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여호와께서는 자기의 비밀을  그 종 선지자들에게
보이시지 아니하시고는  결코 행하심이 없으시리라 (암3:7)

제146차 [2009/7/6 월 (저녁)  부족한 것을 고치고 채워주시는 역사를 받자. (눅18:18-23, 시23:1,5)]

 
▣ 부족한 것을 고치고 채워주시는 역사를 받자. (눅18:18-23, 시23:1,5)

    시23:1절에서 말한 부족의 말씀과
    눅18:23절에서 말한 부족은 단어는 같은 용어와 의미이지만 그 뜻은 다르다.

    시편의 부족은 우리에게 없는 부족을 여호와가 목자가 되셔서 채워주신다는 것이고
    누가복음의 한 가지 부족은 고쳐야하는 부족이다.

    부자 관원은 예수님이 보실 때 한 가지 부족이라고 하였지만 우리는 한 가지 부족이라고 말할 수 없이 수도 없다.
    이러한 부족은 우리의 힘으로 고칠 수 없기에 예수님의 능력으로, 하나님의 말씀의 힘으로, 은혜의 힘으로, 신의 방법으로 고침을 받아야 한다.

    성경에 보면 큰일을 했던 종들은 은혜를 받기 전의 사람과 은혜를 받은 후의 사람으로 변화가 일어났으니 다윗은 기름 부음 받기 전과 후가 달랐으며, 베드로도 보혜사 성령을 받기 전과 후가 달랐으며, 바울도 다메섹 도성에서 예수님을 만나기 전과 후가 달랐다.


1) 자신을 의롭다하는 부족을 고쳐야 한다. (눅18:9-14)
    예수님께서는 자기를 의롭다고 믿고 다른 사람을 멸시하는 자들에게 비유로 말씀하셨으니 우리가 자신을 의롭다하는 부족을 고쳐야 한다.

    바리새인과 세리가 성전에 기도하러 올라가는 것을 비유로 말씀하셨으니
    바리새인의 기도는 책망하시고 세리의 기도를 칭찬하셨다.

    바리새인의 기도에는 자신을 자랑하듯 기도를 하지만 회개는 전혀 없으니 이 시대에도 자신을 의롭다고 생각하고 있다면 회개가 안되는 기도를 하게 된다.
    예수님이 눅18장에서 하신 말씀이 우리에게 주신 말씀이기에 바리새인같이 자신을 과대평가해서는 안된다.

    기도하지 않는 사람보다 기도하는 사람이,
    성경을 잘 알지 못하는 사람보다 성경을 잘 알고 가르치는 사람이 자신을 과대평가하기 쉬우며 남을 멸시하고 자신을 의롭다고 생각하게 된다.
    우리 자신이 스스로 의롭다고 생각하고 있지는 않는지, 자신을 과대평가하고 있지는 않는지 돌아보아야 한다.

    하나님이 우리를 의롭다고 인정해 주셔야지 자신이 스스로 의롭다고 해서는 절대로 안된다.
    눅18:9절에서는 자신이 자신을 의롭다고 생각하는 사람이고
    사50:8절에서는 여호와가 의롭다고 인정하는 사람이다.
    자신을 의롭다고 생각하는 부족을 고치고 하나님이 의롭다고 인정해주실 때 굳세게 하여 주시고 승리자가 되게 하신다.

    바리새인이 자신을 의롭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세리를 사람취급하지 않았던 것이다.
    그러나 바리새인의 기도는 상달되지 않고 세리의 기도가 상달되었으니
    자신이 남보다 성경을 좀 더 잘 안다고, 기도를 좀 더 잘한다고 자만과 오만에 빠져서 자신이 의롭다고 생각하는 부족이 있다면 자신을 돌아보고 고쳐져야 한다.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 속에 들어와서 자신의 부족을 깨닫고 회개하여 정도로 바로 서서 갈 때에 자신을 과대평가하는 자만에서 깨어나게 되는 것이다.

