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여호와께서는 자기의 비밀을  그 종 선지자들에게
보이시지 아니하시고는  결코 행하심이 없으시리라 (암3:7)

제103차 성회 [2005/12/9 철야] 여호와가 지명하여 쓰시는 종. (사43:1)

◈ 여호와가 지명하여 쓰시는 종. (사43:1)

    인간이 부족하고 실수가 많다는 것은 하나님이 더 잘아시고
    신성과 인성을 겸하신 예수님은 누구보다도 인간을 더 잘아신다.
    그러기에 지명하신 종이 부족이 있다고 해서 버리시지는 않는다.

    그러나 불법을 행하면 버리시고, 준비를 하지 않으시면 버리고, 여호와의 말씀을 버리면 버림받는다.
    이것을 사도요한은 사망에 이르는 죄라고 하였다.



1) 고쳐서 쓰신다. (사19:22)

    인간이 인간을 고칠 수 없을 지라도 창조주 하나님은 우리를 고치실수 있는데 과거 여호와가 사울에게 새 마음을 주셔서 변화시키셨듯 우리의 마음을 고쳐주시고, 아담의 성품을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 신의 성품으로 고쳐주시고, 영적인 생활과 육적인 생활을 고쳐주신다. 또한 생활속에 말씨를 고쳐야한다.

    고칠것을 고치지 않으면 그것들을 고칠수 있도록 시련과 연단이 오게된다.



2) 치료해서 쓰신다. (사58:8)

    치료는 영적인 치료와 육적인 치료가 있다.
    마음에 상처가 깊은 사람은 약으로도 치료가 안되지만 하나님의 은혜로는 치료할 수 있다.
    마음이 치료되면 마음이 평안해지고 넓어진다.

    그래서 천년왕국은 해함과 상함이 없는 곳이다.



3) 변화시켜 쓰신다.(고전15:52-54)

    하나님이 쓰시려고 지명한 종은 어떠한 방법을 통해서라도 변화를 시키시는데
    마음, 성품, 생활, 생각을 변화시키시고 체질까지 변화시켜 주신다.

    죽을 몸이 죽지 않을 몸으로, 썩을 몸이 썩지 아니할 몸으로, 사망이 멸하여진 체질로 변화시켜 주신다.



4) 회복시켜 쓰신다. (사1:25-26)

    회복시켜 주시는데 범죄하기 전의 사람으로, 타락하기 전의 사람으로, 선악과를 따먹기 전의 사람으로 회복시켜 주신다.

    아담은 범죄할 가능성이 있는 사람이었고
    예수님은 범죄할 가능성 조차도 없으신 분이었다.
    우리가 아담을 닮은 체로 있을 때는 아담같이 범죄할 가능성이 충분히 있는 사람이었으나 처음과 같이 본래와 같이 회복을 받으면 예수님과 같이 범죄할 가능성이 없는 사람으로 회복된다.

    회복받은 사람은 믿음이 가는 사람, 변함이 없는 사람이다.



5) 낮아지게 하셔서 쓰신다.(고전10:12, 사29:1-4)

    하나님은 스스로 높아진 사람을 쓰시지 않고 낮아진 사람을 쓰신다.

    (고전10:12)선줄로 생각하면 넘어지기에 낮추시는데
    (사29:1-4)아리엘 같이 낮아지게 하셔서 땅에서 말하며 말소리가 나직히 티끌에서 난다고 하셨다.
    하나님이 말세의 사명자를 낮추시는 이유는 교만하든지, 아니면 교만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6) 부족한 것을 채워주셔서 쓰시다. (시23:1)

    우리가 부족하다고 실망하거나 낙심할 필요가 없다.

    지혜가 부족하면 지혜를 주시고, 은혜가 부족하면 은혜를 주시고,
    능력이 부족하면 능력을 주시고, 말씀이 부족하면 말씀을 주시고,
    물질이 부족하면 물질을 주셔서 위에 말씀과 함께 완전한 종을 만들어 주신다.  



7) 주의 오른손으로 붙들어서 쓰신다. (사41:10, 계1:20)

    하나님이 우리를 의로운 오른손으로 붙들어 주시는데 하나님이 지명하신 종으로 넘어지지 않게 하시려고 붙들어 주신다.

    야곱은 지명받은 사람이고 그 야곱은 우리의 예표가 되는 사람이다.
    그러나 그는 형을 속이고, 아버지를 속이고, 외삼촌을 속이고, 다시 형을 만날때는 가족들을 제일 앞에 세우고 자신은 제일 뒤에 갔다. 인간적으로 보면 오히려 에서가 훨씬 괜찮은 사람일 수 있으나 말1:2에 약속이 없는 에서는 미워하고 야곱은 사랑한다고 하셨다.

    여호와의 약속이 있는 지명하신 종은 부족이 있다고 해서 버리시지 않고 고쳐서 쓰신다.




결론 : 지명하신 것을 옮겨가지 않으신다.

    에서가 받은 축복은 야곱에게로 옮겨졌지만
    야곱에게 옮겨진 축복은 야곱이 아무리 부족하고 실수가 있다 하더라도 다시 에서에게로 옮겨가지 않았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이 지명하신 것이고 이 종을 (사41:8-9)싫어 버리지 않는다고 약속하셨다.  

    계시록에서는 처음 사랑을 회복하지 않으면 촛대를 옮겨간다고 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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