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님의 인 맞은 종. (계7:1-4)
본문의 말씀은 주후95년경 주의 날에 주님이 밧모섬에 있는 사도요한을 찾아오셔서 귀를 열어주시고 눈을 열어주시고 마음을 열어주시고 머리를 열어주시고 성령의 깊은 감동을 주셔서 기록하게 하신 말씀이다. 이렇게 기록해 놓고 예언해 놓은 말씀들이 우리 시대에 성취되며 하나님의 인 맞은 종들이 나온다. 1) 마귀편에서 표하는 역사.
본문은 사도바울이 자신이 아끼는 제자 디모데에게 편지로 보낸 말씀이다. 사도바울은 자신의 시대가 아니라 세월이 지나 후일에 예수를 믿었던 사람 중에 예수를 버리고 믿음에서 떠난 사람이 미혹케 하는 영과 귀신의 가르침을 좇아 양심에 화인을 맞게 된다고 하였다. 양심에 화인을 맞으면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못해서 범죄하고도 다른 사람도 그러더라하며 핑계를 대고 회개가 전혀 안된다. 양심에 화인을 맞은 사람은 외식하고 거짓말을 하게 된다. 성경가운데 베드로가 이방 사람들과 밥을 먹고 있다가 유대인들이 들어오니 스스로 마음에 걸려 함께 밥먹지 않은 척 하였고 그 때에 바울이 외식했음을 책망했다. 우리가 외식 없는 삶을 살아야 하는데 예배나 생활 속에 외식, 형식, 겉치레, 위선, 거짓을 버려야 하며 사람들의 눈에 보여주기 위한 생활을 해서는 안 된다. 양심에 화인을 맞으면 다시는 무를 수 없기에 양심에 화인 맞지 않기 위해서 성령이 심령에 항상 내주하셔야 하고 늘 회개하고 하나님을 의식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히6:4-6절에서는 한번 비췸을 얻고 하늘의 은사를 맛보고 성령에 참예한바 되었다가 타락한 자들은 다시 새롭게 하여 회개케 할 수 없으니 이는 예수님을 두 번 못 박은 죄를 지었기 때문이라고 하였다. 이미 양심에 화인을 맞은 사람도 있고 양심에 화인 맞을 대상에 오른 사람도 있는데 양심에 화인을 맞았다면 다시 돌이킬 수 없지만 양심에 화인을 맞을 대상이라면 회개하고 돌이키면 다시 하나님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다. ②짐승의 표를 치는 역사(계13:16-18) 양심에 화인을 마음에 치면 마음이 마비되어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못하고 그런 사람이 계13장같이 수정통치 시대에 들어가 짐승의 표 6.6.6.을 이마와 손에 표를 받게 되는 것이다. 짐승의 표를 손에 친다고 하는 것은 짐승 같은 행동을 하게 된다는 것이고 이마에 친다는 것은 짐승 같은 생각과 짐승 같은 사상을 가지게 된다는 것이다. 양심은 마비되고 짐승 같은 생각을 가지고 짐승 같은 행동을 하니 짐승의 형상을 이루게 된 것이요, 계14:9-14절같이 구원과는 영원히 상관없게 된 것이다. 마귀는 양심의 화인과 짐승의 표를 통해서 지옥으로 가게 만드는데 믿지 않는 사람은 이미 믿지 않으므로 정죄함을 받았고 마귀가 원하는 것은 믿음을 가진 사람들이 믿음에서 떠나도록 하는 것이다. 눅18:8절에서 예수님이 이 세상에 오실 때에 믿음을 보겠느냐 하셨으니 마지막 때에는 믿음을 지키기 힘들다는 것이다. 그러나 합2:4절에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고 하였고 히10:37-39절에는 믿음 있는 사람은 물러서지 않고 나의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고 하였으니 우리가 믿음에서 떠날 것이 아니라 믿음이 살아나고 강해지고 굳세 지고 동요되지 않는 견고한 믿음으로 자리 잡아야 한다. 2) 하나님 편에 인치는 역사.
