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여호와께서는 자기의 비밀을  그 종 선지자들에게
보이시지 아니하시고는  결코 행하심이 없으시리라 (암3:7)

2010/11/14 주일오전 [결말이 아름다워지게 하자. (약5:11)]

◎ 결말이 아름다워지게 하자. (약5:11)

    욥은 부요하며 열자녀를 두고 또한 의롭고 경건한 사람이었으나 마귀의 참소로 인해 재산과 자녀와 부인과 모든 것을 잃었다.
    그러나 현재에 겪는 아픔보다는 미래에 다가올 축복을 바라보며 하나님이 역사해 주실 때까지 끝까지 견디며 인내하며 입의 문을 지켰다.

    영적으로나 육적으로나 아름다운 결말을 이루어가야 하는데 인생의 결말도 아름다워야 하고 한 해의 결말도 아름다워야 한다.


1) 마귀참소를 이겨야 결말이 아름답다. (계12:10)
    엡2:2 하나님과 인간 사이 공중에서 공중의 권세를 잡고 땅에서는 우리의 아름다운 미래를 망가트리기 위해 마음과 생각을 흩트리고 하나님 보좌 앞에 올라가서는 우리를 참소한다.

    하와는 아담으로부터 선악과를 먹으면 죽는다는 말을 들었는데 뱀이 선악과를 먹으면 하나님같이 된다는 말을 듣는 순간 허영과 욕심으로 마음과 생각이 흐트러졌다.

    사람마다 약한 부분이 있는데 사단은 그 부분을 참소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시간마다 말씀과 설교를 들어 자기 자신을 깨우쳐야 한다.
    사단이 우리를 참소할 틈을 주어서는 안되면 참소는 허영과 욕심으로 온다.


2) 여호와의 말씀을 쫓아가야 결말이 아름답다. (창12:1-4)
    하와가 하나님의 말씀을 바로 받았다면 선악과를 따먹지 않았을 것이다.

    창12:4절같이 아브라함이 믿음의 조상이 될 수 있었던 것은 여호와의 말씀을 쫓아가는 것으로 기준을 삼았기 때문이다.
    마24:3절 이하에 예수님은 마지막 때에 사람의 미혹을 주의하라고 하셨으니 우리가 사람의 말씀을 쫓아가는 사람이 되어서는 안되고 여호와의 말씀을 쫓아가야 한다.

    아브라함이 75세에도 자신의 경험이나 연륜을 따르지 않고 여호와의 말씀을 쫓아갔으며 자신뿐만 아니라 믿음의 삼대를 이루었다.

    우리가 쫓아가는 여호와의 말씀은 미래에 되어질 아름다운 될 일이기에 이 말씀을 쫓아간다면 그 결말이 아름다워지는 것이다.


3) 회개하고 감사하는 사람의 결말이 아름답다. (살전5:18)
    세상에 후회하는 사람은 많아도 회개하는 사람은 적다.
    후회는 후회로 끝나고 이방인들도 할 수 있는 것이지만 회개는 마음에 소망이 생기고 그 결말이 아름다워진다.
    우리가 한 해를 뒤돌아보며 후회하는 사람이 아닌 회개와 감사를 해야 한다.

    살전5:18절에서 사도바울은 육적인 이득이 있을 때만 감사하는 것이 아니라 범사, 즉 평범한 일에도 감사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하였다.


4) 인내하는 사람의 결말이 아름답다. (약5:7-9)
    하나님은 우리에게 아름다운 결말을 주시려고 준비해 놓으셨으나 마귀는 그것을 못받도록 방해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여호와가 주신 말씀으로 끝까지 인내해야 한다.
    끝까지 인내한 욥의 결말이 아름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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