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여호와께서는 자기의 비밀을  그 종 선지자들에게
보이시지 아니하시고는  결코 행하심이 없으시리라 (암3:7)

제152차 [2009/12/28 월 (저녁)  요한계시록은 그 종들에게 보이실 비밀이다. (계1:1)] 

 

▣ 요한계시록은 그 종들에게 보이실 비밀이다. (계1:1)

    아무리 크고 많은 교인을 담임하고 있다하여도 그 종이 요한계시록을 알지 못한다면 하나님 보시기에 소경된 종이요, 아무리 작은 교회와 적은 교인을 담임하고 있다하여도 요한계시록의 비밀을 알고 있다면 그 종은 하나님 보시기에 눈이 열린 참된 목자인 것이다.

    요한계시록을 몰라도 된다고 하고 요한계시록을 알지도 못하는 사람들 중에는 하나님이 예정해 놓으신 십사만 사천이 있을 것인데 우리가 적극적으로 요한계시록을 전하여 그 중에 한 사람에게라도 복음을 전한다면 그 사람이 요한계시록의 말씀으로 돌아오게 되는 것이다.


    계1:1절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것은 바로 반드시 속히 될 일을 그 종들에게 보이시려고 했다는 것인데 요한계시록을 기록하시고 이날까지 덮어두신 목적은 바로 이 문맥에 있는 것이다.
    즉, 이 일을 위하여 사도요한을 밧모섬에 가게 하셨고, 주의 날에 예수님이 밧모섬에 나타나셨고, 하나님이 예수님에게 예수님이 천사에게 천사가 사도요한에게 지시하여 기록하게 하신 것이 요한계시록이요, 이는 그 종들에게 보이시려고 기록하신 말씀이라는 것이다.

    자신에게 처해진 환경과 주변의 여건들에 눌려 담대하지 못하고 소심해져 있는데 그 종들에게 보이시려고 기록한 요한계시록을 우리에게 알려주셨다면 우리는 앞으로 "그 종들"로 예정된 십사만 사천에게 요한계시록을 알리고 전하고 외치는 사명이 생긴 것이니 담대히 외쳐 사명을 감당해야 한다.

    그 종들로 예정된 사람은 결국 요한계시록을 읽게 되고 듣게 되고 지키게 되는 것이다.
    한 해가 지나면서 그런 종들이 모일 날짜가 또 한 해 가까워진 것이며 이러한 새 해를 내다보고 요한계시록의 비밀을 알고 미래를 준비해야 하는 것이다.


1) 그 종들.  
    계1:1절에 말한 "그 종들"은 성경 속에만 있는 것이 아니고 현실 속에 있는 것인데 우리가 이것을 믿는다면 용기와 자신감이 생기는 것이다.

    사41:8-10에서는 땅 끝, 땅 모퉁이에서 하나님이 말세에 선택하신 종이며 그런 종에게는 하나님이 약속을 주셨는데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는 약속, 그 종의 하나님이 되신다는 약속, 그 종을 굳세게 하신다는 약속, 그 종을 붙들어 주신다는 약속, 그 종을 도와주신다는 약속을 주셨다.
    즉, 약속을 받고 나오는 종인 것이다.
    사41:14-15절에 한 때는 지렁이같이 미약하게 두지만 때가 되면 이가 날카로운 새 타작기계로 쓰신다는 것이다.

    사43:1에는 이미 만세전부터 하나님이 지명해 놓으신 종인데 정한 때가 되면 그 종을 불러서 말씀으로 재창조 하시니 부족한 것을 채워주시고 죄가 있으면 사하여 주시고 허물은 없이하여 주시고 재능과 능력과 은혜를 주어서 그 종을 이 시대에 쓰신다는 것이다.

    사46:10-11절에 과거 모세나 요셉에게 모략을 쓰시던 것같이 그 종들에게 하나님이 모략을 쓰시는데 이사야가 사는 나라에서 동방 먼 나라에서 하나님의 모략 가운데 독수리 같은 종이 나오는데 종말에 일을 이루기 위하여 나온다는 것이다.

    사49:1-3절에 모태에서부터 하나님이 지명했고 예정해 놓은 종이며 이러한 종을 정한 때까지 손 그늘에, 전통에 숨겨놓고 감추어 놓고 마광한 살같이 날카로운 칼같이 만드셔서 마지막 때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낼 종으로 쓰신다는 것이다.

    위와 같은 이사야 선지자의 예언이 바로 계1:1절의 그 종들을 예언한 것이다.


