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여호와께서는 자기의 비밀을  그 종 선지자들에게
보이시지 아니하시고는  결코 행하심이 없으시리라 (암3:7)

제197차 [2013/10/11 금 (오전) ]

제10장 : 하나님의 비밀 작은 책.

< 계10:1 >

    힘센 : 큰 능력을 가졌다.
    다른 천사 : 이는 계7:1-4절에서도 등장하는데 선지서가 요한계시록같이 이루어지는 일이 있을 때 특별히 쓰시는 천사다.

    구름을 입고 : 이는 성령으로 감싸여 있다는 뜻과 비밀이 있다는 두 가지 뜻이 있다.
    행1장에서도 예수님이 승천하실 때 구름이 가리웠던 역사가 있었다.

    하늘에서 내려오는데 :
    계10:2-3절의 말씀을 보면 다시예언에 관한 말씀인데 다시예언은 하나님이 부리는 천사인 영체가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인 맞은 종 십사만사천이 하는 일이다.
    즉, 계10:1절에 하늘에서 힘센 다른 천사가 하늘에서 내려온다고 하여서 하나님이 부리는 가브리엘이나 미가엘 같은 천사가 아니라 하늘에 속한 종을 말씀한 것이다.

    하늘에 속한 종은 하늘에서 내려오는 말씀과 은혜, 역사를 받아 쓰임을 받게 되니 마음먹는 것이나 생활하는 것, 말하는 것, 생각하는 것 모두가 하늘의 뜻을 따르게 되는 것이다.

    이를 실제적으로 하늘에서 내려온다는 뜻으로 해석을 하게 되면 하나님의 인 맞은 종이 하늘에서 내려와 다시예언하게 된다는 해석이 되니 오류가 나는 것이다.
    그러므로 계10장에 나오는 다른 천사와 다시 예언하는 종은 별개로 볼 수 없고 하나님의 인 맞은 종을 다른 천사로 본 것이다.

    그 머리 위에 무지개가 있고 :
    무지개는 하나님의 언약과 약속을 뜻한 것인데 홍수심판 이후에 하나님이 다시는 물로 세상을 심판치 않으시겠다는 언약을 주시고 그 징표로 무지개를 주셨다.

    계4:3절에서는 무지개가 보좌를 둘렀는데 이는 구원도 심판도 모두 보좌로부터 이루어지니 변함없는 언약이요 약속이라는 의미다.

    그런데 하늘에서 내려온 힘센 다른 천사의 머리 위에 무지개가 있다고 하는 것은 언약이 있고 약속이 있는 말세의 사명자라는 뜻이다.
    약속은 사41:10절에 다섯 가지 약속을 주셨고
    언약은 사55:3절에 영원한 언약을 세우신다고 하였다.

    그 얼굴은 해 같고 : 얼굴이 해 같다고 한 것은 어두움의 권세가 없다는 것을 말씀한 것이다.
    계1:16절에서 예수님의 얼굴은 해가 힘 있게 비취는 것 같다고 하였다.

    그 발은 불 기둥 같으며 : 이는 계20:4절같이 심판하는 권세를 말씀한 것이다.

    계1:15절에 예수님의 발은 풀무에 단련한 빛난 주석 같다고 하였고
    계14:19-20절에서 포도주 틀을 밟으며 심판을 베푸신다.



< 계10:2 >

    그 손에 펴놓인 작은 책을 들고 :
    작은 책은 요한계시록의 말씀인데 펴놓였다고 하는 것은 봉함한 책이 아니라 개봉된 책이라는 것이며 열려졌다, 공개됐다, 하나님의 비밀이 나타났다는 뜻이다.
    이는 계5:1절에서 봉하여져있던 책으로 굳이 펴놓인 것을 말씀한 것이다.

    그 오른 발은 바다를 밟고 왼 발은 땅을 밟고 :
    바다는 오대양을 뜻한 것이고 땅은 육대주를 뜻한 것으로 펴놓인 작은 책을 외치는 역사는 전 세계적인 역사다.

    작은 책이 전 세계에 전해지면 저주받은 세상나라가 천년왕국 그리스도의 나라로 이루어지게 되는 것이다.



< 계10:3 >

    사자의 부르짖는 것같이 : 이는 작은 책을 담대함을 가지고 외치라는 것이다.
    동물 중에 사자는 하나님이 창조하실 때 주신 악력의 힘이나 여러 가지 신체조건으로 어떠한 동물에도 두려움을 가지지 않고 담대함을 가지는 것같이 우리가 하나님이 주신 믿음과 말씀, 능력, 용기 등으로 담대함을 가질 수 있다.

    수1:5-12절에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세 번이나 강하고 담대하라는 말씀을 주셨고 세 번의 기적을 주셨는데 요단을 건너는 기적, 여리고를 무너트리는 기적, 가나안 칠 족속을 멸하는 기적이 일어났다.

    큰 소리로 외치니 :
    이는 소리를 높이라는 것이 아니라 두려움 없이, 염려 없이 말씀을 전하라는 것이다.
    사40:9-10절에서는 두려워하지 말고 소리를 높여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라고 하였다.

    외칠 때에 일곱 우뢰소리가 그 소리를 발하더라 : 심판하시는 역사다.
    블레셋이 전쟁을 하러 왔을 때 사무엘이 미스바에서 제사를 드리고 기도하였더니 여호와께서 우뢰소리를 발하셔서 블레셋이 어지러워 전쟁을 하지 못하게 하셨다.

    사30:30-32절에 여호와의 목소리에 앗수르가 낙담한다고 하였고
    계4:5절에서는 보좌로부터 뇌성이 난다고 하였다.



< 계10:4>

    사도요한이 일곱 우뢰가 발한 것을 듣고 기록하려고 하였으나 기록하지 말고 인봉하라고 하였다.
    이는 심판에 관한 것은 몰라도 되기에 기록하지 말라고 하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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