①할례의 인을 치는 역사(창17:9-14)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언약의 표징으로 할례의 인을 주셨는데 할례의 인은 아브라함의 자손이라는 표징을 몸에 친 것이다. 이스라엘의 자손 중에 남자아이는 태어나면 난지 팔일 만에 할례로 인을 쳤는데 할례의 인은 하나님과 아브라함 사이에 주신 언약의 표징이었기에 할례 받은 표를 대단한 자부심과 긍지로 여겼다. 이로 인해 교만과 자만과 오만이 너무 넘쳤고 하나님의 아들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아 놓고 그 피값을 자신들의 머리위로 돌리라고 하였으며 역사적으로 독일군이 유대인을 학살할 때 할례의 인의 유무를 통해 가려냈다. ②성령의 인을 치는 역사(엡1:13, 고후1:22, 고후5:5) 엡1:12절에 그리스도에 대한 말씀을 하고 13절에 그리스도 안에서 진리의 말씀과 구원의 복음을 들어야 하고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이 생길 때 성령으로 인을 쳐주시는 것이다. 이는 기업에 보증이 되어 내세의 확신, 구원의 확신을 주시는 것이다. 고후1:22절에 그리스도가 인을 쳐주시고 보증으로 성령을 마음에 주신다고 하였고 고후5:5절에 보증으로 성령을 주신 이는 하나님이시라고 하였다. 성령의 인을 맞으면 그리스도가 하나님의 아들이신 것이 믿어지고 예수님의 탄생, 십자가, 부활이 승천이 믿어지고, 가보지 않아도 자신이 내세에 구원받을 것이 믿어진다. 우리가 양심에 화인을 맞지 않기 위해서는 믿음을 지켜야 하는데 예수님께서 세상에 올 때에 믿음을 보겠느냐 하셨으니 우리가 마지막 때에 남을 살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자신의 믿음을 지키는 것도 중요하다. 도끼가 나무 뿌리위에 놓여있으니 열매 맺지 않는 나무마다 찍어서 불에 던지신다고 하였다. 예수님이 잎이 무성한 무화과나무에서 열매를 구하셨지만 열매를 찾지 못하셨고 다시는 열매를 맺지 못할 것이라고 하셨는데 돌아오는 길에 그 나무가 말라있었다. 나뭇잎만 무성하다고 교회가 아니라 열매있는 교회가 되어야 하고 마24:31절에 하나님의 나라는 열매 맺는 백성이 유업으로 받는다고 하였으니 우리가 예수님의 형상을 이룬 열매가 되어야 한다. ③하나님의 인치는 역사(계7:1-4, 겔9:3-6, 요6:27) 양심에 화인 맞은 사람이 수정통치 시대에 들어가 짐승표를 받듯이 성령의 인을 맞은 사람이 선지서와 요한계시록의 말씀을 통해서 이마에 하나님의 인침을 받게 된다. 마귀가 양심에 화인으로 마음에 표할 때 우리는 성령의 인을 마음에 맞아야 하고 마귀가 짐승표를 이마에 쳐도 우리는 하나님의 인을 이마에 맞아야 한다. 성령의 인을 심령에 맞았다면 하나님의 인은 이마에 쳐주시는데 이는 그 머릿속에 순교사상, 바른 생각, 바른 정신, 바른 사상, 복음의 절대성을 가지게 된다는 것이다. 요6:27절에 인자는 하나님의 인치신 자라고 하였으니 예수님은 아들로 인을 치신 것이고 우리는 종으로 인을 쳐주신다. 학2:23절에 스룹바벨에게 내가 너를 택하고 인을 삼았다고 하셨고 계14:1절에 십사만사천의 이마에 어린 양의 이름과 아버지의 이름을 써주신다. 짐승표는 짐승의 형상을 이루는 역사라면 하나님의 인은 예수그리스도의 형상을 이루는 역사다. 하나님의 인침을 맞으면 예수그리스도의 형상을 이루어야 한다. 하나님의 인을 치는 역사를 받을 사람은 선지서가 요한계시록같이 이루어지는 예언의 말씀이 믿어지고 꿀같이 달게 느껴지며 새 영과 새 마음이 들어와 자신을 돌아보게 된다. 또한 백마의 사상이 확고해지며 복음의 절대성이 생기고 사도요한같이 성령의 감동 속에 영과 혼과 몸이 사로잡히고 간절한 찬양과 간절한 기도를 하게 되고 몸에서는 사망이 영원히 멸하여지면서 영과 육이 강건해지고 새 힘이 내려지고 사리사욕이 사라진다. 하나님은 자기의 사람을 마귀가 표를 하여 끌고 가도록 절대로 방관하시지 않는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우리를 계속해서 은혜역사가 있는 곳으로 불러주시는 것이다. 결론 : 하나님의 인 맞은 종들이 나올 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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