    미5:1-4절같이 베들레헴에 나신 예수의 복음이 창대해져서 땅 끝까지 이르면
    미5:5-6절에 땅 끝에서 일곱 목자 여덟 군왕으로 일으키시고
    7-10절에 인생을 기다리거나 사람을 기다리지 않고 하늘로 내리는 이슬 같고 단비 같은 은혜를 받아서 젊은 사자 같은 용사의 신앙으로 나오게 되고 이런 종이 손을 들면 원수 대적이 무너지게 되고

    미7:7-10절에 구원의 하나님만 우러러 바라보며
    미7:15절에 출애굽 역사 다시 생각나게 하시는 역사를 나타낼 종으로 쓰신다는 것이다.


    슥4:12-14절에 머리에 금기름을 부어서 머리를 개조 변화시킬 뿐만 아니라 머리에 지혜와 총명, 명철, 통달하는 영, 완전한 영감을 주어 영원토록 변함없게 만드셔서 그 종들을 쓰신다는 것이다.


    말라기 선지자는 교회가 부패하고 종들이 부패하고 성도가 부패할지라도 부패할 자리에서 부패하지 않고 사리사욕을 다 버린 특별한 소유된 종들이 여호와만을 경외하고 나온다는 것이다.
    이 종들은 특별한 소유요, 사도요한이 말한 "그 종들"인 것이다.

    이사야, 미가, 스가랴, 말라기 선지자등 많은 선지자들이 계1:1절에서 반드시 속히 될 일을 보이실 "그 종들"에 관한 예언을 하였다.
    창세기로부터 요한계시록에 이르기까지 하나님이 어떤 일을 해 오실 때는 하나님이 직접 하신 것이 아니라 그 시대의 종들을 들어 쓰셨는데 이 시대에도 마찬가지로 하나님이 예정한 그 종들이 나오게 되는 것이다.


    우리에게 가장 큰 축복은 요한계시록의 비밀을 하나님이 알려주신 그 자체가 복인데 이는 물질로 살 수 있는 것이 아니요, 학벌로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요, 세상의 지식으로 깨달을 수 있는 것이 아닌 것이다.
    그렇기에 우리가 요한계시록이 들려지고 알아지고 깨달아지고 믿어진다면 그 자체로 감사하고 기뻐하고 긍지를 가지고 자신감을 가져야 한다.
    타인을 물질로 아무리 도와준다 하여도 그 영혼을 구원할 수 없고 오직 복음으로만이 사람을 살리고 구원할 수 있는 것이다.


    계1:20절에 주의 오른손에 붙들린 일곱 별같은 종이라고 하였으니 이는 요한계시록의 비밀을 알게 하신 그 종들을 그 분이 붙들어 쓰신다는 것이다.
    붙들어서 넘어지지 않게 하시고, 변질되지 않게 하시고, 미혹되지 않게 하시고, 낙심하지 않게 하시고, 좌절하지 않게 하시고, 죽지 않게 하시는 것이다.

    베드로가 주님을 세 번이나 부인하였어도 예수님이 베드로를 위하여 기도해 주시니 그가 넘어지지 않고 다시 예수님에게로 돌아올 수 있었고 오순절 날 성령의 역사를 통하여 한 번 설교에 삼천 명, 오천 명씩 돌아오게 하였고 앉은뱅이를 일으킬 수 있었다.
    예수님이 기도만 해주셨어도 마음을 돌이켜서 설교할 때 사람을 수없이 살려내는 종이 되었는데 계1:20절에서는 기도해 주신다는 차원을 넘어서서 붙들어 주신다는 것이다.

    계1:10, 계4:1절에서는 요한계시록을 기록할 사도요한에게 성령의 감동을 주셨듯 그 종들에게도 사도요한같이 성령의 감동을 받게 하시는 것이다.

    계6:2절에 백마의 사상을 가지게 하시니 많은 사람이 붉은 말 사상, 검은 말 사상, 청황색 말 사상을 가지고 살아간다 할지라도 하나님이 "그 종들"로 선택한 종들에게는 그 머리 속에 모든 혼잡을 제하시고 말씀을 넣고 백마의 사상을 넣어 복음주의 사상을 가지게 하신다.

    계7:1-4절같이 하나님의 인을 이마에 쳐서 십사만 사천 그 종들의 수를 채우신다는 것이다.
    열왕기에 엘리야가 자신만 혼자 남았다고 하며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는 너 말고도 칠천이 있다고 하였으니 우리가 힘들고 어려울 때 혼자인 것 같아도 절대로 혼자가 아니며 십사만 사천이 "우리"다.

    때가 되면 십사만 사천으로 예정된 사람들에게 일치한 마음을 주셔서 행동을 통일하도록 만드신다는 것이 선지서와 요한계시록에 나타난 하나님의 뜻이요 예정이요 섭리인 것이다.

