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 일을 나타내 주시는 하나님. (사43:18-20) 19절에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이제 나타낼 것이라"하신 말씀에는 하나님의 많은 예정과 작정과 섭리가 있으니 이 말씀에 함축되어 있는 역사와 축복이 이루어진다.
이사야 선지자는 지금으로부터 2750여 년 전에 본문의 말씀을 통하여 새 일을 행하여 주시리니 이전 일을 기억하지 말며 옛적 일을 생각하지 말라고 하였다.
지난해에 기억하고 싶지 않아도 자꾸 기억나는 힘든 일들은 본문의 말씀을 통하여 힘들고 어려웠던 기억들은 다 지워지고 새로운 해에는 하나님이 새로이 나타내 주시는 아름다운 새 일들이 교회마다 사업장마다 가정마다 자신에게 계속해서 분주하게 다가오게 하신다.
본래 새 일이란 앞으로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 전체를 예수님이 재림의 주님으로 다시 오셔서 이 세상에 모든 악과 마귀 짐승과 거짓선지를 다 심판하시고 이 지구 전체를 통일왕국 그리스도의 나라로 이루어서 그리스도가 천년동안 통치하시는 일이 새 일이다.
이 크고 원대한 일을 위하여 하나님의 뜻있는 종들을 통하여 그 전에 하실 일들이 있으니 그 일 또한 새 일인 것이며 그 중에서도 올 해에 일어날 새 일이 있는 것이다.
그러한 새 일들이 분주하게 일어날 때에 아팠던 상처는 치료되고 속상했던 일들, 기억하고 싶지 않은 고난들은 모두 순조롭게 잊어버려지는 변화가 가정에서 교회에서 사업장, 직장 어디서든 매일 매일 새 일로 일어난다.
복음에 대한 새 일, 교회에 대한 새 일, 직장과 사업장에 새 일, 가정에 새 일, 개인에게 새 일이 일어나야 한다.
1) 영원한 복음으로 새 일을 나타내 주시는 하나님. (계14:6)지난 이천년 동안 기독교를 이끌어 온 복음은 천국복음으로서 이는 예수님의 탄생, 십자가, 부활, 승천, 즉 된 일을 전하는 복음이다.
그러나 이제는 하나님이 영원한 복음으로 새 일을 나타내주신다고 하였으니 이는 영원한 복음이란 선지서와 요한계시록으로 이루어질 될 일의 말씀이다.
환난이 오는 미래, 환난 후에 주의 재림이 있는 미래, 이 지상에 재림하셔서 온 세상을 심판하시는 미래, 심판 후에 그리스도가 다스리시는 천년왕국이 이루어지는 미래, 천년왕국 후에 영원히 들어가 살게 될 무궁천국이 일어나는 미래가 될 일이요, 영원히 살게 되는 복음인 영원한 복음인 것이다.
지금까지는 영원한 복음이 감추어 놓은 것같이 숨겨놓은 것같이 있었으나 이제는 이 복음이 전국 방방곳곳 전 세계에 퍼져나가게 하시니 이 일이 새 일인 것이다.
영원한 복음을 전하는데 여러 가지 난제와 장애와 장벽이 있었으나 새 해에는 하나님의 전지전능하신 방법으로, 모략적인 방법으로, 신의 역사로 복음의 기호를 높이 들도록 새 일을 나타내 주신다.
또한 택함 입은 종들이 복음을 받도록 여호와가 명령을 하신다.
과거 고넬료라고 하는 의로운 사람이 이방 군대의 백부장인데 그가 기도하는 가운데 천사가 나타나 사람을 보내어 베드로를 청해다가 그가 전하는 복음을 받으라고 하나님의 명령이 고넬료의 가정에 떨어졌다.
그 명령이 떨어지는 동시에 베드로도 기도 속에 환상을 보았으니 그것을 생각하고 있을 때에 고넬료가 보낸 사람이 베드로에게 와서 하나님의 명령이 있었음을 전하였다.