    자신을 너무 과대평가하면 넘어지게 되고 또한 너무 과소평가하면 자신감을 상실하게 된다.
    그렇기에 하나님이 인정하시는 의로운 사람이 되어야 한다.


2) 어린아이 같이 순수하지 못한 부족을 고쳐야 한다. (눅18:15-17)
    우리가 추구하는 하나님의 나라, 그곳에 들어갈 사람은 어린아이 같은 사람이라고 하셨다.
    우리가 예수를 평생 믿으면서 어린아이 같은 순수함을 잃어버렸다.

    하나님의 말씀 그대로를 들을 수 있는 순수함을 회복해야 한다.
    하나님의 말씀을 진솔하게 전하고 진솔하게 들어보려고 하는 어린아이 같은 순수함을 상실하였으니 우리가 하나님 앞에 다른 무엇을 받으려고 하기 이전에 순수함을 회복해야 한다.
    제자들이 어린아이가 예수님께 가까이 오는 것을 금하였으나 오히려 예수님께서는 어린아이가 가까이 오는 것을 막지 말라고 하셨으니 나이의 많고 적음을 떠나 순수함을 회복해야 한다.

    계12:5절에서도 예수님이 공중에 재림하실 때에 거기에 들림 받는 사람을 "남자 아이"라고 하였다.
    "남자 아이"라고 하는 것은 남자 같은 용사의 신앙, 장부의 신앙을 가지되 그 이면에 어린아이 같은 순수함을 가진 사람을 말한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어린아이 같이 받아들이는 순수함, 그 말씀을 가감하지 않고 전하는 순수함을 가져야 한다.


3) 물욕을 버리지 못한 부족을 고쳐야 한다. (눅18:18-23)
    그 당시에 예수님을 찾아오는 사람들 중에 지식이 있다 하는 사람들은 예수님의 흠을 잡거나 말꼬리를 잡으려고 찾아오는 사람들이었으나 본문의 부자 관원은 순수한 마음을 가지고 "무엇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하며 수준있는 영생의 문제를 물었다.

    예수님께서는 계명을 지키라고 말씀하셨으나 부자 관원은 당당하게 그 모든 것들을 다 지키었다고 말하였으나 그 때에 예수님께서는 "네가 오히려 한 가지 부족한 것이 있으니 네게 있는 것을 다 팔아 가난한 자들을 나눠 주라"하셨으니 그러면 예수님의 제자가 되고 영생을 얻게 된다고 하셨다.
    그러나 부자 관원은 심히 근심하며 돌아갔다.

    그 뒤에 나온 말씀이 부자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이 약대가 바늘귀에 들어가는 것보다 더 어렵다고 말씀하신 것이다.
    즉, 부자가 믿음을 지키는 것이 어렵다는 것이다.

    부자 청년은 물욕을 버리지 못하고 물질에 대한 애착을 버리지 못하고 지금껏 물질의 부를 누려온 것에 대한 생활을 버리지 못하므로 예수님의 제자가 되는 기회를 놓쳤을 뿐만 아니라 영생을 놓쳤다.


    계2:14절에서 발람과 발락에 관하여 기록하였으니 히브리민족이 광야에 나왔을 때에 발락이라는 정치적 지도자가 발람이라는 선지자에게 돈을 주며 히브리민족을 기도로 저주해 줄 것을 부탁하였다.

    발락의 교훈은 물질의 힘을 이용해서 사람을 좌지우지하고 물질의 힘을 이용해서 사람을 자신의 뜻대로 쓰려고 한다면 이것이 발락의 교훈이다.
    발람의 교훈은 물질이 없어도 말씀을 쫓아가야 할 사람이 적은 물질에 미혹되어 하나님을 거역하고 물질에 마음과 생각이 빼앗겨 물질을 따라가는 거짓된 선지자의 교훈이 발람의 교훈이다.
    약5:1-6절에서는 마지막 때에 물질을 쌓아두는 자는 금이 녹슬고 옷이 좀먹는다고 하였다.

