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언이 성취되는 것이 새 축복이다. (계10:7)
그동안 주의 종들은 예수를 믿으므로 육적으로 잘되는 것을 축복이라고 설교하였지만 이는 아주 낮은 차원의 축복이다.
이는 이방인도 받을 수 있는 것들이며 우리가 예수 믿고 받는 축복이라고 하면 이방인들은 받을 수 없는 것이 축복이다.
사43:18-21절에 예언이 성취되는 것을 새 일이라고 했으니
새 일이란 천년왕국이 이루어지는 일을 말함이며 계11:15절에서는 그리스도의 나라라고 하였다.
이 일을 이루기 위하여 수만 가지 예언이 함께 성취되어서 이 일을 이루는 것이다.
예언이 성취된 것을 된 일이라고 하고 앞으로 예언이 성취될 것을 될 일이라고 한다.
이제까지는 우리가 예수의 탄생, 십자가, 부활, 승천, 성령강림, 초대교회 역사 등 된 일의 말씀을 믿었으니 이것을 믿는 것을 예수를 믿는다고 하는 것이다.
이제는 된 일의 말씀을 믿는 위에다가 될 일의 말씀을 믿어야 하는데
된 일의 말씀을 믿는 믿음과 될 일의 말씀을 믿는 믿음이 합하여져 완성된 믿음을 이루는 것이다.
1) 예언의 성취는 방해받지 않는다. (계10:7)
"일곱째 천사가 소리 내는 날 그 나팔을 불게 될 때에 하나님의 비밀이 그 종 선지자들에게 전하신 복음과 같이 이루리라."
'선지자들'은 16명의 선지자들을 말함이며
'그 종'이란 계1:1절의 사도요한을 말함인데
'이루리라' 한 것은 예언의 성취를 말한 것으로 일곱째 나팔을 불면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이는 계11:15절에서 일곱 번째 나팔 불고 이루어지는 천년왕국 그리스도의 나라로 이루어지는 예언의 성취를 말한 것이다.
이러한 예언이 성취되는 일이 방해받지 않는다.
우리는 신앙생활, 기도생활, 영적 생활에 많은 방해를 받지만 성경의 예언이 성취되는 역사는 방해하는 세력은 있어도 방해받지 않는다.
과거에도 예언이 성취되는 것이 방해받지 않았다.
이사야 선지자의 처녀의 몸에서 예수님이 탄생하신다는 예언과 미가 선지자의 작은 고을 베들레헴에서 나신다는 예언이 성취될 때에 헤롯 왕이 예수님을 죽이려고 해도 예수님이 탄생하시는 순간에는 방해하지 못하고 동방의 박사들이 찾아와 예수님을 경배하고 예수님과 그 부모들이 도망간 후에야 움직이기 시작했다.
예수님이 돌아가시고 나서 제자들이 시체를 훔쳐갈까봐 돌문에 로마의 군병을 세워 지키게 하였다. 그러나 예수님이 부활하시는 그 순간 로마의 군병들은 방해는커녕 도리어 자신들이 죽은 자같이 되었다.
과거에도 예언이 성취되는 일에 방해는 있었어도 방해받지 않았으니 미래에도 천년왕국 그리스도의 나라를 이루기 위하여 예언의 성취되는 모든 일들이 절대로 방해받지 않는다.
예수님이 승천하실 때에 대적들도 예수님이 올라가시는 것을 방해하지 못했고 예수님을 따르던 자들도 예수님의 발을 잡지 않았으니 예언이 성취되는 그 순간만큼은 방해받지 않는다.
이 말씀을 바로 믿는다면 우리 속에 있는 걱정, 근심, 두려움, 불안, 공포, 인간의 생각, 인간의 방법이 다 물러간다.
하나님은 전지전능하시기에 예언의 성취가 어떤 사람의 방해나 국가의 방해나 권력의 방해나 사단의 역사의 방해를 받아서 예언의 성취가 늦춰지거나 이루어지지 않는 일은 절대로 없다.