고넬료가 자신의 친족들을 모두 모아놓고 베드로가 전하는 복음을 받아들였고 또한 세례를 받았으니 고넬료라고 하는 의로운 가장으로 인하여 그 가정이 구원을 받았다.
고넬료의 가정에 명령이 떨어지듯이 이 시대에도 영원한 복음으로 새 일을 전하기 위하여 택한 종들에게 명령을 내리시는 것이다.
모세가 광야 이드로의 양무리를 사십 년째 치고 있는데 어느 날 하나님이 떨기나무 불꽃 가운데서 모세를 부르시고 그 민족을 바로의 손에서 건져내라고 명령이 떨어졌다.
모세에게 명령을 내리시는 동시에 애굽에 있는 모세의 형 아론에게 모세가 오는 것을 알려주시고 그를 맞으러 나가도록 명령을 내리셨다.
택한 종들이 명령을 받으면 복음을 받게 되고
슥3:1절 이하에 택함을 입은 종의 곁에서 힘들게 했던 사단에게 여호와의 명령이 떨어지면 사단은 책망을 받고 쫓겨 가게 된다.
2) 신령한 영적 교회에 새 일을 나타내 주시는 하나님. (계12:1-6)교회라도 예수님과 전혀 상관없는 교회도 있고 또한 예수님이 항상 왕래하는 교회가 있으니 계1:20절에서는 이를 금촛대 교회라고 하였고 본문에서는 신령한 영적 교회라고 하였다.
사단은 늘 신령한 영적 교회를 시기하고 압박하는 것이다.
신령한 영적 교회를 만드시기 위하여 먼저 그 교회에 세우신 주의 종을 신령하게 만드신다.
교회는 주의 종이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달렸는데 성도가 교회에서 주의 종을 통하여 기쁘고 즐겁고 은혜로 충만해질 수도 있고 또한 슬프고 상처받을 수도 있는 것이다.
신령한 말씀을 전하게 하므로 신령한 종이 되는 것인데 종들의 입에 말씀을 주셔서 제단에서 말씀을 전할 때마다 신령한 말씀이 나오게 하신다.
이러한 설교는 성도들이 시간가는 줄 모르고 듣게 되고 그 말씀을 통하여 윤택해지고 기뻐지고 여러 가지 시험들을 이기고 극복해 나갈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신령한 종을 만드셔서 신령한 말씀을 전하게 하시니 신령한 말씀을 받는 성도들이 신령한 성도가 되어 남을 비방하거나 헐뜯거나 시기하거나 질투하지 않고 기도하고 감사하고 예배하고 찬양하고 봉사하고 기뻐하고 즐거워하게 된다.
신령한 종이 있는 교회 신령한 말씀이 있는 교회 신령한 성도가 모이는 교회가 신령한 영적 교회요 이러한 교회에 말씀이 살아있고 찬양이 살아있고 기도가 살아있는 교회 사랑이 살아있는 교회 믿음이 살아있는 교회인 것이다.
또한 신령한 영적 교회가 부르짖는 것 같은 간절한 기도를 하는 가운데 남자아이 같은 용사의 신앙, 장부의 신앙, 젊은 사자같은 신앙의 사명자가 그 교회에서 일어나게 되는 것이다.
신령한 영적 교회로 자격을 갖춘 교회마다 매일 매일 새 일이 일어나는데 삼대기적으로 일어나게 하신다.
삼대기적이 일어나는 일이 곧 새 일이요, 이 일이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서 이루어진다.
3) 사업장마다 직장마다 새 일을 나타내 주시는 하나님. 복음을 위해서 명령하시고 교회를 위해서 명령하시고 사업장, 직장에 여호와의 명령이 떨어지니 여호와의 명령이 새 일로 나타나는 것이다.
고넬료에게 명령하실 때 베드로에게도 동시에 명령이 내렸고
모세에게 명령이 내릴 때 아론에게 동시에 명령을 내리셨다.
이와 같이 작은 사업장이든 큰 사업장이든 여호와가 새 일로 명령을 내려주실 때 좋은 협력 사업장에 동시에 명령을 내려주시는 것이다.
