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여호와께서는 자기의 비밀을  그 종 선지자들에게
보이시지 아니하시고는  결코 행하심이 없으시리라 (암3:7)

제129차 [2008/2/6 수 (저녁)] 사명자를 고쳐주시니 큰 소망. (사19:22)

▣ 사명자를 고쳐주시니 큰 소망. (사19:22)

    영이 바로 되고, 신앙이 바로 되고, 생활을 바로 하고, 기도를 바로하면 병은 낫게 되어있다.

    하나님은 본문과 같이 간구하는 사람, 즉 기도하는 사람을 고쳐주시고 믿음있는 사람을 고쳐주신다.
    예수님이 병든 사람을 고쳐주실 때에 아무나 고쳐주신 것이 아니라 고쳐주시기 전에 네가 낫고자 하느냐고 물어보셨으니 낫고자 한다고 믿음있는 말을 한 사람은 즉시 고쳐주셨다.

    또한 순종하는 사람을 고쳐주시고, 사명있는 사람을 고쳐주시고, 하나님이 쓰시려고 지명한 사람을 고쳐주신다.


1) 잘못된 영계를 고쳐주시니 큰 소망이 있다. (계12:10)
    영계란 영의 세계를 줄인 말이다.
    아무리 온전하고 건강한 사람이라도 귀신의 영이 들어온다든지, 마귀가 그 사람을 꽉 잡고 있다면 이런 사람은 고침받지 않고는 안된다.

    마귀는 에덴동산에서 쫓겨나고 엡2:2절과 같이 공중에 올라가 공중의 권세를 잡고 계12:10절과 같이 땅의 인간과 하늘의 하나님 사이에 끼어들어 밤낮 참소를 하면서 영적 혼선을 주고 있다.
    그러기에 우리가 기도를 해도 마귀가 끼어들 가능성이 있고 마귀로 인해 영적으로 시달리고 잘못될 가능성이 많았다. 그러나 다시는 참소받지 않는 영계로 영계의 회복을 주신다.

    말씀이 없는 사람일수록 마귀참소를 받을 가능성이 많은데 마귀가 참소하거나 헛된 것을 가르쳐주기도 한다.

    우리의 영계를 고쳐주시면 마귀의 참소받지 않게 하고 귀신의 영이 접하지 못하도록 지켜주시고 어두운 영계는 밝아지게 하시고, 참소받던 영계는 참소받지 않게 하시고, 흐려진 영계는 맑아지게 하시고, 가라앉았던 영계는 향상되게 하신다.  

    영계가 밝아지면 말씀이 밝아진다.
    영계가 맑아지면 귀신의 영의 역사나 다른 영의 역사를 예민하게 느끼게 된다.
    과거 다니엘은 바벨론에서 채식만 하면서 영이 맑은 사람이 되었다.
    영계가 향상되면 멀리보고 넓게 보게 된다.


2) 잘못된 신앙과 사상을 고쳐주시니 큰 소망이 있다. (계1:20)
    우리가 예수를 믿으면서 잘못된 신앙이 수도 없다.
    예를 들어 집을 팔려고 할 때 부동산으로 가지 않고 응답을 받거나 예언을 받아보기 위해 감사헌금을 가지고 예언자를 찾아간다면 이는 샤머니즘에서 나온 행동이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를 나의 구주로 믿는 것이 신앙이다.
    그러한 예수는 말씀 속에서 찾는 것이지 예언하는 곳이나 눈에 보이는 것이나 손에 잡히는 것에서 찾는 것이 아니다.

    샤머니즘에 빠져 사는 신앙, 요행을 기다리는 신앙, 점쟁이 식으로 예수를 믿는 신앙으로 가서는 안된다.

    은사를 받은 사람은 은사가 전부이며, 은사가 예수인줄 알지만 은사는 예수를 잘 믿게 하기 위한 성령이 역사이지 예수는 말씀이며 진리인 것이다.

    (계1:20)잘못된 신앙이 고쳐져서 금촛대 신앙이 되어야 한다.
    신앙을 가진 사람은 모태적 신앙을 가진 사람도 있고 중간에 신앙을 가진 사람도 있다.
    모태적으로부터 예수를 믿은 사람은 대부분 뜨거운 것이 부족하지만 교회를 빠진다거나 십일조를 드리지 않는다거나 하는 행동은 하지 않는다.
    그러나 중간에 예수를 믿은 대부분의 사람은 예수를 믿으면서 하나님께 받은 것이 있기에 뜨겁지만 어려운 일이 계속되면 교회도 빠지고 시들해지게 된다.

    모태부터 예수를 믿은 사람은 뜨거운 성령을 구해야 하고
    중간에 예수를 믿은 사람은 변함없는 금촛대 신앙을 구해야 한다.

    신앙이 시들고 병들면 예배드리기 싫고, 기도하기 싫고, 봉사하기 싫고, 연보하기 싫어지게 되고 영의 생활에 나태함이 오고 원망과 불평을 쏟아내게 된다.
    이러한 신앙의 병은 점점 더 커지게 되고 또한 전염이 된다.
    그러나 성령이 운행하고 신앙이 확고하면 안 좋은 것들이 들어와도 모든 것을 이기게 된다.

    시들고 병든 신앙이 고쳐져서 항상 푸른 신앙이 되고, 변질되기 쉬운 신앙이 변질되지 않는 신앙으로 고쳐져야 한다.
    신앙의 기준이 바로 서서 허튼 소리를 들어도 흔들리지 않는 심지가 견고한 신앙이 된다.