    성경 속에서 "그 종들"을 하나님의 인 맞은 종 십사만 사천으로 조명해 놓았으니 우리가 그 안에 들어갈 사람이라면 대단한 기쁨과 자신감을 가져야 한다.

    계8:9-10절에서 삼백 명 기드온 용사에게 물을 먹이시듯 그 종들에게는 작은 책 요한계시록을 꿀같이 먹게 하신다.

    계11:3-6절에 작은 책을 꿀같이 먹을 만큼 먹고 요한계시록을 통달한 그 종들로 하여금 전 세계에 다시예언하게 하신다.
    즉, 다시예언하게 하시는데 궁극적인 목적이 있는 것이다.

    들림 받고, 주의 재림을 맞이하고, 삼년반이 지나면 지상강림하고, 예수님과 함께 심판에 참예하고, 천년왕국 그 나라에 들어가고, 무궁천국에까지 들어가게 된다는 것이다.


2) 그 종들에게 역사하여 주신다.  
    하나님이 예정해 놓고 지명해 놓으신 그 종들을 어느 날 갑자기 부르시는 것이 아니라 역사를 주신다는 것이다.

    계1:10, 계4:1절같이 성령의 감동을 주시는데 사도요한이 계1:10절에서 1차 성령의 감동을 받고 계4:1절에서 2차 성령의 감동을 받으며 요한계시록을 알게 되고 듣게 되고 깨닫게 되면서 기록했던 것같이 "그 종들"로 선택받은 종들이 어디에 있던지 기도할 때 찬양할 때 말씀을 묵상할 때 성령의 감동을 주셔서 요한계시록을 알게 하신다.

    은혜시대에는 회개하는 역사를 주셨으나
    환난시대에는 성령의 감동을 주어서 요한계시록을 성령의 감동 속에 읽게 하시고, 감동 속에 듣게 하시고, 감동 속에 전하게 하시고, 감동 속에 깨닫게 하신다.


    계3:18절같이 안약과 같은 예언의 말씀을 눈에 발라 보게 하시니 눈이 열려져서 요한계시록의 말씀이 보여지게 된다.
    요한계시록을 바로 읽을 수 있다면 그 눈이 이미 열린 것이요, 요한계시록을 읽고 깨달음이 있다면 눈이 열린 것이다.

    사29:9-12절에 묵시의 말씀을 못 깨닫게 하실 사람에게는 깊이 잠들게 하는 신을 부어 무식한 자든 유식한 자든 묵시의 말씀을 도무지 깨닫지 못하게 하신다고 하였다.


    귀가 열려 듣게 하시는데 사50:4-5절에 이사야 선지자는 뜻이 있는 사람의 귀를 열어 학자같이 알아듣게 하신다고 하였다.


    슥4:12-14절에 금기름을 부어주신다고 하였다.
    다윗을 이스라엘의 왕으로 세우시기 위하여 사무엘을 보내어 다윗의 머리위에 기름을 붓게 하셨듯 이 시대에도 하나님이 쓰실 종에게 금기름을 부어서 그 머리에 개조와 변화의 역사를 주신다.

    요일2:20, 27절같이 거룩하신 자에게서 기름을 부으면 누가 가르쳐 줄 필요가 없이 모든 것을 알게 되는데 지혜와 총명, 명철, 통달하는 영, 완전한 영감을 주셔서 하나님이 쓰실 종으로 만드신다.


    사61:1절에 머리에 기름을 부으사 시온에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게 하신다고 하였다.
    머리가 회복되기를 원한다면 하나님의 말씀, 예언의 말씀을 머리에 담아 주야로 묵상해야 하며 번민과 혼잡을 머리에 담으면 그 머리가 망가지게 된다.


    겔36:26-27절에 새 영과 새 마음을 넣어주셔서 영이 매일 새로워지고 마음이 매일 새로워져서 사리사욕이 떠나가게 된다.
    "그 종들"로 예정한 사람에게 가장 큰 금물이 욕심인데 사리사욕에는 자신의 교회만 잘 되기를 원하는 것도 사리사욕이다.


    계10:9-10절같이 작은 책을 꿀같이 먹게 하신다.
    늘 복음을 처음 받았을 때의 그 마음을 가지고 시간이 지날수록 작은 책을 더욱 꿀같이 달게 먹어야 한다.

    계10:1-3절같이 봉함한 책이 열려지는 책이 되는데 요한계시록의 비밀을 알게 될 때 봉함한 책이 열린 책이 된다.
    봉함했던 예언의 말씀이 펴놓인 책이 되었다면 이제는 외치는 책이 되어야 하는데 다가오는 미래가 보이는 사람은 시간을 더욱 아끼고 말씀을 무장해야 한다.


결론 : 그 종들로 예정된 종에게 다양한 역사를 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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