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여호와께서는 자기의 비밀을  그 종 선지자들에게
보이시지 아니하시고는  결코 행하심이 없으시리라 (암3:7)

2004/4/18 주일 오전 설교 ◈ "하나님이 함께하는 복 있는 사람" [사 41:8-10]

◈ "하나님이 함께하는 복 있는 사람" [사 41:8-10]


    오늘날 많은 사람들은 부의 척도가 복의 기준이 된다.
    그러나 물질을 사랑함은 일만악의 뿌리이며 자본주의 검정말 사상으로(계 6:5-6, 약 5:1-6) 복음의 대적이 된다.
    우리는 먼저 하나님을 생각하는 하나님 제일주의가 되어야 하겠다.
    이런자와 하나님은 함께 하시니 그 사람이 복이 있다.
    하나님은 대제사장이요, 사사였던 엘리와는 함께 하시지 않으셨지만 엘리의 그늘에 가려있어 남이 알아 주지 않던 사무엘과는 함께 하셨기에 엘리는 그 가족까지 패망하였지만 존재없던 사무엘의 명성은 나라 전체를 뒤덮었고 그 기도가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않았다.
    이처럼 명예와 부를 겸비한 지도자의 자리에 있다 하여도 하나님이 함께 하시지 않는다면 엘리처럼 비참한 최후를 맞게 되나 아무리 미약하여도 하나님이 함께 하시기만 한다면 반드시 승리하며 위대한 지도자가 되어 하나님이 함께 하는 종이라는 것이 확연히 나타나게 된다.



1. 약속이 있는 복 있는 사람.

    하나님은 약속이 있는 야곱을 사랑하셨지만, 약속이 없는 에서는 미워하셨다.(말 1:2-3)
    부나 명예는 그 사람의 인생 전부를 지배할수 없지만 하나님의 약속은 인생의 판도를 뒤바꾸어 놓는다.
    이처럼 사람의 인생을 좌지우지 할수 있는 것은 하나님의 약속이 있느냐 없느냐에 달려있다.
    롯은 소돔성을 차지하고 풍요롭게 살았지만 하나님이 함께 하시지 않았기에 모든것을 잃었다.
    그러나 아브라함은 조카 롯에게 더 좋은 것을 양보하였지만 하나님이 함께 하셨기에 영, 육간에 거부가 되는 축복을 받았다.



2. 응답이 있는 복 있는 사람.

    기도의 응답은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는 증거가 된다.
    아합왕과 이세벨이 바알신을 앞세워 이스라엘 전체로 하여 바알신을 섬기도록 하였을때도 엘리야는 그들과 타협치 않고 혼자라도 하나님을 섬겼다.(왕상 18:36-40)
    그릿시냇가에서 물을 먹으며 까마귀가 물어다 주는 떡과 고기를 먹고, 과부의 집에서 신세를 지는 초라한 엘리야를 누가 하나님의 사람이라 생각 하겠는가!
    그러나 그는 혼자라도 신앙의 정절을 지키며 여호와를 외칠때에 하늘로부터 불을 끌어 내리는 응답과 기적이 있었으니 하나님이 함께 하는 사람임을 이스라엘 전체로 알게 하였던 것이다.
    그후 그의 명성은 온 나라에 가득했으며 이스라엘 전부가 여호와께 마음이 돌이켜지는 역사가 있었다.
    이처럼 가진것이 없다해도 하나님이 함께 하는 사람 하나가 민족 전체를 살리기도 한다.



3. 부족함이 없는 복 있는 사람.

    다윗은 여호와의 마음에 합한자로 여호와가 함께 하시기에 부족함이 없음을 늘 찬양하였다.(시 23:1)
    육의 것은 아무리 많아도 만족을 주지 못하며 더욱 큰 욕심을 내게 하지만 하나님이 함께 하는 자는 영적으로 육적으로 부족함이 없으므로 만족함이 있게 된다.
    다윗은 물질이나 명예가 아닌 여호와의 말씀 하나로 만족함을 삼았던 사람이었기에 하나님은 그에게 부와 명성을 모두 주시므로 이스라엘을 최고로 강대한 나라로 통치할수 있는 왕이 될수 있었던 것이다.



4. 지켜 주시는 복 있는 사람.

    기도하는 종 다니엘은 모함을 당하여 사자굴에 던져졌지만 천사로 사자의 입을 봉하여 다니엘을 해치 못하도록 하나님은 그를 지키셨다.(단 6:19-22)
    이 환난시대에는 하나님이 우리를 지켜 주셔야 우리와 우리 가정이 안전하다.
    병들까 죽을까 망할까 염려하지 말고 오늘까지 지키신 그 여호와가 주가 재림하실때까지 영과 혼과 몸을 온전히 지켜주실 것을 믿자.



5. 환난시대 복 있는 사람.

    환난시대 복 있는 사람은 예언의 말씀을 읽고, 듣고, 지키는 자라 하였다.(계 1:3)
    이런자는 심령에 성전을 이루고 주의 오른손에 붙들린 일곱별 같은 종이 되며(계 1:20), 백마타고 이길종이 되며(계 6:2), 하나님의 인을 맞고(계 7:1-4), 작은책을 꿀같이 달게 먹고(계 10:9-10), 전세계로 다시 예언하여 자신도 살고 많은 사람을 살리며(계 11:3-6), 들림 받아 올라가 주의 재림을 공중에서 맞이하는 축복을 받게 된다(계 11:7-12).
    이러한 미래가 있는 것이 환난시대 말세 사명자에게 주시는 축복이니 이보다 더 큰 축복이 어디 있겠는가!
    꿈이 미래에 현실로 이루어졌던 요셉을 기억해보자.
    반드시 꿈은 이루어진다!



▣ 결론 : "임마누엘 역사가 있는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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