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차에 인정할 줄 아는 바른 자세 (계7:1-4)
본문에 우리가 우리 하나님의 종들의 이마에 인치기 까지라고 했다.
여기서 ‘우리가’라는 것은 이미 하나님의 인 맞은 종을 뜻함이고,
그 다음에 ‘우리 하나님의 인 맞은 종’이란 하나님의 인 맞을 종을 뜻한다.
본문의 원뜻은 인 맞은 종이 인 맞을 종을 나오게 한다는 뜻이지만 자신이 하나님의 인 맞은 종인 것처럼 다른 사람도 하나님의 인 맞을 종이라는 것을 깨닫고 하나님의 인 맞을 종이라고 인정해 줄줄 알아야 한다.
은혜시대는 협력하여 선을 이루지만 환난시대에는 더 나아가 서로를 인정해 주어야 한다.
모세가 손을 들 때 아론과 훌이 돌을 가져와 모세를 앉히고 손을 받쳐 들어 주는 사람과 나가 싸워주는 사람이 있었기에 ‘여호와닛시’를 이룰 수 있었던 것이다.
1) 신앙관을 인정할 줄 아는 바른 자세.
스스로 자신의 신앙관이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타인의 신앙도 변함이 없을 것이라고 인정해 주어야 한다.
이러한 자세가 인 맞은 종으로서의 바른 자세다.
변하지 않는 신앙을 금촛대 신앙이라고 한다.
2) 사상관을 인정할 줄 바른 자세.
여기서 말하는 사상은 백마의 사상으로
자신에게 백마의 사상이 있다면 복음을 함께 받은 다른 사람도 백마의 사상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인정해 줄줄 알아야 한다.
백마의 사상은 복음의 절대성이다.
자신이 집 앞의 교회를 가지 않고 말세의 교회를 온다면 다른 사람도 자기 집 앞의 교회를 가지 않고 말세의 교회를 오는 복음의 절대성을 인정해 주어야 한다.
3) 생활관을 인정할 줄 바른 자세.
우리의 생활관이 사43:7, 사49:3절같이 하나님께 영광 돌리고 영광 나타내고자 하는 마음과 생활이 있다면 이 복음을 함께 받은 다른 사람도 하나님께 영광 돌리고 나타낼 마음과 생활을 가지고 있는 것을 인정해 주어야 한다.
타인의 생활을 비하해서는 안된다.
4) 물질관을 인정할 줄 바른 자세.
내가 온전한 십일조 생활을 할 마음이 있다면 다른 사람도 온전한 십일조 생활을 할 마음이 있음을 피차에 인정해야 한다.
자신에게 큰 물질이 생기면 복음을 위해서 순수하게 쓰고 싶은 마음이 있다면 다른 사람도 큰 물질이 생기면 복음을 위해 쓰고자하는 순수한 마음이 있음을 피차에 인정해 주어야 한다.
5) 미래관을 인정할 줄 바른 자세.
영원한 말세복음을 가졌다면 미래관 만큼 뚜렷하게 천년왕국을 향해 있다.
자신의 미래관이 천년왕국을 향해 뚜렷하다면 다른 사람도 천년왕국을 향해 있는 미래관이 뚜렷하다는 것을 인정해 주어야 한다.
하나님의 인 맞은 종과 인 맞을 종은 신앙관, 사상관, 생활관, 물질관이 같으니 천년왕국의 미래까지 함께 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