매여 있던 것은 명령받아 풀어지게 하시고, 막혀있던 것은 명령받아 뚫어지게 하시고, 안되던 것은 여호와의 명령받아 잘되게 하시고, 닫혀있던 것은 여호와의 명령을 받아 열려지게 하신다.
사45:2절에 놋문을 쳐서 부수며 쇠빗장을 꺾으셔서라도 열려지게 하신다.
이사야 선지자는 지금으로부터 2750년 전에 사23:18, 사45:3, 사60:4-9절에서 마지막 때에 특별히 지명하신 종이 있는데 그 종의 사업장에 엄청난 물질을 주신다고 예언하였다.
이러한 물질을 주실 종은 사리사욕이 없이 복음을 위하여 아낌없이 쓸 사람, 십일조를 하나님 앞에 온전히 드리는 사람, 하나님 앞에 서원한 것을 바로 갚고 있는 사업장에 이 예언을 성취하신다.
이 예언을 성취케 하시기 위하여 여호와의 명령이 내려지는 것이다.
마음이 놀라고 화창하며 얼굴에서 희색을 발할 만큼 물질의 기적을 주신다.
4) 가정마다 새 일을 나타내 주시는 하나님. 아무리 교회에 역사가 있고 복음에 역사가 있고 사업장과 직장에 기적이 있다 하여도 가정이 깨지면 안되기에 하나님께서 가정마다 새 일을 나타내 주시는 것이다.
먼저 가정에 불화가 떠나가게 하셔서 찬양하는 가정, 기도하는 가정, 화복한 가정, 감사하는 가정이 되게 하시는데 그 가족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새 영과 새 마음을 주셔서 변화가 되게 하시는 것이다.
시91:9-10절과 같이 새 일이 나타나는 가정에 하나님이 임마누엘 날개를 활짝 피시고 그 날개 아래 가정을 덮으셔서 여호와의 명령으로 우환질고가 떠나가게 하시고 사단의 장난을 잠재우시고 재앙이 장막에 가까이 못하게 하신다.
밖에서 걱정과 근심을 가지고 가정으로 돌아온다 하여도 가정에 돌아오면 평안해지고 감사하고 기뻐지고 찬양이 나오는 가정이 된다.
가정으로부터 자녀에 이르기까지 복음으로 하나가 되어 끊임없는 역사와 기적 속에 임마누엘로 항상 함께 하여 주신다.
5) 지명하신 종들마다 새 일을 나타내 주시는 하나님. (사43:1)사43:1절에서 이사야 선지자는 하나님이 예정하신 축복을 주실 사람을 지명하신 종이라고 하였다.
지명하신 종에게는 재창조의 역사가 일어나는데 새 영과 새 마음이 들어와서 사리사욕이 떠나가고 말씀이 몸에 이루어지고 마음은 예수의 마음으로, 성품은 신의 성품으로, 체질은 변화체질로, 생활은 변화된 생활로 이루어지니 이것이 새 일이다.
한 사람 한 사람 사명따라 특별한 재능을 주셔서 무슨 일이든지 잘 해낼 수 있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놀라운 변화가 일어나게 하신다.
나이와 상관없이 하나님이 지명하신 종들을 교회에서 재능따라 유능하게 쓰신다.
이러한 원대한 역사를 하나님의 말씀을 통하여 내다보고 새 해를 생기있고 용기있고 열기있게 나아갈 때 하나님의 기적을 받는 역사가 계속해서 연속적으로 일어나게 된다.
이것이 새 일을 나타내시는 하나님의 명령이다.
결론 : 원통한 사정이 풀어지는 새 해가 되라!
우리를 슬프게 하고 힘들게 했던 원통한 사정들이 풀어지게 하시는데 교회적인 원통한 사정, 가정적인 원통한 사정, 사업과 직장의 원통한 사정, 개인적인 원통한 사정들이 하나님의 명령을 따라 일제히 풀어지게 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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