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10/24 금요 철야 설교 ◎ 정한 때를 기다릴 줄 아는 신앙. (합2:1-3)

◎ 정한 때를 기다릴 줄 아는 신앙. (합2:1-3)

묵시를 바라보고 정한 때를 기다림에 있어서는 어떠한 생각을 하느냐에 따라 지루하게 느낄 수도 있고 조급할 수도 있고 아무 감각이 없을 수도 있다.
그러나 하나님이 하시는 역사 속에 최선을 다하여 기다려야한다.

1) 예언이 성취되는 역사를 기다리자

세례요한이 예수님보다 6개월 먼저 나와 켜서 비취는 등불이 되었다.
그러나 예수님이 먼저 나시고 세례요한이 뒤에 났다면 성경의 예언이 뒤바뀌게 되고 세례요한은 등불노릇을 못하게 된다.

그러니 뒤바뀌지 않는 예언의 성취를 기다려야한다.
하나님의 역사를 하나님의 뜻과 상관없이 자신에게 유리하도록 생각하는 경우가 있으나 하나님의 예언은 때가 되면 예언대로 정확하게 거짓없이 성취된다.

2) 조성받도록 기다리는 신앙. (사43:1)

조성은 말씀으로 재창조 하시는 것이며 이 마지막 복음은 하나님의 뜻이 있는 사람들을 조성하시는 복음이다.

성도는 주의 종이 완전한 조성을 받아 예수그리스도의 형상을 이룰 때까지 기다려야지 자신에게 맞는 종이 되기를 바라서는 안된다.

주의 종 또한 성도를 자신의 힘으로 바꾸고 만들어가려고 한다면 이는 자신만 남고 주는 사라진 것이다.

3) 예언의 말씀을 읽고 듣고 지키자. (계1:3)

사도요한이 예언의 말을 읽는 자가 복이 있다고 하였으니
예언이 성취되기까지 조성받기까지 선저서와 요한계시록의 말씀을 읽는 자가 되어 복있는 자가 되어야 한다.

눈이 열리지 않고 계시록의 말씀을 읽으면 봉함한 책을 읽는 것이고 눈이 열려 계시록을 읽으면 개봉된 책을 읽는 것이다.

귀가 열린 사람이 이 말씀을 들을 때 개봉된 책의 말씀을 듣는 것이지만 귀가 열리지 않은 상태로 듣는 예언의 말씀은 봉함한 책의 말이다.

예언의 말씀을 읽고 들어서 자신의 것이 되었다면 빼앗기지 않도록 굳게 잡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