    발락같이 물질이 있다면 물질을 바로 쓸 수 있어야 하고
    발람같이 물질이 없다면 물질에 끌려 다니는 비굴한 신앙을 가져서는 안된다.
    물질에 매에 물질에 끌려 옳은 소리를 하지 못한다면 이는 사명자가 아니다.

    우리가 물욕을 버리지 못한 부족을 고쳐야 한다.
    부자청년은 평생 계명을 지키며 살았으나 물욕으로 인하여 자신의 재산을 팔지는 못했다.

    부자청년은 자신이 가진 것으로 살려고 했기에 가진 재산을 팔지 못했지만 그가 자신이 가진 것을 다 팔고 하나님이 주신 것으로 살려고 했다면 물질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었다.
    우리가 자신이 가진 것으로 살려고 하지 말고 하나님이 주시는 것으로 살려고 할 때에 물질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다.


4) 성욕, 정욕, 물욕, 인정과 사정으로 오는 부족을 고쳐야 한다. (눅18:28-30)
    부자 관원에 관한 말씀을 하시니 베드로 사도가 그러면 누가 구원을 얻을 수 있느냐고 물었을 때에 예수님께서는 사람이 할 수 없는 것을 하나님은 하실 수 있다고 말씀하셨다.
    그러면서 28-30절에서 하나님의 나라를 위하여 성욕, 정욕, 물욕, 인정과 사정을 고친 자는 영생을 얻지 못할 자가 없다고 하셨다.

    믿음의 조상이 된 아브라함은
    아브라함이 아내를 빼앗길 때에 성욕이 끊어졌고
    자신의 아들 이삭을 받치려고 할 때에 정욕이 끊어졌고
    소돔성에서 조카 롯과 재산을 나눌 때에 물욕이 끊어졌고


    우리의 성욕, 정욕, 물욕, 인정과 사정을 고쳐주시기 위하여
    (사4:4)심판하는 영과 소멸하는 영을 부어주셔서 육신의 소욕, 인간성과 죄악성이 죽어지게 하시니 예수님의 마음, 예수님의 형상을 이루게 하신다.


5) 자신의 부족을 고쳐주시기를 구하자. (눅18:35-43)
    자신의 부족을 안다면 그것을 고쳐주시기를 하나님께 구해야 한다.

    소경 바디메오가 성전 앞에 앉아 구걸을 하는데 예수님이 지나가신다는 소리를 듣고 외쳐 가로되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하며 보기를 원할 때에 예수님께서 소경 바디메오의 눈을 열어 주셨다.

    바디메오에게 돈을 주었다면 그가 하루 먹을 양식을 구하며 다음날 또 구걸을 해야 했겠지만 예수님께서는 그의 근본적인 문제를 고쳐주셔서 다시는 구걸을 하지 않도록 해주셨다.

    우리도 바디메오같이 결정적인 부족을 예수님께서 고쳐주시면 지금까지와 같이 살지 않고 한 차원 높은 삶을 살게 되며 한 차원 높은 가치관과 인생관을 가지고 살게 된다.

    우리들의 눈이 소경 바디메오와 같이 열려져서 된 일의 말씀만을 보던 눈이 선지서와 요한계시록의 될 일의 말씀을 보게 되고 알게 되고 깨닫게 되고 전하게 되는 새로운 삶이 열려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의 결정적인 부족이 고쳐져야 한다.

    우리의 결정적인 부족이 눈에 있는지 귀에 있는지 입에 있는지 마음에 있는지 생각에 있는지 생활에 있는지 돌아보고 고쳐주시기를 구해야 한다.

    자신을 의롭다고 생각하는 부족,
    어린아이 같은 순수함을 상실한 부족,
    물욕을 버리지 못하고 발람같이 발락같이 살아온 부족,
    성욕, 정욕, 물욕, 인정과 사정으로 버릴 것을 버리지 못하고 살아온 부족,
    결정적인 부족으로 하루하루의 삶이 향상되지 못한 삶의 부족을 고쳐주셔야 한다.
    자신의 결정적인 부족을 고치기만 한다면 소경 바디메오와 같이 새로운 변화가 일어나게 된다.


결론 : 부족한 것을 먼저 고쳐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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