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한계시록 제18장 : 바벨세상의 멸망.
< 1 - 3 절 >각종 더럽고 가증한 새의 모이는 곳
겔39:17-20절에서 에스겔선지가 예언하기를 각종 새들이 모이는 것은 큰 잔치를 인함인데
계19:7-8절에서 예언이 성취되어 심판으로 죽은 모든 악인들의 시체를 새들이 와서 먹게 된다.
음행의 진노의 포도주.
여기서 음행은 타협한 죄를 말하는데 마지막 때에 모든 왕들이 타협하여 망하게 된다.
사56:9-12절에 하나님의 종들이 포도주와 독주에 취하게 되니 포도주에 취하는 것은 세상 연락에 빠지는 것이다.
바벨세상은 세상연락을 즐기게 하는 세상이다.
세상과 타협한 죄는 심판받을 죄인데 계14:19-20절에서 하나님이 진노의 포도주 틀을 밟으시듯 심판하신다.
사치의 세력을 인하여 치부.
바벨 세상에 살면서 귀신의 영을 받은 사람들이 세상과 타협하고 마치 포도주와 독주에 취한 것같이 세상연락에 빠져 살면서 사치와 치부를 일삼게 된다.
사3:16-26절에서 이사야선지는 머리서부터 발끝까지 장식물로 치장을 하고 사치하는 사람들은 전란에 망한다고 하였다.
사치하는 것은 귀신의 영, 각종 더러운 영이 들어가서 나오는 현상이기에
말세의 복음을 받은 사람이 가장 경계해야 할 것이 사치다.
약5:1-6절과 같이 물질을 벌기는 버는데 주를 위하여 쓰지는 않고 물질을 쌓아두기만 하는 것이 치부인데 이러한 사람을 도살한다고 하였다.
< 5 절 >내 백성아, 거기서 나와
(슥5:5-9)스가랴선지는 에바에서 두 여인이 학의 날개 같은 날개와 바람을 타고 나왔으니 그 여인은 구원에 이르렀다.
이처럼 하나님의 백성은 멸망 받을 바벨세상에서 나오라는 것이다.
나오라는 것은 구별된 축복, 즉 갈라놓는 역사로 구원하시기 위하여 멸망 받을 도성에서 빼내시는 것이다.
소돔성에서 롯의 가정을 빼내시듯,
히브리민족을 애굽에서 빼내시듯,
에바 속에 갇힌 여인을 빼내시듯 빼내시는 역사다.
(마3:12)알곡과 쭉정이를 가르시고
(마25:32-34)양과 염소를 가르시고
(계22:11)의로운 자와 불의한 자, 거룩한 자와 더러운 자를 가르신다.
시1:5절에서 죄인은 절대로 의인의 회중에 들지 못한다고 하셨으니
이 말씀대로 쭉정이가 알곡 속에 들어오지 못하고 염소가 양틈으로 들어오지 못하고 불의한 자, 더러운 자가 의로운 자와 거룩한 자의 무리에 들어오지 못한다.
암7:7-8절에서 들어오지 못하는 이유를 아모스선지는 가르시고 다림줄을 띄우고 담을 쌓으시니 다시는 용서치 않으신다고 하였다.
(마24:31)마지막 때에 천사를 동원하여 하늘 이 끝에서 저 끝까지 사방에서 택하신 자들을 모아 구별된 축복을 주신다.
그러나 먼저는 우리가 천사같이 쓰여져야 하는데 우리가 택한 자들을 찾아낼 수 있어야 한다.
그의 죄에 참예하지 말고
여기서 말하는 죄는 타협한 죄, 사치한 죄, 치부한 죄로서
이 죄에 참예하지 말라는 것은 동참죄를 짓지 말라는 것이다.
누군가 하나님을 원망하는 말이나 주의 종을 대적하는 말을 할 때 그 말을 가만히 듣고 있다면 이것은 선한 것이 아니요 동참죄인 것이다.
누군가 죄를 지을 때 그것에 동참하지 않고 방관하거나 침묵하고 있다면 그것 또한 동참 죄이기에 불의를 보았다면 그것을 꾸짖고 책망하던지 아니면 그 자리를 피해야 한다.
그의 받을 재앙들을 받지 말라.
여기서 재앙은 계16장의 진노의 일곱 대접 재앙이다.