    사상은 계6:2절과 같이 백마의 사상으로 고쳐져야 한다.

    신앙은 마음에 오고 사상은 머리에 오게 되는데 신앙이 바른 사람이 사상도 바로 돼야 한다.
    자기의 힘으로 하려고 하는 사람은 붉은 말 사상이고
    모든 것을 물질로 해결하려고 하는 사람은 검은 말 사상이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일을 하는 사람은 청황색 말 사상인데
    이러한 사상은 하나님의 대적이 되는 신앙이다.

    백마의 사상은 복음의 절대성을 가진 사상으로 말씀이 아니면 따라가지 않고, 말씀이 아니면 말하지 않고, 말씀으로 기준을 잡고 복음을 위해서 그 분을 위해서 죽을 수도 있는 사상이다.
    자기에게 유익이 있다하여도 비진리와는 타협하지 않는 사상이 백마의 사상이다.

    그 신앙과 사상으로 하나님의 인침을 받고, 하나님의 완전한 보호, 하나님의 역사 속에 사람을 살리고 자신도 살고 가정도 살고 교회도 살리고 민족도 살리게 된다.


3) 상한 마음을 고쳐주시니 큰 소망이 있다. (사61:1)
    해함과 상함을 주고받으므로 마음이 상하게 되는 것이다.
    상대가 말과 행동으로 우리 마음에 상처를 주므로 우리의 마음이 상처를 받았고 또한 이렇게 타인에게 상처를 주었다.

    상한 마음을 고쳐주는 것은 사람의 말로나 위로로는 고쳐지지 않는다.
    그러나 사61:1절에서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므로 마음이 상한 자를 고치신다.
    (사40:9-10)아름다운 소식은 재림의 주가 오신다는 소식이다.


4) 잘못된 생활을 고쳐주시니 큰 소망이 있다. (사57:17-19)
    17절. 우리가 생활 속에 탐심이 많아서 죄악으로 가니 여호와가 노하여 치시지만 회개하지 않고 오히려 패역하여 자기 마음의 길로 행한다고 하였다.

    18절. 그러나 우리가 잘못된 생활로 가시는 것을 여호와께서 보시고 고쳐주신다.

    19절. 평강이 있을찌어다 평강이 있을찌어다 내가 그를 고치리라.

    십일조 생활을 하지 않고, 주일 성수를 바로 지키지 않고, 예배를 바로 드리지 않고, 교회에 와서 순종하지 않고 자기 마음대로 행하는 것, 하나님의 말씀을 쫓아가지 않고 자기 마음대로 가는 것, 동방풍속을 따르는 생활이 잘못된 생활이다.

    사2:5-6절에서 야곱족속이 버림받는 것은 동방풍속이 가득하기 때문이라고 하였다.
    우리가 예수를 믿는 기독교인이라면 기독교인의 생활을 해야지 유교인의 생활을 해서는 안된다.
    설이나 추석, 단오, 칠석, 정월 초하루 등 유교에서 만들어 낸 동방풍속들을 지켜서는 안되고 또한 불교에서 만들어낸 절기를 지켜서도 안된다.
    우리의 신앙도 기독교인, 사상도 기독교인, 체질도 기독교인, 생활도 기독교인이어야 한다.

    18절. 잘못된 습관, 잘못된 생활을 고치도록 하나님이 인도하여 주신다.
    또한 잘못된 생활로 인하여 슬퍼하는 자를 위로하신다.

    19절. 잘못된 생활을 고치고 바른 생활을 하려고 하면 입술에 열매, 즉 기도하는 대로 응답되고, 말하는 대로 땅에 떨어지지 않고 이루어지는 것이 입술의 열매다.

    잘못된 생활을 고쳐주시면 평강이 있게 된다.
    하나님이 주시는 축복은 평강이다.


5) 병든 몸을 고쳐주시니 큰 소망이 있다. (사38:)
    히스기야 왕이 병들어 죽게 되어 이사야선지가 죽고 살지 못할 것이라고 한 말을 듣고 히스기야가 성전에 올라가 지난날의 일을 추억해 달라고 기도하였다.
    그 다음날 이사야가 다시 와서 하나님이 기도를 들으시고 눈물을 보았으므로 수한을 십오 년을 연장해주신다고 전하였다.
    또한 이사야가 히스기야에게 종처에 한 뭉치 무화과를 취하여 붙이면 나을 것이라고 하였다.

    나아만이라고 하는 장군은 문둥병 환자였는데 엘리사를 찾아와 치료해줄 것을 구하니 요단강물에 일곱 번 들어갔다 나오라는 말에 순종하였다. 그러자 그 살이 어린아이 살같이 되고 여전하여 졌다.

    베데스다 못가의 삼십팔 년 된 병자는 예수님이 네가 낫고자 하느냐 하시는 말씀에 낫고자 원한다고 말할 때 그 병이 나았다.

    몸이 안 좋은 것이 시련일 수도 있는데 이러한 시련을 하나님이 치료해주시고 고쳐주신다.
    병든 몸을 고쳐주시면 봉사하고, 충성하고, 주의 일을 해야 한다.

    우리의 몸은 우리의 영혼을 담고 있기에 몸관리를 잘해야 한다.


결론 : 사람이 고칠 수 없는 것을 여호와가 고쳐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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