2) 예언의 성취는 거짓되지 않는다. (합2:1-3)
사람의 말은 얼마든지 거짓을 말할 수 있지만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 미래를 예언해 놓은 말씀은 거짓되지 않고 성취된다.
이 묵시는 정한 때가 있나니 그 종말이 속히 이르겠고 결코 거짓되지 아니하리라 비록 더딜찌라도 기다리라 지체되지 않고 정녕 응하리라.
과거에 예언이 성취된 것을 돌아보더라도 거짓되지 않고 성취되었으니
아직 이루어지지 않은 미래에 대한 예언도 거짓되지 않고 성취된다.
사55:10-11절에 이사야 선지자는 비와 눈이 하늘에서 내려서는 다시 그리로 가지 않고 토지를 적시어서 싹이 나게 하며 열매가 맺게 하는 것같이 여호와의 입에서 나가는 말도 헛되이 돌아가지 않고 그 뜻을 이루며 명하여 보낸 일에 형통하게 된다고 하였다.
성경에 거짓이 기록되었다면 지금까지 내려오지 못하였겠지만
성경에는 거짓되지 않고 진실한 하나님의 말씀만이 정확무호한 하나님의 말씀으로 기록되었기에 지금까지 내려올 수 있었던 것이다.
3) 예언의 성취는 기적을 몰고 온다. (사19:19-20)
과거에도 성경의 예언이 성취될 때 기적을 몰고 왔다.
출애굽 때를 돌아보면 나일강을 피로 만들기도 하고, 모세의 지팡이를 던지면 뱀이 되기도 하고, 열 가지 재앙을 내리게도 하고, 홍해를 갈라지게도 하고, 반석에서 물을 내게도 하고, 메추라기가 진중에 다 떨어지게 하며 크고 작은 기적들이 있었다.
예언이 성취되면 교회마다 가정마다 우리의 삶 속에 기적을 몰고 오게 된다.
이것을 믿는 사람에게 기적이 오게 되는 것이며 기적을 맛본 사람은 기적을 믿는다.
4) 예언의 성취는 사람과 물질을 움직인다. (사60:4-9)
여호와의 명령이 떨어지면 예언의 성취를 통해서 사람이 움직인다.
히브리민족이 출애굽 할 때 애굽 사람들에게 가서 손만 내밀면 금은보석을 내어 놓았으니 히브리민족이 움직일 때 물질이 움직였다.
초대교회 때 베드로가 외치니 사람들이 삼천 명, 오천 명씩 움직였고 유무상통의 역사가 일어났다.
사60:4-9절에서 이사야 선지자는 사람이 구름같이 비둘기같이 움직인다고 하였고, 물질이 움직인다고 예언하였다.
예언의 성취는 사람과 물질을 동시에 움직이게 한다.
과거 예수님이 유대 땅 베들레헴에 나실 때에 동방에 천문을 보는 박사들이 하늘을 보다가 한 별을 발견하고 예물을 들고 베들레헴까지 찾아왔다.
이것이 예언이 성취될 때에 사람과 물질이 움직였던 역사적인 사실이다.
사60:1-3절같이 흑암시대를 만났을 때 동방 뜻이 있는 곳에서 영광의 빛이 비추어지면 전 세계에서 하나님의 뜻이 있는 사람들은 흑암 가운데 있다가 빛을 보고 움직이기 시작하는 것이다.
사람들이 움직이면서 물질도 함께 따라 움직이니 이것이 예언의 성취로 이루어진다.
이사야는 예수님의 동정녀 탄생과 십자가를 예언한 선지자며 마지막 때에도 영광의 빛이 비추어지는 곳으로 사람과 물질이 움직인다는 예언도 반드시 성취된다.
5) 예언의 성취는 주의 일을 부흥케 하고 주의 일을 나타내주신다. (합3:2)
결론 : 예언이 성취되는 새 축복을 받을 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