바벨세상에서 동참죄를 짓는 사람, 모두가 진노의 일곱 대접 재앙을 받게 된다.
과거 요나가 다시스로 도망하는 배를 탔을 때 요나가 바다로 뛰어들 때까지 배를 흔드신 것 같이
나와야 할 사람이 나오지 않으면 나올 때까지 하나님이 그 교회를 흔들고, 그 직장을 흔들고, 그 가정을 흔드신다.
암9:9절에 알곡은 한 알갱이도 땅에 떨어지지 않게 하신다고 하였다.
< 5 절 >그 죄는 하늘에 사무쳤으며.
여기서 말하는 죄는 타협한 죄, 사치한 죄, 치부한 죄, 음행한 죄인데 이 죄들이 하늘에 사무쳤다.
창6:5-7절에 노아시대 때의 죄가 땅에 관영하니 홍수로 세상을 심판하셨고
소돔성의 죄가 관영할 때 소돔성을 불로 심판하셨다.
렘51:9절에서는 화가 하늘에 미쳤고 궁창에 달하였다고 하였다.
그러나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는 바벨세상이 되어 죄가 하늘에 사무쳤다.
불의한 일을 기억하신지라.
우리의 죄와 불의가 하나님 앞에 기억되게 살아서는 안되고
우리의 의가 하늘에 사무치고 기도가 하늘에 사무치도록 살아야 한다.
의로운 생각, 의로운 마음, 의로운 말, 의로운 행동을 하며 살도록 애를 써야 하는데
의롭다 함은 말씀과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 6 절 >그의 행위대로 갑절을 갚아 주고
계2:23절에서도 각 사람의 행위대로 갚아 주신다고 하였다.
계18:6절에서의 행위는 악하고 불의한 행위를 한 것대로 갑절로 갚아준다는 말로써 이는 보응이다.
사40:10절에 잘한 사람에게는 상급이, 잘 못한 사람에게는 보응이 따른다고 하였고
사49:4절에서도 보응을 말하였다.
은혜시대에는 보응이 없는데 예수님이 십자가에 대신 달려 돌아가신 그 공로로 그 사람이 보응을 받을 것이라도 유보시키는 것이다.
그러나 환난시대에는 잘잘못에 따른 보응이 내리는 것이다.
보응은 고난을 가져오게 된다.
죄에 동참하는 행위, 사치하는 행위, 악한 행위, 불의한 행위, 치부하는 행위 등을 해서는 안되고 환난시대에는 행위를 바로 해야 한다.
< 7 절 >어떻게 자기를 영화롭게 하였으며.
사치는 곧 자기영화며 자기를 영화롭게 하는 것은 곧 사치다.
사치심이 많고 자기 영화가 많은 사람은 그 만큼 고난과 애통이 따른다.
뒤집어서 말하면 고난과 애통을 줄이는 방법은 자기영화와 사치를 멈추는 것이다.
고난은 하나님이 갚으시기 위하여 주시는 아픔과 애통이지만
시련은 우리를 더 완전케 하기 위하여 금은을 연단하는 것같이 하시는 단련이다.
여기서 말하는 고난은 일시적인 고난이 아닌 지옥의 고난을 말한 것이고
(계1:7)애통은 심판의 주님이 오시는 것을 보고 자신이 멸망에 이를 것을 알고 하게 되는 애통이다.
나는 여황으로 앉은 자요 과부가 아니라.
사47:8-11절과 같이 이사야선지가 예언한 말씀이 계18:7절에서 이루어지게 되는 것이다.
< 8 절 >바벨 세상에 여황으로 앉은 자가 애통을 당하지 않는다고 말하여도 하로 동안에 그 재앙들이 닥치게 되고 사망과 애통과 흉년으로 그러하게 된다.
또한 불에 살라지리니
사64:1-4절에서 심판주가 인간의 생각밖에 두려운 일을 행하신다고 하였고
사66:15-16절에서 여호와께서 불에 옹위되어 강림하시니 노를 베푸시고 맹렬한 화염으로 견책하신다.
이러한 바벨 세상에 살면서 심판을 당하지 않기 위하여 거기서 나와야 하는데 나온다는 것은 지구 밖으로 나온다는 것이 아니라 그들과 함께 살지만 그들과 떨어져 사는 것같이 구별되게 사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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