로 쓰임 받는 사람도 있고 추수하는 종으로 쓰임 받는 사람도 있다. 지난 이천년 동안 씨를 뿌렸다면 마지막 종말에는 추수해야 한다.
1) 선택받은 종이다. (사41:8-10)
추수하는 종으로 선택받고 구별 받아야 한다. 하나님께 추수하는 종으로 선택받았다면 그 삶의 목적이 추수에 있어야 하며 하나님은 이 종을 버리지 않으신다.
신앙, 사상, 마음, 체질 모든 것이 추수하는 종으로 갖춰질 때 10절의 약속을 주시고 시행하신다.
2) 조성 받은 종이다. (사43:1)
추수하는 종으로 선택하셨지만 부족한 것이 많기에 조성하신다. 추수하는 종으로 적합하도록 영적 기능과 감각을 회복시켜 주시고 지혜와 총명, 명철, 영감, 통달하는 영을 주신다.
3) 죄와 허물을 도말 받은 종이다. (사44:21-22)
죄가 안개같이 자욱하고 허물이 빽빽한 구름 같아도 추수할 종에게는 하나님의 방법으로 모두 도말하여 주신다.
4) 모든 것은 하나님이 하신다는 것을 깨달은 종.
우리가 모든 것은 하나님이 하신다는 것을 깨달았다면 걱정도 염려도 없어야 한다. 모든 것을 하나님이 하신다는 것을 깨달으면 밝아지고 평안해지지만 모든 것을 하나님이 하신다는 것을 깨닫지 못하면 흑암 가운데 빠지고 환난을 겪게 된다.
다윗 왕은 모든 것을 다 가졌지만 압살롬에게 왕 위를 빼앗겨 도망갈 때에 시므이가 쫓아와 돌멩이를 던져도 여호와가 시키시지 않으면 어찌 행하겠느냐 하며 참았다. 어린 다윗이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고 골리앗 앞에 나서는 것보다 모든 권력을 가졌을 때 장애를 가진 시므이의 돌팔매를 참는 것이 더 어려운 것이다.
5) 지렁이 같은 종이다. (사41:14-15)
지렁이가 되지 않고는 새 타작기계가 될 수 있다. 지렁이 같다고 하는 것은 혈기, 악기, 독기, 살기가 모두 빠져서 교만, 거만, 자만, 오만, 태만해질 수 없는 상태다.
겸손, 정직, 진실, 온전한 사람이 되도록 지렁이가 되는 과정을 겪어야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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